(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를 제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강릉·관동 하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IIHF아이스하키여자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젼II 그룹A에 북한 선수단이 엔트리를 제출했다고 17일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북한선수단이 제출한 엔트리는 선수 20명과 코치·지원인력 10명 등 총 30명으로 국제관례와 대회규정, 절차에 따라 선수단 명단은 국제아이스하키 연맹을 통해 제출됐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다. 북한이 엔트리 제출에 이어 대회에 참가할 경우, 항공료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서 부담하고 체류비는 평창 조직위에서 모든 참가국에 동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북측에서 최근 IIHF를 통해 엔트리를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해 필요한 사항들은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테스트이벤트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강릉 하키센터와 관동 하키센터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영국, 북한, 슬로베니아,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한 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3월 17일(금) 오후 3시, 서울 외신지원센터에서 ‘제6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6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에는 총 17개국(거주 국가 기준) 84명이 지원했으며, 해외문화홍보원은 ▲모니터단 활동 이해도와 ▲개인별 활동 계획, ▲다양한 언어·국가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14개국 50명(외국 국적자 6명 포함)을 모니터단으로 선정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모니터 단원들이 주로 참석해 모니터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교육을 받고 오류시정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박요셉 단원은 “교수님을 비롯해 주변 외국 친구들도 한국에 관심은 많다. 하지만 그들이 알고 있는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고, 그 이유가 언론과 출판물에 한국 관련 정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모니터 단원으로 참여하게 된 동기와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를 찾아내고 시정하는 오류시정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봄을 가장 먼저 맞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바로 농촌마을이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농촌마을은 풀 한 포기, 꽃 한 줄기의 변화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사진=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전북 진안에는 꽃으로 유명한 농촌마을이 있다. 그래서 마을 이름에 꽃을 뜻하는 단어가 들어 있는데 이는 바로 원연장마을이다. 원연장마을은 부귀산과 마이산 사이에 자리해 사방이 산으로 병풍을 두른 듯한 풍경이 아름답다. 원연장마을은 풍수지리상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라 이를 염려한 마을 사람들이 화재를 막기 위해 땅을 파서 웅덩이를 만들었다. 이 웅덩이 속 진흙에 언제부턴가 연꽃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마을 이름에 ‘연꽃 연(蓮)’ 자가 들어가 ‘원연장마을’이 되었다. 마을 이름을 이렇게 지을 정도면 연꽃이 원연장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원연장을 대표하는 꽃은 따로 있다. 4월이면 마을 전체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꽃잔디다. 꽃잔디가 피는 4월이면 분홍빛 물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 3월의 원연장마을은 아직 꽃잔디도 연꽃도 볼 수 없지만 가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중소기업 대상 ‘아트콜라보 우수사례 발굴’과 전국민 대상 ‘독창적 아트콜라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3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창의적 제품개발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아트콜라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 우수사례와 △ 국민 아이디어 제안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먼저, 아트콜라보 우수사례 공모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아트콜라보를 추진해 상용화된 아트콜라보 제품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데 中企의 아트콜라보 관심유도와 활용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국민 참여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트콜라보 아이디어를 공모해 잠재적이고 창의적인 콜라보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선발된 제품 및 아이디어는 세계 유수의 유통 바이어들이 한곳에 모여 새로운 수출기회를 모색하는 ‘대한민국소비재수출대전’(6.15~6.16)에서 시상하고 제품은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해외마케팅 참여 기회와 수상 창작자에게는 포상금과 관심기업과의 콜라보 기회가 제공된다. 아트콜라보는 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사단법인 일본 CiP(Contents innovation Program)협의회(이사장 나카무라 이치야)와 양국 간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교류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CiP협의회는 일본 국가전략특구인 도쿄 다케시바 지구 내에‘콘텐츠X디지털’거점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이날 행사에는 CiP협의회 나카무라 이치야 이사장을 비롯한 CiP시설 구축 관련 기업, CiP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다케시바 지역에 구축 중인 ‘콘텐츠X디지털’ 집적지는 도쿄도의 민관연계사업인 ‘도시재생 스텝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0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교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의 기획·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활동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나카무라 이치야 CiP협의회 이사장은“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획센터와 CKL기업지원센터의 스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의 민관협력 사업인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 37호점이 3월 15일(수) 부산시 사하구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10여개 지역 공동육아나눔터의 새단장(리모델링) 또는 신규 개소를 지원해 왔다. * ’17년 상반기 중 전북 완주(38호점), 경기 화성(39호점), 경남 밀양(40호점) 개소 예정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이웃부모들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122개소가 운영 중이다. 부모들이 각자의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을 함께 지도하는 ‘자녀돌봄 품앗이’, 육아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부모역량 높여가는 ‘부모교육 품앗이’ 등이 이뤄지며, 장남감과 도서도 대여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기업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월 사내 컨설턴트들의 기부금 모금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 사회공헌위원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또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번 37호점이 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슈퍼푸드는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항산화물질과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봄철에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 8가지를 알아본다. 1. 풋마늘 체중을 줄이는 데 좋다. 마늘의 톡 쏘는 냄새를 나게 하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뇌의 포만감을 자극해 과식하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다. 풋마늘은 알 마늘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난다. 풋마늘을 잘게 썰어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2. 호두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좋은 식품이다. 호두에는 신체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다. 호두는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견디는 데 도움을 준다. 3. 아스파라거스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B 복합체인 엽산은 기분이 축 처지는 등 슬럼프에 빠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엽산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합성에 중요하다. 조리된 아스파라거스 한 컵에는 여성의 엽산 일일권장량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68㎎의 엽산이 들어있다. 4. 시금치 에너지를 넘치게 하는 식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새 학기다. 굳이 캠퍼스에 가지 않아도 대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무료인 데다 학점 인정까지 클릭 한 번이면 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15년 개통한 ‘케이무크(K-MOOC)’를 통해서다.인천에 거주하는 오지은(42) 씨. 그는 6세, 8세 남매를 기르며 직장에 다니고 있는 워킹맘이다. 애들 키우랴 일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인문학, 경제학 등의 자기계발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비결을 물었더니 “대학 강의를 듣는다”고 했다. 언제 학교에 가냐고? 오 씨에겐 안방이 곧 캠퍼스다.‘케이무크(www.kmooc.kr)’에 접속하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전국 20여 개 대학의 236개 강좌(2017년 3월 기준)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누리집 캡쳐.보고 듣기만 하는 학습 동영상? NO!케이무크는 지난 2015년 10월 15일 정식 개설된 한국형 온라인 강좌 서비스다. 미국의 스탠퍼드, 하버드, MIT 등의 대학에서 시행되던 MOOC를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시행한 것. 무크(MOOC)는 학습자의 제한 없이 누구나(Massive), 무료로(Open), 인터넷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5일(수)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패럴림픽대회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정진엽 장관은 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조직위로부터 패럴림픽 준비현황을 보고 받은 후, 대회 종합운영센터(MOC, Main Operations Center)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회를 1년여 앞둔 시점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 지 세심히 살펴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조직위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정진엽 장관은 이날 조직위 방문에 앞서 평창군에 소재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 중인 “2017 평창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3.10~3.15)”을 관람하고, 1·2·3등 입상 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축하하였다. * (Test Event) 대회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경기운영 노하우를 쌓기 위해 해당 종목이 개최되는 경기장에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등 중요 국제경기를 실제로 진행 보건복지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환자들의 상태에 따른 최적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회 홈페이지 내 환자용 정보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검증되지 않은 의학 정보가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돌아다니는 가운데 유방암 치료의 최전방에 있는 한국유방암학회 의료진들이 유방암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직접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개편 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유방암학회 홈페이지 상에서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환자별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개편을 통해 추가된 ‘유방암, 궁금하세요?’ 메뉴 내 ‘병기체크’ 페이지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병기를 확인할 수 있다. 환자들이 자신의 종양 크기, 림프절 전이 정도, 원격 전이 여부를 체크하면 이에 해당하는 병기가 제시된다. 환자들은 자신의 병기를 클릭함으로써 해당 병기에 대한 설명, 치료법, 주로 사용하는 항암요법, 후속 조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병기의 치료법 페이지에서는 환자들이 자신의 호르몬수용체(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2)의 양성·음성 여부를 체크하면 이에 따른 표준화된 치료법 확인이 가능하다. 즉 유방암 환자들이 한국유방암학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