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대표 박동기)가 4월 1일(토)부터 예약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4월 1일 예약 사이트에서는 4월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한다. 4월 4일(화) 이후에는 해당일로부터 14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개인당 최대 8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할 날짜를 지정한 후 어른과 어린이로 나눠 명수를 입력한 후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OS 버전은 서울스카이 모바일앱으로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당일 즉시 입장 가능한 모바일 티켓도 발권할 수 있다. iOS 버전은 4월 안에 관련 어플을 출시할 예정이다. 4월 3일(월) 오픈일 당일은 현장발권만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운영하는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현재 세계 3위, 국내에서는 단연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전망대로 500m 높이에서 시간당 9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은 ‘전시존’으로 117층부터 123층까지는 ‘전망층’으로 총 9개 층으로 구성됐고 더블데크 형태인 ‘스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옥윤선3D라이팅이 ‘하우스 캔들 홀더(House Candle Holder, 집 모양의 캔들 홀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개 캔들 홀더의 디자인은 화려하고 장식적이거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하우스 캔들 홀더는 후자에 가깝다. 과하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부합한다. 셀프 인테리어가 대중화되면서 인테리어와 관련된 갖가지 소품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내 분위기를 좌우하는 빛과 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는 제품이 바로 ‘캔들(Candle)’이다. 캔들은 은은한 불빛으로 공간을 밝혀주는 조명이자 동시에 실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한다. 캔들의 다양한 역할만큼이나 캔들 액세서리도 가지각색이다. 캔들 용기를 장식하는 태슬부터 캔들 리드(뚜껑), 캔들 홀더, 그리고 캔들 워머까지 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캔들 액세서리는 캔들 홀더이다. 그리고 캔들 홀더는 단순히 캔들을 보관하는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인테리어의 구색을 갖추고 공간 분위기를 전환하는 엄연한 인테리어 소품이다. 하우스 캔들 홀더의 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4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서울 소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수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 통합이해교육’으로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에 더욱 초점을 둔 ‘뿌리 깊은 세계유산’으로 재탄생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다문화·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유산과 문화, 사람들과 조우함으로써 새로운 지식 습득은 물론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지켜나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총 90분이며 전반부 이론수업과 후반부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론수업은 세계유산의 개념과 분류, 한국의 세계유산, 외국인 강사 출신국가의 문화와 세계유산, 다양성 공존의 중요성과 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가 중앙대병원·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과 협력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17년 다문화·한부모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해 3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16.3.28.)을 맺고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의료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은 이를 토대로 올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약 3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료 대상 가족들은 각종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근·골격계 엑스레이(X-ray), 심전도 및 초음파, 기본 채혈(채뇨)검사 및 암질환 감별 혈액검사, 심리검사(인지기능, 정서력, 집중력 등), 류마티스 질환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중앙대병원에서 질환 치료도 무상(1인 300만원 한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협조
(서울/안예지기자) 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봄꽃들. 그 중에서 ‘벚꽃’을 빼놓을 수 없죠.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올해 서울의 벚꽃은 4월 2일 개화할 예정이고, 서울대공원은 여의도보다는 1주일 정도 늦게 피어날 예정입니다. 서울에도 기가 막힌 벚꽃명소들이 많은 건 아시죠? (☞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 그 중 대표적인 두 곳, 여의도와 서울대공원에서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벚꽃길을 거닐며 우중충하고 칙칙했던 마음도 화사하게 단장해보아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4월 8일부터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열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호수둘레길에서 진행된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꽃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벚꽃이 하얗게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벚꽃축제는 ‘소나타가 흐르는 벚꽃 호수길’이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을 따라 펼쳐지며, 소나타 칸타빌레 페르마타 녹턴 등 음악 용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벚나무 길 곳곳에는 피아노 1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아시아 저개발 국가들의 문화재 관련 정부기관과 박물관 등에서 일하는 문화유산 담당자들이 우리나라 문화재의 우수한 보존기술과 연구방법론을 연수받기 위해 내한한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진행하는 ‘제13차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협력(ACPCS, 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Science)’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의 문화재 보존과학을 비롯해 고고학, 건축문화유산, 미술문화유산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기술연수를 통해 아시아권 문화유산 담당자들이 문화유산 보존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00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9개국 총 93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로 13회차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연 2회, 3개월의 단기과정만 운영하였으나, 기초연수보다 좀 더 심화된 전문교육을 원하는 연수생들이 많고, 아시아권 담당자들의 역량도 점점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여 올해 연수는 단기(3개월)와 장기(5개월) 과정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의 질과 연수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4개 분야(보존·복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탈리아 최대 디자인 교육기관인 유럽디자인학교(IED, Istituto Europeo di Design)와 손잡고 전승직물과 나전 등 한국 전통재료에 이탈리아의 현대 디자인을 결합시킨 협업 프로젝트 전시 ‘투 에토스(Two Ethos)'를 진행한다. * 에토스(Ethos): 민족 혹은 사회별 고유의 관습이나 특징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비롯된 용어 전시에 나오는 작품들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 심연옥 교수와 학생들이 인간문화재와 함께 작업하여 전승직물과 나전직물 등 전통재료를 제공하고, 유럽디자인학교 학생들과 유럽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교수들이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디자인하여 피렌체의 장인들이 제작한 것이다. 첫 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박람회인 ‘2017 밀라노 디자인 위크(2017 Milano Design Week, 4.3.~4.9.)’ 기간 동안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디자인학교 밀라노 캠퍼스 전시이고, 이어서 5월에 ‘코모 콩코르소 델레간자’ 기간에 유럽디자인학교 코모 캠퍼스에서, 그리고 6월 ‘피렌체 피띠 워모’ 기간에 피렌체 캠퍼스에서 순회전시로 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부산광역시는 3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달간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제35회 부산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 31일 개막식 때 부산시와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연극제는 3월 31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출품된 7개 작품 중 최우수상작은 오는 6월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제에 부산 대표로 공연된다. 올해는 행사의 3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와는 달리 ‘예술 감독제 도입’과 관객 시각에서 연극제 현장의 소식을 꾸밈없는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민기자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예술가들이 버스킹 형식으로 야외에서 강연하는 ‘거리의 예술가’를 기획하여 관객과 창작자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호협력 MOU는 지역연극 단체 및 소극장 육성과 시민문화 향유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부산시와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적극적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①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1226년 베트남에서부터 황해도 옹진까지 먼 바닷길을 떠나온 리왕조 마지막 왕자의 삶을 무용가와 배우, 음악가 세사람을 통해 무대에서 만난다고 전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합동무용극 ‘800년의 약속’이 4월 5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226년 리왕조 마지막 왕자 이용상은 먼 바닷길을 떠난다. 오랜 항해 끝에 다다른 곳이 한반도 옹진 땅. 800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황손의 수많은 후손들이 한국 땅에 살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25주년을 맞아 양국의 뜻 깊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음악 무용극, ‘800년의 약속’은 베트남에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청주의 향토기업 (주)대원이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베트남 리 왕조의 마지막 왕자, 리롱뜨엉(한국 이름: 이용상)의 삶을 한국 무용가, 베트남 연극배우, 독일의 음악가가 예술적으로 융합하여 한-베 합동무용극으로 탄생시켰다. 1226년 따이비엣의 리롱뜨엉 왕자는 난을 피해 험한 파도에 몸을 맡기고 먼 바닷길을 떠났다. 오랜 항해 끝에 다다른 곳이 한반도(당시 고려)의 옹진 땅. 베트남의 황손은 바다에서 마주친 도적떼를 물리치며 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역의 고유한 생태테마 자원을 핵심 관광콘텐츠로 하는 ‘2017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이하 생태관광)’ 1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은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들고 전달(스토리텔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전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등 8건의 생태관광 사업 △파주 ‘율곡습지 꽃가람 놀이배움터’ 등 4건의 자생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하동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 3건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이다. 생태관광은 사람과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는 여행으로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 보전에 기여(자연 친화 관광)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생태교육과 해설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공정여행)을 느끼게 해준다. 문체부는 이러한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과 ‘한국 슬로시티 육성’ 등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생태관광이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새롭게 발굴, 육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