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어릴 때부터 심장병을 앓아 삶의 희망이 없었어요. 근데 케이팝을 들으면서 삶의 즐거움이 생겼고, 특히 태풍 하이옌의 복구를 위해 한국의 아라우 부대가 타클로반에서 1년간 주둔하는 동안 부대에 근무하는 군인 오빠들에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어요.” 지난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3등을 차지했던 바끌레아 앤씨는 타클로반에서 한국어를 배운 계기를 소개해 갈채를 받았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오충석)은 오는 4월 30일 ‘2016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필리핀 마닐라 시내 아테네오 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지난해에는 마닐라, 세부, 일로일로, 다바오 등 4개 지역에서 예선을 했었는데 올해는 바기오, 팜팡가 등 2개 지역을 더 추가해서 예선전을 개최한다”며 “필리핀 내 K-팝과 K-드라마의 열기가 높지만 그에 비해 한국어 학습 열기는 높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국단위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면서 각 지역의 한국어 말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필리핀 국민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 양국간 소통과 이해를 돕고자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2014
〔고양/안예지기자〕 꽃과 호수, 신 한류 예술의 합창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지난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적인 화훼 전문 박람회로 개최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꾸준히 성장해 온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 국제행사로는 10번째, 꽃 축제로는 26번째를 맞이한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에 빛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게 된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 박람회가 열리는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은 환상적인 꽃의 신세계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5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의 평화누리정원. (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 더 새롭게, 더 아름답게…절정의 아름다움 선보여 30개국 330개 화훼 관련 업체가 참가해 대표 화훼류와 화훼 신상품을 전시하는 국제무역관은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구성으로 국내외 화훼인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를 포함한 20개국 국가관을 비롯해 네덜란드, 태국, 미국 등지에서 해외 우수 화훼 업체가 참가해 고품격 전시와 새로운 화훼 트렌트를 제시한다. 특히 대한민국 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최고의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IoT(사물인터넷) 기기 개발 및 혁신적인 UI/UX 디자인 사업 부문까지 확장한 파워보이스(대표이사 정희석)가 IoT 디바이스 ‘사일로 스마트 스위치’ 출시에 이어 ‘사일로 스마트 플러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일로 스마트 플러그는 ‘2015 KES Awards New Product’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5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사일로 스마트 플러그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집안의 일반 무선공유기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On/off 제어하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예약 설정한 일정 및 시간에 따라 가전제품의 On/Off를 자동 제어할 수 있는 타이머 설정 기능도 있다. 또한 다중의 스마트 플러그를 한번에 On/Off 할 수 있는 일괄 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연결되어 있는 가전제품의 실시간 전력량 및 누적(기간별) 전력량을 체크할 수 있다. 또한 기간별 전기요금까지 알려주어 전기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가전제품이 대기전력 상태일 때는 사용자 스마트폰에 푸쉬 알람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 내 나라 여행 박람회’가 ‘내 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잔치두레는 ‘무형문화에 관광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창조관광기업관에서 전시하게 되었다. 잔치두레는 창조관광경진대회 입상한 ‘전통과사람들’의 브랜드를 의미하여,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재현하는 잔치 Janchi의 의미와 의례를 일깨워 주는 두레 조직으로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가족의례, 사회의례, 문화의례로 구분하여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동체이다. 잔치는 주인과 손님의 역할을 인지하고 협업을 통해 공동 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의 성과로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번 여행 박람회에서 가족의례는 생애주기와, 사회의례는 사회 구성원으로 의미를 강조한 기념 행사와, 문화의례는 공동체의 무형문화 유산 및 국가브랜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릴 것이다. 4일간 진행되는 잔치두레 전시관에서는 아래와 같은 행사를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1. 3/11(금), 15:30~16:30, D Hall 메인이벤트홀, ‘문화유산에 관광을 더하다’ 특별강연 및 들소리 공연 2. 3/1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올해는 우리민족의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문화를 빛낸 선현(상고사관련).... "한국인물사 음악회를" 프로그램을 마련 하였습니다. 사단법인 현정회 사무총장 이건봉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이 새겨진 요판화와 메달이 출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제2차 사업 두 번째 작품으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줄 유관순 요판화+메달500세트를 한정 발매한다”고 밝혔다. 요판화(사진)는 3·1 만세 운동에 사용한 태극기 목판과 유관순 열사 어록비 내용이 삽입되어 광복 의지를 되짚어볼 수 있게 디자인됐다. 유관순 열사 ‘어록비’는 일제 강점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의 염원을 드러낸 기도문 형식이다.기념메달은 앞면에 유관순 열사의 존영, 뒷면에는 ‘3·1 정신상’을 넣었다. 요판화+메달 세트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고 예술적 가치와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작품번호 Serial Number를 기입했다. 또한 제품설명서는 새로운 기술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7만원(부가세 포함)이며, 2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겨울을 벗고 폭신해진 땅에 발을 맞대어 걷고 걸어 봄을 마중가자. 발끝에서부터 스미는 따스한 기운을 느끼며 온몸으로 봄을 마주하자. 한국관광공사의 걷기여행길 누리집(koreatrails.or.kr)에서 지난해 국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별 걷기여행길 10곳을 안내한다. 서울 강북구 북한산둘레길 1코스.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검색한 코스는 북한산둘레길 1코스다. 소나무 숲길로 불리는 이 길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산길로 이뤄져 둘레길을 처음 걷는 사람도 쉽게 걸을 수 있다. 청정(우이)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시작한 길은 맑은 약수로 가득한 만고강산을 지나 1000여 그루의 소나무가 빼곡히 자라고 있는 솔밭근린공원에 이른다.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자태가 신령스럽기까지 한 소나무가 즐비한 이 구간에 들어서면 강렬한 송진 향이 온몸을 감싸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걷기 경로 우이령길 입구~둘레길안내소(우이분소)~만고강산 약수터~솔밭근린공원 입구~솔밭근린공원 상단 거리/소요시간 3.1km/1시간 30분 문의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 둘레길운영팀(02-900-8085) 경기 안산 대부해솔길 1코스. 시화방조제를 거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해양수산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5대 분야에서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하였다. 가. 해양수산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 위상을 제고 ㅇ 먼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15.7)과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초대 사무국장 당선(‘15.9), IMO 이사국 8회 연속 선출(‘15.11)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ㅇ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 국내 설립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15.10), 이사회에 보고하는(’15.12) 등 공식절차를 원활히 추진했으며, 최근 국내 입지도 부산으로 확정(‘16.2)했다. ㅇ 조업감시센터 설립(‘14.3), 선박위치추적장치 설치(‘14.3) 등 원양어선 불법어업 근절 시스템을 구축하여 예비 불법어업(IUU) 국가에서 해제(‘15.2, 미국, ‘15.4, EU) 되었다. * IUU : 불법, 비보고, 비규제(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fishing) 등 불법어업의 통칭 나. 수산업 미래산업화로 어가소득증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환경부(윤성규 장관)가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함께 24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2차 광역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17개 광역시·도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1차 광역단위 세부시행계획(2012〜2016)의 완료에 대비하고 그간의 미비점 보완과 여건변화에 대응한 제2차 세부시행계획 수립(2017~2021)을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2월 중에 마련한 ‘제2차 광역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지침’과 광역단위 적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제2차 수립지침’은 지난해 12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수립이 완료된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16〜2020)’과의 연계를 고려한 기본원칙과 수립체계를 제시한 것이다. ‘제1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11∼2015)’의 성과·평가와 함께 제2차 계획의 방향 설정, 광역적 단위에서 기후변화 불확실성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위험요소 평가와 관리기반 적용, 지역 주민 등 이해당사자의 참여와 의견 수렴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져 있다. 환경부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MWC) 2016’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단독 기업관을 마련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MWC의 중심인 제3전시장(홀3)에 604㎡ 규모의 기업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랫폼에 뛰어들다(Dive into the Platform)’를 주제로 ▲생활가치 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IoT플랫폼 ▲5G 기반기술 등 성장 영역의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MWC에서 SK텔레콤은 서비스, 기술의 혁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서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가 그려나갈 산업 · 사회 · 고객생활의 미래 변화상을 제시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과 사업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에서 검증된 플랫폼 및 서비스들을 전시관 전면에 내세우는 등 이번 MWC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 대부분을 해외 사업자와 즉시 협력·수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