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오는 5월 1일(일)부터 14(토)까지 14일간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떠나세요, 봄이 있는 이 땅으로'라는 표어로 ‘2016 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 봄에 국내여행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관광주간’을 봄과 가을로 나누어 시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국민들이 다가가기 쉽고 더욱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여행주간’으로 이름을 바꾸어 봄·가을에 추진한다. 또한 여행주간을 총괄하는 진행 총감독으로 류재현 류스 대표를 최초로 선임하여 여행주간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여행주간 동안 범국민적인 여행 분위기를 조성해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여행의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봄 여행주간에 전국 17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전국 12,000여 개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여행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전국 관광지와 관광시설 등은 무료로 개방하거나 최대 50%까지 요금을 할인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과 협업하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봄의 절정
(한국방송뉴스(주)) 이번 봄철에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소리를 벗 삼아 해파랑길을 함께 걸어보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을 정식으로 개통하면서 국내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 해파랑길 770 걷기축제’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770km로 이어지는 50개 코스의 동해안 걷기여행길로서, 해변길과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 걷기여행길이다.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지닌 해파랑길은 ▲동해아침(1코스~4코스)과 ▲화랑순례(5코스~18코스) ▲관동팔경(19코스~40코스) ▲통일 기원(41코스~50코스) 등 4개의 주제(테마)로 분류돼 앞으로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걷기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지역별 걷기축제와 길 이음단(종주단), 걷기여행길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우선, 지역별 걷기축제는 오는 5월 7일(토)부터 6월 4일(토)까지 해파랑길이 연결되는 부산·울산·경북(영덕)·강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각계 사회지도층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6기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을 오는 14일 개강해 7월 7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강식과 제1강은 14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을 주제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정부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최고위과정에는 기업ㆍ의료계ㆍ법조계ㆍ언론ㆍ문화예술ㆍ학계 등 사회 각계 지도층인사 40명이 참여하며, 이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관수 CJ 대한통운 사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김준규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조준희 YTN 사장, 이선재 KBS미디어 사장, 김한민 영화감독, 오거돈 동명대 총장,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포함돼 있다. 강사진으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을 비롯하여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정승조 前 합창의장 등 관계 장관 및 관련 분야 저명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할 것이다.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해왔으며 20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땅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의도적인 역사왜곡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들의 영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1회 독도교육주간(11~15일)을 운영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8일 검정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한국이 불법 점거’라는 내용이 실리는 등 역사왜곡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기간 중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일선학교를 찾아 직접 독도 수업을 진행한다. 이준식 부총리는 11일(월) 경북 포항의 연일초등학교(36학급)를 방문하여 6학년 3반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역사적 자료를 소개하고 우리땅 독도를 소중히 여기는 학생이 되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강 이후 연일초 학부모, 교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경북학생문화회관(포항시 북구) 1층 독도교육체험관을 둘러볼 계획이다. 독도교육주간에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독도교육과 행사가 학교 안팎에서 진행된다. 독도교육주간에 맞추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독도 바로 알기’ 교재가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지며, 독도의 자연환
(한국방송뉴스(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10일 치러지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집중 학습반을 운영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학습 멘토가 청소년들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을 함께 하며 일대일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도 상담해 줬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밤을 새워 공부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공감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실제 검정고시 당일처럼 시간을 정한 후 모의고사를 치른 덕분에 본 시험에 적응하고 긴장 완화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나를 알고 그려가는 내 미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충북연합체육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43-856-135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각 부처별로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총괄하는 ‘양성평등정책책임관’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여성가족부는7일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앙행정기관에 지정된 양성평등정책책임관(실장급)이 참석하는 ‘2016년 제1차 양성평등정책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책임관은 회의에서 이달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할 예정인 ‘제1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의 2016년 목표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학교·가정에서의 양성평등 교육 내실화, 방송·온라인 등 대중매체의 성차별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성평등정책책임관’은 각 부처의 양성평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 지정한 실장급 공무원이다. 그동안중앙행정기관에만 지정돼 왔으나지난해 7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시·도까지 확대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정책책임관이 각 부처의 양성평등정책 추진체계로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각 부처의 양성평등정책책임관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그간 해오던 정책들을 국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한국방송뉴스(주)) 평생교육의 산실인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8일 제35기 입학식을 갖고 개강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노년의 풍요롭고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자기개발의 배움터에 입학한 노인은 116명이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월2회 1일 4시간씩 일반교양, 상식,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넓히고 교양을 쌓게 된다. 이날 최재붕 국민연금 충주지사장이 강사로 나서서 효율적인 노후자금관리 방법에 대한 특강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희 대학장은 “빠른 변화 속에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사회일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대학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대학 입학을 희망하시는 노인은 매년 3월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장인 노인대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8일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집합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해를 도왔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집합교육은 지원정보 제공으로 적정한 의료 이용을 안내함으로써 잠재적 과다이용에 대한 예방적 관리를 목적으로 했다. 특히, 금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인공호흡기 지원사업과 요양비가 확대되는 당뇨,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노인틀니 지원, 산정특례등록, 연장승인제도 등 의료기관 이용 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뿐만 아니라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 급여제도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복지지원 및 감면제도를 안내했고, 속임수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를 받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급여를 받게 하는 행위와 본인 신고의무 미 이행에 따른 부정수급 사례 발생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 힘썼다. 시는 의료급여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하고 수급권자 전 세대에 배부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했다. 곽원철 생활보장팀장은 “수급권자에게 적절한 의료 이용과 올바른 약물복용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에 사는 남지은 씨(27세, 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크루즈 승무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치고 외국 크루즈 선사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이제 남양은 외국 크루즈선사에서 크루즈 승무원으로 근무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교육과정을 시작한 제1기 국비 크루즈 승무원 인력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총 70명이다. 이 중 국내교육과정 4개월과 해외연수 1개월을 마치고 외국 크루즈 선사의 면접시험과 적성검사에 최종 합격한 교육생은 52명(여 40명, 남 12명)이며, 국내 카훼리 선사에 취업한 교육생은 2명으로 취업률이 77%를 넘어섰다. 외국 크루즈 선사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선사 인력 충원계획에 따라 6개월 이내 크루즈선에 승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교육기관 지정, 학생선발, 국내외 전문교육, 외국 크루즈선사에 취업 알선을 담당하고, 고용노동부에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사업으로 지정하고 국비(고용보험기금)로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국비로 양성하는 크루즈 승무원은 선내 데스크, 식음료 및 객실 프론트 오피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년
(한국방송뉴스(주)) 11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제2회 북극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대학(UArctic) 소속 북극 원주민 학생 등 20명의 북극권 대학(원)생과 국내 대학(원)생 10명이 참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북극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북극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2회 북극아카데미’는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부산 소재)을 비롯한 국내 관련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의 전통·현대 문화에 대한 강의와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외 북극관련 석학을 초청하여 북극 관련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우리나라 북극 정책 제언을 위해 북극권 학생과 국내 학생간의 토론도 진행된다. 북극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북극대학이 공동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북극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북극 관련 국제행사에 초청하는 등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대학(원)에 다니면서 영어 수업 수강이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