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금) 나주 본사 사옥에서 호남원예고등학교와 함께 봄맞이 꽃 가꾸기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밝혔다. aT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지방이전한 지난 2014년부터 나주시에 소재한 농업계 특성화고인 호남원예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전 첫 해인 2014년에는 나주시 빛가람동에 새롭게 준공한 신사옥 주변의 조경관리에 원예 및 조경 전공학생들이 참여하는 근로장학제도를 운영하였고, 2015년에는 호남원예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aT가 관리하는 정부지정 우수 원예수출단지를 방문하여 재배에서부터 축제까지 화훼분야의 1차, 2차, 6차 산업화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aT 사업소인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방문하여 절화경매 참관, 경매사와 플로리스트의 직업특강을 수강하는 등 현장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등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꽃심기 활동은 호남원예고 학생들이 aT가 진행한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석죽, 마가렛, 비올라펜지 등 꽃모종을 aT에 선물로 전달한 것이 계기가 돼, 학생들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시가 3월 29일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2016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 직원들이 발굴한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 등 9개 순화어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한 순화어는 한자어 8개, 외래어(외국어) 1개이다. 직원들이 찾아낸 용어들 중에서 쉬운 표현을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자어와 외래어를 남용하는 단어들 위주로 선정하였다. 서울시는 순화어 선정 내용을 전자문서시스템의 ‘바른 행정용어’ 게시판에 올려 시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에 활용하도록 하고, 순화어 사용관련 직원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어 사용 조례에 따라, 행정용어 순화에 대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보(제2016-110호, 2016.4.14.)에 고시하여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어려운 한자어나 외래어의 순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시 누리집 ‘공공언어 개선 제안 게시판’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행정용어의 순화 절차는 일반시민(공공언어 개선 제안 게시판)의 제안과 부서에서 자체 발굴 → 담당 부서와 전문가의 자문 →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화어를 선정 → 시 전부서 알림 및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한창인 강화도에는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진달래 뿐만 아니라 강화도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보관광 명소도 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실까요?
(한국방송뉴스(주))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15일(금) 국회의정연수원에서 국회입법조사처 직원들의 통계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통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법 및 정책 관련사항의 조사·연구에 다양한 통계기법을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입법수요 충족과 입법조사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제 업무에 필요한 각종 통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직접 다운로드하여 SPSS 통계패키지로 처리·분석하는 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국회와 통계청 통계교육원이 통계교육 협업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국회예산정책처에 대한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그 성과와 추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5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에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적용·확대를 위해 정보화사업 발주 전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 정보화사업 발주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의 표준화된 기술기반으로 정착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정보화사업 발주자들에게 사전 안내하여 적용·확대를 도모하는 취지로 시행됐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기반환경 및 공통모듈을 미리 구현하고 민간에 개방해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동일한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사업자 별로 중복해 개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표준화된 기술을 사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유도할 뿐 아니라 개발표준에 의한 모듈화로 유지보수가 쉬운 등의 장점이 있다. 지난 2009년 최초로 공개·배포된 이후 현재까지 635개 이상의 공공정보화사업에 적용되었으며, 그간에는 주로 중소기업 개발자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기술 위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여 3,695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에 정보화사업 발주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전자정부 표준프
(한국방송뉴스(주)) 15일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태교 여행을 위한 ‘포 마이 베이비(For My Baby)’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싱그러운 기운이 넘치는 남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서울을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마치 해외 휴양 리조트에 온 듯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호텔동 전 객실 내에 릴랙세이션 풀(Relaxation Pool)이 마련돼 있어, 온전한 휴식과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릴랙세이션 풀에는 온도 조절 장치가 달려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최고 37 ℃까지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준다. 풀 속에 담긴 물은 자동 순환 장치를 통해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투숙객 체크아웃 후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본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 2인 조식과 회원 전용 시설인 피트니스 및 실내수영장 2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 유아 한방 스킨케어 ‘궁중비책’ 베이비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는 14일 오전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남부 아동보호 전문기관 유기용 강사의 아동학대예방교육과 함께 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강사의 ‘행복한 훈육’이라는 주제로 참된 부모의 바람직한 훈육 방법 형성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국민희 강사는 강연을 통해 훈육은 아이의 인생을 바꿀만큼 중요한 과정이며, 아이의 기질에 따라 훈육 방법이 달라야 함을 강조했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 양육에 힘써 오신 학부모님들과 교육교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서천군 26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교육 쌤’s 톡 Class도 함께 진행돼 교사가 갖춰야 할 3가지 등의 내용을 주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미 아동청소년팀장은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등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목) 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한국문화원 강당. 오후 9시를 넘긴 늦은 시간인데도 20, 30대 중국인 200여명이 강당에 설치된 스크린 속 한국 드라마 장면 하나 하나에 탄성을 지른다. 같은 시간 광저우와 선양, 그리고 청뚜, 시안에서도 수백명의 중국 젊은이들이 모여 드라마에 몰입해 있다. 바로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 마지막편이 방송되는 현장이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의 6개 중국지사가 공동으로 한류 팬을 대상으로 ‘태후 최종회 동시 시청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공사가 소개하는 태후 촬영지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와 정선 삼탄 아트마인, DMZ 등을 차례로 소개하자 가는 방법부터 드라마 속 분위기를 실제 장소에서 느껴보고 싶다는 소망 등 다양한 문의와 의견이 쇄도하였다. 실제 시안지역 행사에 참가한 20대 파워블로거 리진루(李錦茹) 씨는 “드라마에서 무박 3일 술 시합이 벌어진 서래갈매기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 대륙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태후’를 활용해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최
경복궁 근정전 권역 야경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6월2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개최한다.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4월30일~5월8일)과 함께 진행돼 도심 속 고궁의 운치 있는 야경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경복궁은 매주 화요일, 창경궁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나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인 5월 2~3일에는 휴무 없이 야간관람이 진행된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 중 선보이는 궁중문화축전 행사로는 ▲경복궁 흥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공연 ▲흥례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태국·일본·베트남 왕실무용단 초청 ‘아시아 3개국 왕실문화 교류공연’ ▲경회루를 무대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경회루 야간 음악회’ ▲창경궁 문정전에서 조선 제16대 국왕 인조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 ‘인조, 길 끝에서’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야간 특별관람은 한복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한복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단체 관광객을 위해 현장판매 관람권도 지난
(한국방송뉴스(주))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고객들이 퇴직공제제도에 대해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공제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온라인 동영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업장 담당자들은 퇴직공제 업무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기 위해 바쁜 현장업무를 제치고 공제회가 주관하는 분기별 집합교육에 참석하거나, 공제가입 시 공제회로부터 제공받은 해설서 책자를 참고해야 했다. 그렇다 보니 업무상 자리를 비우기 어렵거나, 원거리에 위치한 현장의 담당자는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공제회는 고객이 원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 형식의 온라인 콘텐츠인“퇴직공제 한시간에 정복하기”를 제작·배포하게 됐다. 각 차시별로 퇴직공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 뿐만 아니라 건설근로자를 위한 제도 혜택 내용도 포함돼 있다.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제회 홈페이지에서“퇴직공제 교육”버튼을 누르거나,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앱(APP)에서 “사업주”를 선택 후“퇴직공제 제도안내”를 터치하면 된다. 권영순 공제회 이사장은“이번 동영상 교육컨텐츠 제작으로 공제회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