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금) 대학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등 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0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16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4.5%(462,156학점)로 지난 2015년(62.7%, 456,372학점) 대비 1.8%p 증가했다. 이는 전체 개설 강의는 감소한 반면, 전임교원이 담당하는 강의는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6.6%로 수도권 대학(61%)보다 5.6%p 높았다. 2016년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8%로 2015년(38.4%) 대비 0.4%p 증가했으며, 설립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0.3%로 국·공립대학(33%)보다 7.3%p 높았다.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50명이상 대규모 강좌가 소규모 강좌보다 더욱 크게 감소(전년대비 0.7%p)하여 소규모 강좌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 완산구는 29일 서원초등학교 5학년 1반 28명의 학생을 구청에 초청하여‘미래 시민, 완산학당’을 개설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래 시민, 완산학당’은 구청 주관으로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다문화 인식개선과 행정의 사회적 역할 및 법질서 준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훌륭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교육은 배타마라(우즈베키스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의‘다문화 공동체 사회의 이해’와 김현우(행정지원과)씨의‘공무원 직업소개 및 시민 문화의식 교육’에 이어 구청내 부서를 순회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사무실 방문시에 각 부서장으로부터 직접 부서성격과 업무범위에 대하여 설명을 들으며 쉴새없는 질문과 함께 즐겁고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직원들 또한, 초등학생의 앙증맞은 방문에 따뜻한 미소로 맞이해 이날 하루 구청내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최락휘 완산구청장은 ‘미래시민, 완산학당’운영을 통해 미래 역량이 될 우리 아이들이 행정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시민의식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가 지난 2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령.서천.청양지역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동주택 관리자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자에 대한 방범,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범죄 및 화재사고의 예방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보령경찰서 생활안전과 김영건 계장이 강사로 초빙돼 공동주택의 범죄 예방 및 대응 방법 교육으로 단지 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보령소방서 김덕식 예방교육주임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방법 및 대응요령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범죄와 화재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노년기 부모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지난 28일 충주지구 가톨릭어르신대학 참여 노년기 부모 17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30분 센터 3층 강당에서 ‘활기찬 노년, 신나는 인생’이란 주제로 열린 교육은 노년기에 겪는 스트레스를 즐겁게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노년기는 노화, 배우자와 주변 지인들의 죽음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으면서 만성적인 우울함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우울한 정서로 인해 자녀와 이웃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게 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시기이다. 노인들은 웃음치료를 통해 자신이 가진 우울함을 인지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감정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한편에 묵혀두었던 감정들을 털어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실컷 웃고, 실컷 떠들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인간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데, 방법을 몰라서 우울증이라는 병리적 현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스트레스
(한국방송뉴스(주)) 올여름 해양레저스포츠 정보포털(www.oleports.or.kr)이 새롭게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 관련 사이트를 개편하여 전국에서 개최되는 해양 스포츠 대회 일정, 해양레저 체험교실 운영 등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강, 바다에서의 생존수영이나 기존 단순체험에 무료함을 느낀 해양레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해양레저기구 조종 등 전문교육 과정을 올해 최초로 개설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홈페이지 내 해양레저커뮤니티라는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해양레저 종사자, 동호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한편, 앞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온라인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페이지의 확대 개편에 맞추어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내 숨은 오류 찾기, 마리나 3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과 당첨자 안내는 오는 5월 3일 이후 해양수산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일(일), 강원도 춘천에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홍보를 위한 ‘외국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내·외국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외국인 친구와의 우정을 주제로 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160명의 내·외국인이 함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중 하나인 ‘춘천 하늘자전거길’을 체험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당일 서울 용산역을 아침 8시에 출발, 기차를 타고 춘천역에 도착한 후 ‘춘천 하늘자전거길’ 30km를 달리며 춘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춘천의 상징이 된 소양강 처녀상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봄을 맞아 꽃이 아름답게 핀 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달린다. 아울러 의암호를 바라보는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박물관을 관람한다. 여행 막바지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됐던 물레길 카누를 체험하고 닭갈비 골목에서 춘천의 명물인 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 가을 쇼핑과 관광, 한류가 결합한 대규모 쇼핑관광축제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류와 함께하는 2016년 쇼핑관광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업계, 문화계와 공동으로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내실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 기간 초반에는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집중 실시한다. 지난 2월 열린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이동식 관광안내센터(TSC) 내부. 특히 올해는 가격 할인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제조업체의 참여를 적극 확대한다. 가전, 의류·패션, 생활용품 등 주요 품목의 제조업체를 비롯해 K-뷰티, K-푸드 등 한류와 연관된 업체의 참여도 중점 확대하는 것이다. 평일 매출 효과가 크고 역직구로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의 참여도 적극 확대한다. 해외 쇼핑객들을 유인하고, 평일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판 사이버먼데이’와 ‘요일별 특정상품 온라인 특가전’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중 국제 배송료 인하, 글로벌 쇼핑몰과의 연계 등을 통해 역직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또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에서 4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하여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정욱수 ㈜해울 대표,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전우홍 부교육감 등 제주도 내 주요 인사와 제주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본교 제이 라이트 이사회 의장과 브레들리 애슐리 초대 총교장 부임 예정자, 노스런던 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KIS Jeju) 관계자 등도 참석해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내년 9월 개교 예정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는 10.2만㎡의 부지에 연면적 59,110㎡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1층, 지상4층에 실내수영장, 체육관, 극장 등 최고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 정원은 68학급에 1,254명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12학년)까지의 통합과정으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본교의 교육과정과 미국 대학과목선이수제(AP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수) 현대자동차 본사(서울 서초구 헌릉로)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자유학기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에서 운영될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공모하여, 선정된 60개 학교에 교육 컨텐츠 및 현대차 임직원 특강, 현대자동차 공장 또는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되지 않은 학교도 신청 시 프로그램 교보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영 교육부차관은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체험 분야가 다양하고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했으며, 대학입학전형 간소화방침 준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되도록 협의·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하여 발표했다.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352,325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3,420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52,325명)의 73.7%인 259,673명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6.3%인 92,652명을 선발하고,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3.6%p 증가하여, 전체 모집인원의 63.9%인 225,092명을 선발한다.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전형 설계가 안착된다. 수시 모집인원 259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