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서정철기자] 올해 하반기부터는 여권만료 시점을 6개월 전에 미리 알려주는 민원 서비스가 시행된다.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조건이 완화돼 농·어업인도 가입할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등 18개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7개 행정·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선과제는 국민편의, 보건복지, 생활안전, 서민경제, 행정·민원 효율성 등 5개 분야에 포함돼 있다. 우선 외교부는 여권을 사전에 갱신할 수 있도록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여권 만료 6개월 전에 예정일을 미리 안내하는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여행국가에 따라 여권 잔여유효기간을 6개월 이상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알지 못해 잔여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여권을 소지하고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항공권 발권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그리스, 멕시코등의국가는 외국인의 여권 잔여유효기간을 6개월 이상 요구하고 있다. 또 앞으로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외국인이 체류지 변경신고를 하면 운전면허증 주소도 자동 변경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은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제23회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 평창의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활기차다. 무엇보다 전 세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경기가 기대된다. 우리 국민들도 TV 앞에 편안히 앉아 선수들을 응원만 할 게 아니라, 이들처럼 운동을 하면 어떨까. ‘건강약속12(twelve)’의 두 번째 약속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와 남자 스켈레톤의 금메달 유망주 윤성빈 선수의 다리근육, 스키점프 선수의 복근, 하키선수의 다부진 상체 등을 만들기 위한 ‘겨울철 실내 신체활동 방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건강약속 12(twelve)』의 두 번째 약속으로 ‘겨울철 실내 신체활동 방법’을 제안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대국민 신체활동 실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미실천율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95%를 상회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의 신체활동 수준은 매우 낮다. 특히 겨울엔 추운 날씨로 인해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많지만, 실제로는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골격근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근력운동)이 요구되는 시기다. 노인의 경우, 노
[김제/서정철기자]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지난 26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제시는 지난 26일 신풍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도·시의원과 역대 신풍동장,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2층 규모로 기존 건물 바로 옆에 증축되어, 앞으로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기존 건물을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하게 되면서 주민자치 기능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신풍동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청사 증축과 개청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서정철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함께 26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18년 자원봉사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자원봉사 주무부서인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추진할 ‘자원봉사진흥 제3차 국가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가기본계획을 바르게 이해하고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원규 전북대학교 교수가 제3차 국가기본계획의 기초가 된 ‘사회문제해결 10대 어젠다’에 대해 ‘사회문제해결 10대 어젠다와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전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자원봉사진흥한 제3차 국가기본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장영숙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무처창이 전북지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준비했지만 도내 시·군 센터 직원들까지 확대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 “자원봉사 참여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유한회사 도니팜(전북 김제시 소재)이 유통기한을 연장하여 소분·판매한 ‘햇마루 찰순대’(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표시된 ‘햇마루 찰순대’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햇마루 찰순대’ 제품을 소분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원래 제조업체명과 다르게 제조원을 표시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9일, 2018년 6월 15일, 2018년 6월 23일, 2018년 7월 13일인 제품을 모두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연장 < 회수 대상 제품> 제품명 (유형) 소분업체 (소재지) 제품에 표시된 제조원 (소재지)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 생산량 판매량 재고량 (압류량) 햇마루 찰순대 (즉석조리식품) 유한회사 도니팜 (전북 김제시 금산면) 해찬식품 (충남 금산군 진산면) 2018. 12. 11.까지 523kg 232.2kg 290.8kg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이하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SRT 수서역 ‘스마트 랩(CSV)’에서 ‘전라도 1,000년’을 맞아 「2018 전라도 방 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최근 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오전 11 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임, 포토 이벤트, 마술쇼, 버스킹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지도, 특산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고객의 눈과 귀를 끌었다. 2018년은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긴 지 천년이 되는 해다. 전라도는 1394년(태조 3)에 정 도한 서울보다 376년이 앞선다. 호남권 3개 시도(전북, 광주, 전남)는 전라도 정체성을 확립 하고 천년의 가치를널리 알리고자 30개의 천년 기념사업과 9개의 관광분야 공동사업을 발굴해 3개 시도가 힘을 합쳐시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전라도 관광 100선’과 연계한 ‘전라도 천년 테마 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 어’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잠재 방문객인 국내외 청소년들 에게 전라도 천년역사를 알리는 ‘청소년 문화 대탐험단’을 구성하고, 10월에는 ‘국제관 광컨퍼런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작년 말과 올해 초 4차례 발령된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반나절 예보 신설, 시·도별 맞춤형 미세먼지대책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반나절 예보 신설 미세먼지 예보에 반나절 예보가 신설된다. 현재 하루 단위로 예보하던 것을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미세먼지 예보를 세분화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2월부터 수도권에 한해 고농도 미세먼지(1일 평균 ‘나쁨’, PM2.5 50㎍/㎥)가 예상될 때 시범 적용하고 시행 성과에 따라 전국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세먼지 예보를 세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행 1일 예보를 12시간, 6시간 등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예보권역도 현행 19개*에서 경보권역인 39개로 세분화하는 방향이다. * 경기·강원은 2개 예보권역, 나머지 시·도는 1개 예보권역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은 제도가 시행 초기단계임을 고려하여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되 차량 2부제가 첫 시행된 1월 15일(월)의 경우 출근시간대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하루 기준으로 ‘나
[전주/서정철기자] 전주시가 올해 전북지역 4만여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의료·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본격화하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친환경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고,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25일 열린 복지환경국 신년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환경·생태 분야의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형 청정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 6대 추진전략은 △사람이 존중받고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여성과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조성 △깨끗한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 △청정도시 인프라 구축 및 환경오염 관리강화 △친환경 미래에너지 전환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동물복지 중심의 생태교육 체험공간으로 도약이다.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의 경우, 시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전북권 보훈대상자들에게 국가 수준의 양질의 의료·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총사업비 342억원)을 본격 추진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따뜻한 보훈정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해안 지역에서 건조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한다. 산림청은 24일 산불재난의 선제적인 대응과 신속한 진화로 국민안전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국가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비해 철저한 산불예방·대응 태세를 갖추고 총력을 기울인다. 동계올림픽 권역인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원주·횡성 등 5개 시·군의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확충하고, 중앙과 지역 합동 기동순찰반을 주·야로 운영하여 불법소각, 산림 내 흡연 등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강릉·평창 지역은 자활사업단 등으로 구성된 산불예방지원대(4팀)를 시범 운영한다. 산불예방지원대는 독립가옥, 산림인접 농경지 등 산불취약지역의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해 소각 산불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향후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권역의 산불대응을 위해 12대의 산불진화용 헬기를 운영하고, 평창에는 산림청 대형헬기 1대를 전진 배치한
[전북/서정철기자] 김제제일사회복지관(권한대행 과장 최병균)은 김제중앙중학교(교장 박준용)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교육복지동아리중심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진행하고 60여만원 상당의 『반려식물 데코』를 만들어 복지관 이용어르신 10명에게 지난 19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나눔활동은 1박2일로 진행되는 김제중앙중학교 교육복지동아리 겨울방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이루어진 활동으로 첫날은 반려식물 데꼬를 만들고 둘째날은 전달품 전달식과 어르신들과 함께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월동에 거주하는 정 모 어르신(70세)은 “아이들과 함께 떡케이크만들기 체험을 하다보니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이쁜 화분도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참여해준 학생들과 인솔교사(교육복지사 김인숙)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자원봉사캠프에 참여한 홍 모 학생(중2)은 “친구들과 1박2일 재미나게 놀다 가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밤새 만든 화분을 전달하고 떡케이크체험을 같이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집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나 괜히 뭉클해졌다”며 더 많은 자원봉사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