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농관원”)은 (사)고려인삼연합회의‘고려흑삼흑삼제품’이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2호 제103호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지리적표시 등록제는 1999년 7월에 도입되어 2002년 1월 보성 녹차가 최초로 제1호로 등록을 했고,‘고려흑삼흑삼제품’은 2015. 11월 “(사)고려인삼연합회”가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하여 지난해부터『지리적표시등록심의 분과위원회』의 심의 3회, 수정·보완 등 엄정한 심사와 2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됐다. (사)고려인삼연합회 참여회원은‘고려흑삼흑삼제품’에 대해「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표시권을 갖게 되며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인삼산업의 부가가치가 향상되고, 수출을 촉진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리적표시품 인지도 제고 및 소비저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리적표시 관련 정보는 스마트폰 앱(농식품 안심이)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6년 6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현지 시각) G20 거시정책공조 실무회의(FWG: Framework Working Group)가 중국 샤먼에서 개최됐다. 이번 FWG 회의는 7월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 전 개최된 금년 마지막 실무회의로 FWG 관련 의제의 최종 성과물에 대해 실무차원에서 사전 논의 점검하는 자리였고, 금년 정책공조와 관련한 주요 의제인 ‘성장전략과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회원국들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2014년 G20 정상회의에서 2018년까지 G20 GDP 2% 추가 성장을 목표로 회원국의 구조개혁 정책을 종합하여 수립한 전략으로, 국가별로 매년 업데이트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정부는 이번 회의의 논의내용을 포함하여 2016년 7월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거쳐 9월 정상회의에서 정책공조 관련 최종 성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년 6월 27일 7시30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장, 금융협회장들과 함께「브렉시트 관련 금융권역별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관련하여,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은행 외화유동성 상황, 금융권역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고, 금융시장의 안정과 실물부문에 대한 차질없는 자금공급 등을 위해 각 금융협회별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는 6.25(토)부터 7.4(금)까지 강호인 장관을 단장으로 파나마ㆍ칠레 등 중남미 지역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 파나마는 세계은행이 ‘16년 중남미 국가 중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한 국가로, 향후 4년간(’16~‘19) 추진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52억불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한국기업이 파나마 최대 규모의 콜론 복합화력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건설공사(6.8억불), 최초의 전력보상장치(스태콤) 공급 사업(26.5백만불)을 수주하는 등 종합 시공 능력, 기자재 기술력을 모두 발휘하고 있는 중미지역 거점국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플랜트 뿐 아니라 교량, 송전, 항만 등으로도 진출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사업부, 송전공사 등에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칠레에서는 6.29(수) “제1차 태평양동맹-옵서버 국가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태평양동맹”은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칠레를 회원국으로 하는 세계 8위 경제규모, 중남미 국내총생산(GDP)의 38%, 한국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정부는 주말동안 재정·통화·금융당국별로 비상회의를 잇달아 열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을 집중 점검했다.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 “브렉시트에 따른 영향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EU) 체제 변화,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가지 구조 변화를 긴 호흡을 갖고 바라보면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다만 “우리나라 대외건전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뛰어나 대응이 가능하다”고 시장을 다독였다.현재 정부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외국인 자본의 대량유출, 금융 불안의 실물경제로의 이전 가능성이다.당장 정부는 3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영국계 유입자금의 이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른 회원국들이 추가적으로EU를 탈퇴하거나 영국의EU탈퇴 협상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변수가 튀어나올 경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대규모 자본이탈로 금융 불안이 확대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한국 등 신흥시장에선 외국
(서울/반상헌기자) SK가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행복한학교’가 앞으로 인공지능(AI), 드론, 가상현실(VR) 등 미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가르치기로 했다. 방과후학교도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미래 콘텐츠를 행복한학교의 정식 과목으로 채택한 것이다. 행복한학교는 또 방과후 수업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교재를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수능교재처럼 국내 최고의 집필진을 투입해 수준 높은 교재로 만들기로 했다. 행복한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초등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행복한학교가 더욱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전망이다. SK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복한학교 혁신방안을 마련,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부안에 따르면 SK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EBS와 함께 행복한학교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확산을 담당할 ‘혁신센터(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혁신센터는 우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교과목을 개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예컨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영어수업, 3D 프린팅 기술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창수 회장은 지난 2016년 6월 23일(목) 오후 2시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참전 상이용사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한 허 회장은 병실부터 먼저 찾아 상이용사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허 회장은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어 이정렬 중앙보훈병원장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허 회장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자연스레 보훈병원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생각난다”며 “지금처럼 최첨단 병원시설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전경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들의 숨은 영웅”을 주제로 지난 6월 8일「전경련 정원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EU탈퇴(브렉시트)가 결정됨에 따라 오후 2시 30분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기획국장, 코트라(KOTRA) 정보통상자원본부장, 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브렉시트가 우리나라의 수출, 투자, 에너지 등 각 부문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가 당장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대 영국수출은 지난해 73억 8000만달러로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 정도다. 영국의 대한국 투자도 2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국인 투자액(20조9000억달러)의 1.2% 수준으로 직접적인영향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한 리스본 조약에 따라 영국이 실제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시점이 최소 2년 이후로 전망되며 이 기간동안 한·EU FTA 효과는 지속되는 만큼, 우리 수출과 투자에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은행은 영국의 EU 탈퇴(Brexit) 국민투표가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하여 2016년 6월 24일 오전 8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동 회의에서는 투표 마감후 현지 여론조사 결과와 런던을 비롯한 국제금융시장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Brexit 투표결과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한국은행은 금일중 최종 투표결과가 발표되기까지 현지 개표상황과 아시아 주요국 및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투표결과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정부와 협의하여 안정화 조치를 적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드라마K팝·영화 등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한류가 음식 뷰티 패션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에게 다가온 위기와 기회를 분석해 한류 확산전략을 제시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류와 관련된 최근 이슈와 트렌드를 ▲크리에이터 ▲IP ▲플랫폼 ▲자본의 측면에서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류 확산전략을 제시한 단기 현안 보고서 를 지난 6월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먼저 한류 확산을 위해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한류 4.0’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한국형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활성화를 위해 크리에이터 인력 교육·양성과 법률자문, 마케팅, 번역 등 종합적 지원 ▲경쟁 과열로 인한 지나친 상업화·선정성 문제에 대비해 MCN·유통 플랫폼 등의 자율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류 유통 플랫폼으로 MCN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보고서는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전략 수립 ▲민간 외교관의 적극적 활용 및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크리에이터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