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인을 발굴·포상해 광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광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6년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7월 22일(금)부터 8월 5일(금)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월 11일)’을 전후해 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문체부는 포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 공적이 있는 실무직원과 중소 광고회사의 광고인 등 숨은 유공 광고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고 유관 기관·단체뿐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수상자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여 구성되는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10월 말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시상은 ‘2016년 한국광고대회’(2016. 11. 23. 예정)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강원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7월 21일(목)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방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원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9월 제70차 UN총회에서 193개국의 인준을 받아 채택되어 2030년까지 추진될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선진국과 저개발국 모두의 실천 목표로 설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의제21의 전문가이신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가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강원도 김상현 환경과장,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동준 운영위원장,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원재 운영위원장, 前)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명섭 사무총장,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신남균 사무처장,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계획에 따른 강원도 내 지자체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용수회장은 “각 나라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계획에 따라 주제별 목표와 지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 지방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는 노후화 된 저효율 보안등 3,000개를 LED 고효율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19일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체하는 LED 보안등은 기존 설치된 것보다 평균조도는 더 높고 전기요금은 25% 수준으로 연간 약 2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우선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과 도심 외곽지역을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 시인성이 좋아 야간에 발생하는 강력범죄 예방은 물론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는 피해도 막을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LED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목포시가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연계한 지역경제 및 고용안정 등 종합지원대책에 국비 5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상동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조선업근로자 일자리희망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7월까지(연장 가능) 조선업근로자 원스톱 고용지원사업을 펼친다. 오는 8월초 개소 예정인 센터에는 목포시, 목포고용지청, 민간기관 직원 등 30여명의 전담인력이 배치돼 실업급여 지급, 긴급복지·단기 일자리 사업 안내 등 생계안정 지원, 재취업과 직업훈련 지원, 기업지원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표시는 조선업종 퇴직(예정)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심리안정 서비스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구직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조선업근로자의 자녀 공부방과 놀이방을 남악지역과 북항지역에 운영해 실직자 가구의 교육비 지출을 경감시키고 아동이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갖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조선업종 퇴직자가 창업시 창업지원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상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조선업근로자 일자리희망센터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자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최근 고속도로 터널구간에서 화재, 추돌 등 대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터널 화재사고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훈련은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방부, 경찰청, 경기도, 용인시, 국립의료원 등 11개기관 33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공조체계 구축과 상황전파, 초동대응, 인명구조·구급, 사고수습 등 단계별 임무와 역할의 작동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훈련은 `16.7.21(목) 15시경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인천방향)내에서 정차하고 있는 버스를 뒤따르던 트럭과 승용차가 연쇄추돌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된다. 마성터널 내 운행 중이던 운전자의 최초 119신고를 접수한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119)는 용인소방서, 한국도로공사 등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한다. 도로공사 군포지사는 비상방송, 제트팬, 진입차단막 등 방재시설을 가동하여 2차사고 방지조치를 하고, 용인소방서는 소방장비(15대)와 82명의 대원을 투입하여 화재진압과 구조·구
(한국방송뉴스(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는 청주 성안길 Table 172 창업카페에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크라우드펀딩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은 2번째 행사로, 충북지역에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행사이다. 충북센터는 크라우드펀딩 등록을 위해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동영상제작지원, 기업가치평가, 비즈니스모델링, 리딩투자연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행사 때 30여개의 기업을 발굴하여 그중 1개 기업은 등록 완료하고 22개 기업에 대해 크라우드펀딩 등록을 준비시키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은 전문 엑셀러레이터와 연계시켜 직접 투자를 협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중 첫날인 21일 오후 2시, 청주 상당구에 위치한 창업카페 Table 172와 MOU를 체결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자와 창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 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마련했다. 창업카페와 MOU를 맺고 창업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은 지역에 창업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투자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벤처투자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시에서는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권익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정부 서울청사, 송파구청, 구로구청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21회 참가해 4,265만원의 매출(6월 기준)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시와 서울특별시 간 우호교류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서울 농부의 시장에 안동 농특산물을 입점해 서울시민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동시에서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참가를 통해 대구시민 및 출향인들에게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구·경북 두류공원 직거래장터 및 대구 MBC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참가를 통해 안동산약, 밤꿀, 야생화꿀, 아카시아꿀, 프로폴리스, 강낭콩, 녹두, 고춧가루, 참마타래 등을 선보여 큰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도 안동 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월영교 주차장 내에 안동마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안동산약, 참마타래, 안동소주, 마분말, 마 음료 및 아이스크림 등을 홍보 판매 중이다. 안동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월 21일 전국최초 오피스 통합입찰을 거쳐 한컴오피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입찰 선정은 특정제품의 독점 탈피와 예산 절감을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품소프트웨어사업의 일환이며, 2015년 사용자교육, 시범운영, 업무시스템 개선 등 종속성 탈피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016년 정품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선정된 한컴오피스를 업무용 표준오피스로 사용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365와 넷피스24등을 전 교직원 및 학생에게 보급하여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기기를 통해 웹 오피스 등 응용프로그램과 저장 공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연계시스템을 8월 중 구축 완료하여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웹기반 오피스를 마련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개인PC용 오피스 다운로드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부터 윈도우 업그레이드 및 서버접속권한 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한정하여 보급을 실시하고, 오피스 사업은 더 많은 프로그램 개발사의 참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경기도가 외국인 관광객이 농촌을 보다 쉽고 알차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교통·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경기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양평 수미마을과 이천 돼지박물관을 체험하는 농촌관광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 서비스는 소정의 체험비와 점심 식사비(3만 원 이내)만 내면 목적지까지 왕복 교통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관광버스는 양평 수미마을은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천 돼지박물관은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각각 12회씩 당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광화문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며, 운행요일은 토요일은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은 번갈아가며 운행된다.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메기 잡기, 뗏목타기, 물대포, 수륙양요 트랙터 체험, 용문사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이천 돼지박물관 일정은 운동회, 에코인형 만들기, 설봉호수 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전용 홈페이지(exploreruralkorea.com)에 회원가입 후 인터넷과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개별로 농촌관광지를 찾는 외국인 농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6개월 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협약 체결 이후 국토부는 공공부문 사업에 경기도를 우선 선정해 지원했고, 경기도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대상자를 2배 이상 발굴했다. 또 협약에 동참했던 민간기업들도 도내 시행 중인 사업에 자재를 30퍼센트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선 국토부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에 경기도 따복기숙사가 선정돼 시공비 1억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화성시 서신면사무소도 리모델링사업 설계용역을 지원 받아 에너지 절감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노후 복지시설의 창호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그린리모델링 아름다운 기부사업’에는 전국 3개소 중 2개소(광주 베다니동산, 부천 작은 예수의 집)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민간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사업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