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통계청은 약 450만 국내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한 「2016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 및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 대한민국의 경제지도를 새로이 작성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2011년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경제총조사는 사업체들의 응답 부담 경감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제총조사를 완료 한 후, 조사내용 검토, 집계 및 분석작업 등을 거쳐 잠정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하고, 확정결과는 내년 6월에 공표하며 최종 보고서는 2017년도 10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등록번호와 같이 기업별로 번호를 부여하는 기업등록부(BR: Business Register)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 대상인 450만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투입된 2만 명 이상의 현장 조사요원 및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경제총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기업등록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2016년 해양수산신지식인’을 선발한다. ‘해양수산신지식인’이란 해양수산분야에서 신기술 도입이나 업무 방식 혁신에 앞장서는 등 창의적 발상으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해양수산인을 말한다. 선발 분야는 ▲유통 가공, ▲해면증양식, ▲내수면양식, ▲어구 어법 등 전통 어업 분야와 ▲어촌관광, ▲해양레저, ▲어촌 6차 산업이다. 해양수산신지식인이 되고자 하는 이는 해양수산부 누리집( www.mof.go.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시·도 소속 수산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수부는 수산사무소를 통해 추천 받은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 등을 거쳐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오는 10월 유관기관 등과 새롭게 발굴된 해양수산분야 신지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제10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해양수산신지식인으로 선발된 자는 동 학술대회에서 해양수산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받고, 이들 중 우수자는 장관 표창과 포상도 받는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해양수산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과 실천력을 겸비한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5,456호)대비 8.2%(4,543호) 증가한 총 59,999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6월말 기준으로 전월(10,837호)대비 0.5%(52호) 감소한 10,785호로 집계되었다고 전햇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23,325호로, 전월(20,887호) 대비 11.7%(2,438호) 증가하였고, 지방은 36,674호로, 전월(34,569호) 대비 6.1%(2,105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282호)대비 1,056호 증가한 8,338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48,174호) 대비 3,487호 증가한 51,661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과 기업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식품 생산 및 소비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매달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7월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CJ그룹’은 2013년도 농식품부에서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사다리’ 1호 기업으로 국산 농축산물 사용 확대, 종자 개발 및 재배 기술 이전 등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CJ그룹 식품계열사들은 국내산 농산물 구매 규모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를 본격 추진하면서,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전국 8개 지역, 135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3,630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구매했다. 올해 손잡은 농가는 786개로 전년대비 482% 이상 늘어났으며, 취급품목도 전년 4개에서 8개로 확대해 수매 물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자사의 수요에 맞는 종자를 농가에 지원하고 사전 협의된 규격 및 단가에 맞춰 전량 구매하는 방식으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앞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조건에 대한 안내가 강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 무선 통신서비스 계약 표준안내서를 7월말 도입한다고 전했다. 표준안내서에는 휴대폰 월 할부금, 통신요금 월 납부액, 월 기본 납부액, 위약금 등 통신서비스 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이 포함된다. 대리점이나 판매점과 같이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여 가입하는 경우에는 ‘계약 표준안내서’에 따라 이용조건을 상세히 안내받고 계약 후 원본은 이용자가, 사본은 사업자가 보관한다. 만약 전화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계약 표준안내서’에 따라 안내된 내용이 녹취되며, 이용자에게 표준안내서를 이메일로 교부한다. 그 동안 유·무선 통신서비스 이용조건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못하여 다양한 유형의 이용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는데, 이번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중요한 사항을 고지·설명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통신서비스 ‘계약 표준안내서’를 도입하게 됐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용자가 통신서비스 이용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통신사업자들이 ‘계약 표준안내서’ 내용에 따라 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라북도는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제 및 폐업지원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한 증가로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분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며, 폐업지원은 FTA협정으로 재배를 계속하는 것보다 폐업을 권장하여 타 품목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제도로 올해는 당근, 노지포도, 시설포도, 블루베리 등 4개 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당근·블루베리의 경우 한·미 FTA발효일(2012.3.15.) 이전, 노지포도는 한·터키 FTA발효일(2013. 5. 1.) 이전, 시설포도는 한·호주 FTA 발효일(2014. 12. 12.) 이전부터 각각 생산해왔고, '15년도에 해당 품목 판매시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다. 전라북도는 신청사항을 8월말까지 전산입력을 거쳐 9월중에 현지 확인 및 심사를 한 후 11월중에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농업인의 경우 3,5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폐업지원은 제한이 없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대상 농업인은 오는 29일까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8일과 22일에는 여러 가지 도자기 기법을 배워보고 흙과 교감하며 선현의 지혜를 배워볼 수 있는「생활도자기 만들기」강좌를 진행한다. 8월 16일과 17일에는 SWOT기법을 통하여 나의 강점을 찾아보고 글로 표현해 봄으로써 삶의 목표와 가치관을 재탐색해 볼 수 있는 「적자생존, 글쓰기의 힘!」특강을 진행한다. 두 강좌 모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평소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8월 16일부터 8월 18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만의 책’이라는 주제로 「2016년도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우수 수료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및 미추홀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중앙홀에 송언작가의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 원화 17점을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7월 25일 9시부터이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청소년회관에서는 다가오는 9월 10일~11일 동안 운영되는 가족사랑캠프 ‘가족의 情(정)’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캠프 ‘가족의 情(정)은 지역사회가 가족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가족 화합을 도모하여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1박 2일 캠프의 형태로 꾸려진 이번 가족캠프는 서로에 대한 존중법을 배우는 가족예절교육과 가족캠핑, 그리고 지역 내 문화체험과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러한 가족사랑캠프 ‘가족의 情(정)은 인천관내에 거주하는 8~19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을 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 많은 행락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피서지 쓰레기수거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피서지 인파가 몰리는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을왕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깨끗한 휴양도시 인천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서지내 신속한 쓰레기 수거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운영사항, 무단투기 방지 및 계도활동을 위한 인력배치,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상태 등이다. 이를 위해 군·구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시의 환경순찰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인천을 찾는 많은 피서객에게 깨끗한 인천, 쾌적하고 아름다운 인천의 모습을 보여드려, 수도권 제일의 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가꿔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광주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종평가”에서 2014년·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목표액 1천 906억 원 보다 264억 원을 초과한 2천 170억 원을 집행해 113.8%의 집행률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또한, 조기집행 성과 거양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고회 개최 등 실적 점검과 추진 상 문제점을 개선해 왔다. 아울러 긴급입찰 제도, 선금지급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1억 원 이상 투자되는 주요사업을 별도로 중점 관리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6월 한 달 622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광주시 공직자들이 일치단결로 이뤄낸 쾌거이며 이 성과를 발판삼아 하반기에도 서민생활 안정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