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태백시가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목재의 고부가 가치 실현으로 산주 소득증대,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 현대화로 FTA대응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사업비 2억원(자부담 6000만원) 예산으로 관내 목재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제조시설이 태백에 위치하면 된다. 대상시설은 제재시설로 띠톱 및 원형톱, 자동제재기, 집진설비 등이며, 건조시설로는 저온·중온·건조기, 고온고습 건조기, 진공·고주파 건조기 등이다. 또한 가공시설로는 스핀들레스, 원주가공기, 방부·집성재설비 등으로 인건비 및 경비, 건조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시설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신청서 1부와 관련서류를 태백시청 농정산림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자체 농정심의회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11월까지 사업을 마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은 산림사업과 연계해 관내의 목재를 우선적으로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소재 농식품 수출 제조업체들은 강원도 농식품산업육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26일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강원도 농식품 수출협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강원도 농식품 수출협회는 강원도 내 수출 임의 민간단체와 시군 수출협의회를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강원도 농식품 수출협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임과 정관 및 사업계획 등 주요안건을 확정했다. 초대 회장에는 오일호 동그린(주)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고 전했다. 오일호 초대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업체마다 내수 판매와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어떻해 하면 개선할까 고심 끝에 각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출역량을 공유하고 힘을 모아 수출을 활성화하고 도 농식품산업 발전을 기여하고자 수출협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도내 상당수 기업들이 환율변동, FTA체결국 확대 등 글로벌 경쟁시대 속에서 우리 도 농식품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출협회가 적극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아울러 강원 농식품의 안정적 수출과 시장 다변화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1,622억원(대상액 2,871억원의 56.5퍼센트)보다 112억원을 초과하여 총 1,734억원을 집행하여 최종 106.9퍼센트로 조기집행 목표율을 초과 달성하였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조기집행율, 민간실집행률, 예산액 규모 등 3개 항목으로 월별 실적 가중치를 반영하여 평가하였다. 시는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상황반을 구성해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이월사업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에 예산 집행이 집중되지 않도록 건정재정 운용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와룡꿀단호박작목반’40농가에서 생산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햇살愛 단호박’이 안동와룡농협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최초 수출물량은 7월 26일 오전 10시 와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상차를 시작으로 80여톤으로 전문 수출업체인 ㈜씨알상사를 통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며, 9월말까지 200여톤을 수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호박은 지금부터 9월까지 수확하며, 개당 1.4㎏이상인 색이 선명하고 품질이 우수한 단호박을 꼼꼼히 선별해 차별화된 상품을 수출함으로써 입맛 까다로운 일본 현지인들에게 인기는 물론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햇살愛 단호박’은 와룡의 맑고 깨끗한 물과 땅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뛰어나고 육질이 단단해 내수시장보다 15% 높은 가격인 개당 1,000~1,500원정도의 수출 가격을 형성해 여름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햇살愛 단호박’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지원,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마케팅 행사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해 영양제, 단호박 운반상자, 포장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지역 다변화와 안동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7월 16일부터 9일간 열린 제2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에서 우리나라 유종우(경기과학고, 3)군이 금메달(개인 5위)을 수상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총 65개국에서 25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표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여 종합 순위 9위를 차지하였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 두뇌올림픽으로 지난 1990년 체코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으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까지 출전하여 치르게 되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총 4번의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미래부는 “생물분야는 물리, 화학, 공학 등과 다양하게 결합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갈 매우 중요한 기초학문이다. 최근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단순 지식 위주의 문항보다는 생명과학의 고급 실험 능력을 요구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영화‘인천상륙작전’상영을 맞아, 특별 사진전 “그 날, 인천. 승전의 불을 밝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6.25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크로마이트(Chromite) 작전인 인천상륙을 성공적으로 이끈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팔미도 등대의 옛 사진과 상륙작전 당일 항공 촬영한 월미도·북성동 부두·인천항 일대 사진, 국군과 연합군이 함께 거행하는 인천 탈환 기념식 사진 등 약 40여점이 전시된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관에서는‘인천상륙작전’영화 촬영을 위해 송도 석산에 지었던 팔미도 등대(인천시 유형문화재 제40호) 세트를 야외 전시장으로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이 세트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팔미도 등대 점등 장면 등을 촬영한 곳으로 인천영상위원회가 영화 촬영 종료 후 기념관에 기증한 것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기념관에는 이번 특별 사진전과 팔미도 등대 영화 세트 외에 상설전시관에 맥아더 장군 흉상과 장군이 사용했던 담배 파이프 등의 자료 등도 전시되어 있어 영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와 그 전개 과정까지도 자세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9일 2016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사업 참가를 신청한 34개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심사를 통해 중구 ‘송월동동화마을협동조합’, 동구 ‘추억극장미림’ 등 지역내 31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인천광역시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최종 재정지원대상 기업명단을 7월 22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주간 인천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사업 공모신청을 받아 현지실사와 서류검토 등 사전심사를 거친 후,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업대표들과의 대면심사 등을 갖고 재정지원 사업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일자리창출사업에는 총 11개 기업이 신청하여 11개 기업을 선정하여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7만 원을 한도로, 총 41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됐으며, 근로자 41명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는 총 23개 기업이 신청하여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총 2억 3천여만 원을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행정자치부는 일하는 방식 혁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하반기를 “스마트 업무혁신 리스타트(Restart)”로 선언하고 전격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업무혁신 리스타트”는 상반기 업무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업무혁신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근래, 민간에서는 회의·보고·잔업문화 개선 등 조직·문화혁신에 전력투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조직 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업무혁신으로 인식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그 동안 내부 직원들의 변화 요구를 수용하여 4개 분야 9개 과제를 선정하여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묵묵히 일하여 귀감이 되는 직원을 발굴하여 칭찬(11명)하였고,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 문화조성을 위해 “아나바다” 캠페인(좋은 상사되기)을 실시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업포인트 사용실적을 부서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스마트 업무혁신 리스타트”를 통해 비효율적 업무관행 개선, 소통·협업 활성화, 존중·배려 문화 확산, 직무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를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신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미래 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보, 수요 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이다.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에너지신산업 세계시장 규모는 약 12조 3000억 달러로 전망된다. 주요국은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의 동시달성을 목표로 자국 특성에 맞는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분야 신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정책브리핑은 전문가가 말하는 에너지 신산업과 주요 신재생에너지의 현황과 미래를 시리즈로 싣는다. 편집자주 최기련 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중 하나인 창조경제. 이 개념은 기술혁신이론, 기업가정신 등 이미 검증된 탄탄한 논리에 기반을 두고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지탱해온 ‘요소 투입 확대형’ 성장전략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것이다. 사실 우리는 해외에서 원자재, 자본과 기술을 수입하여 조립-가공-수출 하는 산업화과정을 거쳐 정보화시대, 3·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경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그러나 성장의 결실로서 사회가치체제의 급변과 분배의 공정성 논란이 불가피했다.여기에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유발된 금융위기와 에너지-자원시장의 급변 등에 따라 우리의
(한국방송뉴스(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납품 지연에 대한 귀책사유가 없는 납품 업체에 지체상금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므로 이를 면제하도록 방위사업청장에게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체상금(遲滯償金)이란 채무자가 계약기간 내에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금품으로서 일반적으로 납품 지연 기간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는 것이다. 방열기를 납품하는 A업체는 2014년 7월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약 6억 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다. A업체가 납품기한을 한 달 정도 넘겨 작년 4월에 납품하자 방사청은 납품이 늦었다는 이유로 A업체에 지체상금 3천5백여만 원을 부과하였다. 지체상금이 부과되자 A업체는 자사의 귀책사유로 인한 지체가 아님을 주장하며 지체상금 면제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방사청이 업체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자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하였다. 권익위 조사결과 방사청은 양질의 군수품 제작을 위해 관련 규정*에 견본품을 제공하도록 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업체의 견본품 제공 요구에 대해 당해 계약은 견본품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사유로 거부하다가 20여일이 지나서야 견본품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품질검사 주관기관인 국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