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코레일은 8월 1일부터 최대속도 120km/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물열차의 운행을 6개 열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015년 8월 오봉역∼부산신항역간 고속화물열차를 시범 운행한 이후 긴급선적 수출입 컨테이너의 수송 시간 단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 운행해 왔다고 했다. 고속화물열차는 오봉역∼부산신항역간을 도중정차 없이 기존 화물열차보다 72분 단축된 4시간 58분 만에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수원역∼부산역간 무궁화호 운행시간(4:55)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운행 확대는 선로에 여유 용량이 많은 노선을 활용하여 운임 인상 없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은 물론 철도물류의 경쟁력과 효율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덕율 물류사업본부장은 “이번 추가 운행으로 긴급선적 수출입 컨테이너 수송시간이 단축되어 철도 물류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고객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속화물열차 운행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2015회계연도 결산결과를 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시대상은 일반회계 1종, 기타특별회계 4종, 공기업특별회계 3종, 기금 14종 등 2015년 총 22개 전체 회계 결산 자료로, 결산작업을 거쳐 시의회 승인을 얻어 공시되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예산현액 339,206백만원, 수납액 363,851백만원, 지출액 292,162백만원이며, 최근 5년간 세입과 세출 증가율은 평균 7.5%, 7.3%로 균형있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2015년도 결산자료의 상세한 대시민 공개를 통해 시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 투명성 및 책임성을 제고하여 합리적인 시 재정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산관련 상세한 자료는 과천시홈페이지(http://www.gccity.go.kr/) 정보공개, 우리시 살림살이 중 결산현황(결산서)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과천시에서는「지방회계법」제정 등 변화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환경에 대처하고자, ‘맞춤형 회계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분야별 회계 전문 교육을 추진하여 전 직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27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수출지원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16년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과제 30개를 발표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주요 규제개혁 선정과제는다음과 같다. 여행자가 유럽(EU)에서 미화 1천달러 초과 6천유로 이하*의 유럽(EU)산 물품을 구입하고 입국했을 때, 한-EU FTA 협정관세 적용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편해 진다. 수입신고를 잘못했을 때 이를 정정하기 위해서 서류를 가지고 직접 세관을 방문해야만 했던 수입신고 정정제도도 개선된다. 앞으로는 수입신고 내역의 정정시에도 세관 방문없이 전자적인 방법으로 첨부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성실한 중소기업이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無담보로 납기연장.분할납부를 허용하는 세정지원 정책인 CARE-Plan 지원대상 금액이 확대된다. 無담보 납기연장·분할납부 할 수 있는 금액을 전년도 납세액의 30% 범위에서 50% 범위까지 상향함으로써, 경영위기에 처한 성실 중소업체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출물품 생산을 위해 원재료 등에 대한 관세부과를 유예하는 보세공장 등 특허보세구역에 대한 행정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7.26(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17차 ASEAN+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를 배경으로 출범한 이래, 금융·무역·식량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능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온 ASEAN+3 차원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 및 한·일·중 3국 협력 등을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ASEAN+3 : ASEAN 10개국, 한국, 중국, 일본 금번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ASEAN+3가 동아시아 지역의 기능별 협력을 주도적으로 견인해 왔음을 평가하고, 지난해 아세안공동체 출범이 동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ASEAN+3가 금융, 농업, 재난위험 경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 지역의 협력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윤 장관은 한국의 주도로 출범하여 2012년 “2020년까지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제2기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II) 보고서의 후속조치를 독려하는 한편, 내년 출범 20주년을 맞는 ASEAN+3가 신규 협력 작업 계획(2018-2022) 작성 등 새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2016년 상반기(6월 누계) 전국 지가변동률이 1.25% 상승하여 2010년 11월 이후, 68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1.12%)보다 지방(1.48%)의 상승 폭이 컸다. 서울(1.34%)은 2013년 9월부터 34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나, 인천(0.82%), 경기(0.95%) 지역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제주는 5.71% 상승하여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세종, 대구 등 7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서귀포시(6.08%)는 제2공항 발표(2015년11월) 이후 후보지 인근지역에 대한 투자수요 등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울산 동구(-0.28%)와 거제시(-0.19%)는 조선업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 수요감소 영향으로 지가 하락을 나타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1.39%), 계획관리지역(1.32%), 상업지역(1.17%), 녹지지역(1.11%)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1.40%), 전(1.38%), 상업용지(1.19%), 답(1.06%), 공장용지(0.93%), 임야(0.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와 제로웹은 7.26일 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재현 제로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모바일 마케팅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제로웹은 2012년 설립된 회사로 중소상공인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플랫폼 구축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제로웹은 강원도 소상공인들에게 모바일 플랫폼 제공을 통하여 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업과 소비자들을 연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순환 네트워크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3년동안 강원도내 3,000개 소상공인에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제작 지원으로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유통업 등 다양한 계층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50~100여만원이 소요되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와 도메인 등록비, 월 호스팅비, 검진엔진 등록비까지 제로웹에서 지원하므로 3년간 최소 15억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마트 입점과 SSM 지역 진출 확대로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중간 유통업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모바일 마케팅 지원은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월 26일 ㈜덕성테크팩社(국창수 대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하림식품, 조은건강, 원광제약, 에이젯시스템, BTC, 네오크레마, 씨엔씨레그비, 삼보판지에 이어 9번째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확정했다. 2005년 설립된 ㈜덕성테크팩社는 3M, 애플 등 다국적 기업에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는 MRO*(기업소모성자재구매대행)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식품 원재료(달걀, 미네럴 워터 등)를 최근 트랜드에 맞추어 가공유통하는 식품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국창수 ㈜덕성테크팩社 대표는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소비자 트랜드에 한발 앞선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와 비즈니스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식품산업의 발전 잠재력과 함께 특히, RD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시설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식품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타 분야 기업인들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의 기능과 역할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새로운 감각으로 식품시장을 선도해갈 다양한 분야의 기업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외교부는 보다 많은 우리나라 중소 중견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하고 있고, 지난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주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사례를 모아「2015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 「2015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에는 작년 재외공관을 통해 지원한 수많은 기업지원 사례중에서 164개의 성공사례를 수록하였으며, △기업 애로사항 해결(81건), △미수금 해결지원(14건),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 지원(37건), △해외 취업, 창업 지원(9건), △기타 지원 사례(23건)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지원 사례집」에 수록된 대표적 성공사례로는 △말레이시아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수주 지원(8.8억불), △베네수엘라 석유코코스 첨가제 생산설비 건설 수주 지원(2.45억불), △알제리 플랜트 건설사업 미수금 회수 지원(1.26억불),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사업 미수금 회수 지원(1,700만불), △우리 금융회사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 △K-Move 구인 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한 해외취업 지원, △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통신시장의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15년 발표한「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6년 중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미래부는 그간 알뜰폰 활성화, 소매규제 완화 등 경쟁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였고, 그 결과 이동통신 시장 고착화가 일부 완화되고,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계통신비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데이터 중심 시장에서 알뜰폰의 경쟁력 부족, 요금인가제 폐지 및 도매규제 정비 무산(19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 통신비 절감 방안에 대한 이용자 홍보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데이터 중심 이용자들에게도 유용한 저렴한 알뜰폰 상품들이 등장하여 이용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제반 사업환경의 개선으로 알뜰폰의 가격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어 알뜰폰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도매규제 중심으로 규제 체계가 개편되면서 사업자간 자율적 요금경쟁이 확대되고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내포신도시 신청사에 이삿짐을 모두 풀고 ‘내포 시대’를 본격 개막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부터 각 과별로 시작한 이사 작업을 26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옆 행정타운 1만 3225㎡의 부지에 2014년 12월부터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1·지상 4층, 건축 연면적 8998㎡ 규모로 건립했다. 이사 작업 마무리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분석·검사 장비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뒤, 다음 날인 16일부터 중단 중인 일부항목을 제외한 모든 검사 민원 업무 접수를 재개한다. 분석·검사 장비 점검 기간 동안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 잠복 결핵 검사 등을 제외한 생활민원은 대전과 충북 등 인접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체제를 구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이전에 따라 도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서해안 지역 민원 검사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환경 관련 도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검사로 조기 수습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 관계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