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환경부는 건설업계와 함께 공사장 날림(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환경부-건설사 날림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11월 2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계룡건설산업(주), 대림산업(주), (주)대우건설, 두산건설(주), 삼성물산(주), 삼성엔지니어링(주), SK건설(주), GS건설(주), (주)포스코건설 등 9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환경부와 9개 건설사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중 하나인 건설공사장의 날림먼지의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건설업계 스스로 날림먼지 발생을 줄여 국민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는 공사장 인근 도로를 청소하고, 풍속계를 설치하여 초속 8m 이상의 강풍이 불 경우 작업을 중지하기로 했다. 또한 가설도로를 포장하거나 먼지억제제의 살포 등 다양한 저감 조치를 강구하고, 공사현장의 특성에 맞는 날림먼지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참여 건설사에게 현판을 제공하고, 협약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날림먼지 저감 이행실적이 우수한 건설사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 등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특허청은 11월 29일(화) 14시부터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종 지식재산 포럼」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총 8개의 지역에서 진행한 지역 지식재산 포럼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종 지식재산 포럼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식재산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지식재산 발전 방안 수립을 통한 지역내 지식재산 활성화 기반 확립을 목적으로 지식재산 특강과 포럼으로 구성된다. 지식재산 특강 강사로 400여개의 브랜드 개발을 해온 메타브랜딩의 박항기 대표가 초빙되어 중소기업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 브랜드 보호 및 확산 전략, 브랜드 경영 우수사례 등 ‘중소기업 브랜드 경영 전략’에 대하여 면밀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식재산 포럼을 통해 한국특허정보원 김봉진 부장이 ‘세종시 지식재산 진단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배재대학교 최호택 법무행정대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KDI(한국개발연구원) 박정호 팀장,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안아람 단장대행, 공주대학교 권기대 교수,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이인희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식재산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금번 세종 지식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제주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204억 8천3백만 원의 경제유발효과와 201명의 고용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한인 동포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의 수출증진 및 투자를 유도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재외 동포 경제인 대회로 국내외 45개국 3,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소비지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111억 6천4백만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48억 8천6백만 원, 고용유발 효과는 157명으로 분석되었다. 운영비 지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 29억 6천5백만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4억 6천8백만 원, 고용유발 효과 44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간접효과로서 비즈니스 상담 및 도내 기업체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졌으며, 도내 50여개 기업이 참여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5건에 230만 달러 계약이 성사되었다. 대회기간 동안 기업전시회를 포함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총 6,995건 118백만 달러의 상담을 벌이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도내 농촌진흥기관이 11월 29일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농촌자원사업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1점, 우수상 2점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6차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과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추진 우수 농업인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6차 산업 성과 확산 부분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과일을 이용한 6차 가공품 및 와인개발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과일 체험관광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6차 산업 우수 가공 상품 농업인 부분에서 영동군 이성옥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농촌마을 가꾸기 부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충주시 내포 건강장수마을은 2년 연속 농촌마을 가꾸기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마을대표로 수상을 한 손병용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내 집을 가꾸듯 마을을 아름답고 세련된 농촌 마을로 거듭나도록 팔을 걷어 부치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더 뜻깊은 상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차 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으로 차은영 지도사(청주시농기센터), 전영희 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단은 11월 28일 11:00, 쉐라톤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공익변호사단체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법률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단이 공익 활동을 본업으로 하는 공익변호사단체와 그 소속변호사들을 지원하고 이들과 연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공단 이 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황필규 변호사, 염형국 변호사, 「공익법센터 어필」의 김세진 변호사 등 11명의 공익인권변호사가 함께 참여했다. 공단 이 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공단과 공익변호사단체 간의 허심탄회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법률복지의 증진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법률구조사업의 공익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법률서비스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곳부터 법률복지가 실현되어 갈 수 있도록 법률구조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는 2016년 10월까지 404,608천불의 농식품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321,469천불보다 26% 증가한 수치로 경북 농식품 수출액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부류별로 보면,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산물이 321,444천불(30%↑), 축산물이 4,512천불(6%↑), 임산물이 9,171천불(64%↑), 수산물이 69,482천불(8%↑)을 기록했다. 경북도 대표 과일인 사과의 경우 생산량 증대로 대만, 홍콩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10%나 증가해 372만불이 수출됐다. 그밖에도 배 805만불(9%↑), 포도 309만불(128%↑), 호박 123만불(52%↑)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20% 증가했다. 특히 포도는 저장성이 약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거봉, 샤인머스캣 생산단지를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해 집중 육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가공식품은 음료류가 5% 증가한 반면, 김치와 소주는 일본 내 소비 감소로 각 4%, 31%, 인삼류는 중국내 과소비 금지 등 소비위축으로 23% 감소했다. 축산물은 냉동요쿠르트가 미국, 캐나다 수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112만불에 그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2016년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내리는 빗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 사용하는 시설로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금처럼 빗물을 일정 기간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어 ‘빗물저금통’이라고도 한다. 이번 사업은 물 부족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물 재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신청서를 제출한 23곳 중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시설별로는 북구 천곡동 순금산발도르프 부모협동어린이집을 비롯한 어린이집 4곳, 중구 학성동 울산유치원 등 유치원 3곳, 주택 8곳 등 총 15곳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설치가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준공검사를 실시한 후 건축물의 소유자 등에게 총 7,7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금액은 개별 평균 500만 원 정도로 설치 공사비의 90% 정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경 총 8,000만 원(국비 4,000만 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설치된 빗물이용시설은 현장여건에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 회의실에서 ‘2016년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환경메토링’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멘티)에 대해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와 연계해 환경시설의 운영 등의 노하우를 지원하고 멘티사업장의 환경시설 및 운영방법을 개선해 나가는 제도이다. 인천에는 기업환경멘토링을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멘토사 동부인천스틸(주) 등 12개사가 멘티기업 17개사와 연계해 생산공정, 관리실태 진단 등 환경개선을 위해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멘티기업 3개소(삼진금속, 양일예프라자, CDS인천에너지)가 수처리 질소 제거 공법 도입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사례 등 환경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강평회를 통해 참석한 환경 취약업소의 환경개선 의지를 함께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사업장의 환경정보에 대한 소통기회를 마련해 환경개선이 절실하나 실행에 망설이는 환경취약 업소에 용기를 주고 참여를 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를 시, 군ㆍ구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정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0일(수)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2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도 융·복합 추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사업이 생겨나고 있으나 이 사업들은 기존의 사업들과 달리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초한 사업으로서 해당 분야는 자본력이 부족함에도 금융시장에 자금조달 통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열악한 성장 환경에 처해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벤처기업 육성 펀드 운용을 통해 창업 초기의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관광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2호 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결성되었고 에이제이(AJ)캐피탈(대표 김윤모)이 이를 운용한다. 운용기관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산업과 관광산업 특수분류상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및 프로젝트에 60% 이상을 투자하고 이 중에서 관광벤처기업 및 관련 프로젝트에 2/3 이상 투자해야 한다. 문체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200억 원의 관광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연차별로 조성해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11.28. 첨단기술 해외유출 방지 강화를 위해 기술환경 변화를 반영해 신성장산업, 주력산업 등에 대한 국가핵심기술을 신규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핵심기술 개정·고시에 따라 국가핵심기술은 기존 8개분야 47개 기술에서 9개 분야 61개 기술로 확대했다. 정부는「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외유출시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하고 수출승인·신고 및 해외인수·합병 신고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은 보호구역의 설정, 출입관리, 통신시설과 통신수단에 대한 보안 등 기술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최근 첨단기술의 해외유출시도가 증가하고 있어, 금번 개정·고시에서는 신성장산업인 의료·제조용 로봇 및 제조산업의 기반으로 산업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큰 공작건설·기계 등 기계·로봇 분야(9개기술)를 신설했다. 아울러, 수요증가, 국내 독자 기술개발, 시장점유율 등을 반영, 자동차(1개), 원자력(2개), 정보통신(1개), 우주(2개) 분야의 핵심기술을 신규지정 하였고, 이차전지, 조선 등의 분야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