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그간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온 한-이란 양국 기업간 협력사업 및 상호진출이 양국 중소기업간에도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양국 중소기업 전담부처인 한국 중소기업청과 이란 중소기업·산업단지관리청은 8.28(일) 이란 테헤란에서 제1차 ‘한-이란 중소기업공동위원회’를 개최, 양국 중소기업간 구체적 경협 추진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 기반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위해 구축한 「한-이란 중소기업 기술교류 센터(IKTEC)」개소식을 Tehran Leather University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류업무에 착수하였다. 금번 한-이란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통해 양측간에 협의된 협력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기반으로 양국 시장은 물론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등을 목표로 양국 보유 장점이 결합된 구체적 협력프로젝트 추진 둘째, 양국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국간 온라인으로 교류 가능한 적정 상품 발굴 및 거래비용 절감 등 각종 지원 제공 셋째, 양국 창업선도대학간 상호매칭을 통한 창업경진대회 상호참가 등 창업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9. 15.)을 맞아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추석 성수품이 원활히 수급될 수 있도록 24시간 신속통관·관세환급 지원·성수품 가격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34개 세관은 추석 성수품의 수출입통관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휴일·야간·연휴기간을 포함하여 9. 5.(월)부터 9. 23.(금)까지 3주간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한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은 우선적으로 통관검사하고, 추석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에 대비하여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운영한다. 추석연휴 중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요청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추석명절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일시적 자금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9. 5.(월)부터 9. 13.(화)까지 9일간 ‘추석절 관세환급 특별 지원’기간도 운영한다. 전자서류(P/L) 환급신청 건은 당일 지급결정을 원칙으로 하고, 당일 처리가 곤란한 경우에는 근무시간을 연장(18시→20시)하여 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의회 박승희 의원은 29일 대한국민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런스런 대한민국 대상’ 시상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더불어 지방행정부문 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국민운동본부의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승희 의원은 “앞으로 인천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수단복과 대회 기술임원 및 심판 의상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29일 대한민국 선수단의 단체 유니폼과 대회에 공정함 및 지원에 나설 기술임원·심판 의상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임원 및 심판의상은 총 하늘색과 곤색, 흰색과 빨간색 등 4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술임원 및 심판들은 흰색 와이셔츠에 곤색 하의를 받쳐 입는다. 또 자켓은 하늘색으로 구성돼있다. 또 곤색과 흰색, 빨간색이 섞인 사선무늬의 넥타이를 맨다. 조직위는 진실과 명예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하늘색을 이용해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 그리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켓 안쪽, 셔츠 오른쪽 가슴 위, 넥타이에도 무예마스터십 공식 로고를 담았다. 이 로고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충청북도를 상징화하는 동시에, 전세계 6대주를 조화롭게 형상화하여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다양한 무예와 무예인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의 의미를 담아냈다. 조직위는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트레이닝 단복을 공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기업활력법 활용기업에게 금융·RD·고용·해외마케팅 등의 지원을 원샷에 제공하는 패스트 트랙체계가 구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12개 기관과 ‘기업활력법 승인기업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대한상의를 비롯해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서울고용노동청,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은행 등 13곳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한상의 등 기업활력법 관계기관은 기업활력법 승인기업에게 금융·RD·사업혁신·고용·해외마케팅 등의 지원을 한 번에 제공하는 일괄지원(Fast-track)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기업들이 주무부처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신청과 함께 필요로 하는 지원을 기업활력법 지원기관인 대한상의에 신청하면, 대한상의는 담당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사업재편계획 심의 완료와 동시에 일괄 지원한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활력법의 시행으로 우리기업들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 A Farm Show-창농귀농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전시관을 참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과거 우리 농촌은 ‘할 수 있다’는 정신 혁명을 일으킨 새마을운동의 중심이었다며,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미래산업화를 이뤄낸다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농업에 ICT와 생명공학 기술을 융복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첨단기술 농업을 실현해야 한다며, 농산물 생산 단계의 스마트화를 넘어 저장시설 자동화와 가공과 포장, 소비자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농업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바이오 식품과 의약품을 비롯한 미래 고부가가치 생명 산업의 주역으로 키워나가야 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새롭고 건강한 창농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는 다양한 농업 분야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 창업지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국 지방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 ‘청탁방지담당관’이 지정·운영된다.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9월 28일 시행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에 대비해 지방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추진한다. 먼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인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된 143개 지방 공기업과 305개 지방 출자출연기관 모두에 대하여 ‘청탁방지담당관’을 지정하도록 했다. ‘청탁방지담당관’은 각 기관마다 의무적으로 1명씩 지정되어 부정청탁·금품 수수금지에 관한 내용의 교육 및 상담, 신고 접수·처리 및 내용의 조사 등을 총괄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법 시행일 이전인 8월 말까지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된 전체 지방공공기관의 청탁방지담당관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둘째, ‘청탁금지법’을 핵심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8월 29일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지방공공기관 청탁방지 담당관 전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9월 중에는 4차례에 걸쳐 권역별 지방 공공기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진행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지역 169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감정평가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주 및 임차인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직접보상 물건을 확인하고 보상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해 투명하고 정확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상협의과정에서 보상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의보상을 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의 일환으로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일정을 해당 토지소유주에게 미리 「문자알림 안내서비스」및 직접 전화연락을 통해 알려줘 감정평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감정평가가 끝나면 10월부터는 신속하고 공정한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 보상업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건설본부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보상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편입대상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2016년 우리 측 동아시아 문화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2007년 중국에서 개최된 제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이후 지속적으로 한·중·일 3국 공통의 문화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의 기본 원칙들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 합의문을 도출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한·중·일 3국이 매년 각국의 한 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3국 지방도시 간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한·중·일 3국 국민 간의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은 지리적으로는 매우 가깝고 같은 유교권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역사, 정치, 외교, 안보, 문화 등의 각 부문에서 다양한 갈등 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이러한 3국의 갈등과 반목을 문화와 예술로 해소하고 국민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가장 부드러운 완충재이자,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한·중·일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3국 정부 간 노력의 결정체이다. 한·중·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세청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로(자녀)장려금, 소득세 환급금 등 납세자가 받아가야 할 국세환급금이 있으나, 찾아가지 않는 미수령 국세환급금이 올해 7월말 현재 453억 원이다. 국세청에서는 추석 전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안내문 발송 등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수령 환급금은 홈택스(www.hometax.go.kr → 환급금 조회), 민원24(www.minwon.go.kr → 확인서비스 → 미환급금찾기) 등에서 조회가능하며, 관할 세무서 등의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 방문해 수령하거나 계좌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납세자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