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박원순 시장은 28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6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를 갖고 ‘글로벌 창조인재가 살고 싶은 도시 서울(Attracting Global Talent-R&D and Creative Industry)’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SIBAC 위원들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오전 내내 열띤 토론을 펼친다고 밝혔다. SIBAC은 ’01년 설립한 서울시장 자문기구다. 세계 유명기업 CEO 20명과 5명의 자문역이 매년 서울시장에게 경제·사회·도시 인프라·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토론 후에는 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쓴 라차드 스미스(Richard M. Smith) ‘핑커톤’ 회장(前 뉴스위크 회장)과 피터 잭(Peter Zec) ‘레드닷 어워즈’ 회장 등 2명의 SIBAC 위원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올해 총회는 27일~28일 양일간 신청사 다목적홀, 서울디자인플라자(DDP), 포시즌스 호텔 등지에서 열린다. 이 날 총회 행사에는 SIBAC 위원과 자문역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 세계 선진 도시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중국 산둥성 대상그룹 大商韓品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지역 내 우수상품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충주시 산둥성 투자유치 사절단은 지난 26일 산둥성 위해시(웨이하이) 중국최대의 유통업체인 대상그룹을 방문, 충주시 우수상품 대상한국관 입점과 충주시 해외마케팅사업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이달 6일 대상그룹 대상한품(총경리 장호) 일행이 충주를 방문, 1차로 충주시 우수상품 제조업체 21개사와 수출상담회를 가진 바 있다. 사과가공식품(사과엿, 조청, 사과비타민, 전병 및 건빵, 스넥류, 통조림), 생활용품(후라이펜), 주류(과실소주) 등에 많은 관심과 호평을 했으며, 이들 상품의 대상그룹 대상한국관 입점을 희망했다. 충주지역의 관련 제조업체들은 제품 수출을 위해 중국위생허가 등 수출ㆍ입에 필요한 통관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중국 내 15개성 80개 거점도시에 300개의 중ㆍ대형백화점 및 마트를 직영하고 있으며, 연매출 36조원, 종업원 25만명, 중국 500강 기업 중 93위의 중국 최대 유통회사이다. 충주시 산둥성 투자유치단은 경제자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1월 전망치는 89.8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 전망치가 9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86.3)과 8월(89.5)에 이어 세 번째다. 구조조정과 대표기업의 부진 등 위기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기업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전망치는 6개월 연속 100을 하회했다. 기업들은 자동차 업계 파업에 따른 여파, 구조조정 및 내수·수출 부진 장기화 등 대내적 요인에 미국의 금리인상 및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해외 경쟁 심화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더해져 경기가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월 기업 실적치(89.0)는 18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했다. 이는 전망치와 마찬가지로 2월(87.0), 7월(89.7)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90을 하회한 기록이다. 기업 심리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은 한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데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02년 이후 최근까지 약 15년 동안의 성장률과 기업경기전망치를 5개년씩 3구간으로 나누어 평균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가 11월 18일 올해 마지막 업(Up, 業) 창조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스타트업을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창의적인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거나 투자를 받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투자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가대상은 제조업, ICT 등 전 분야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로 투자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명할 단계에 있는 기업(사업)이다. 오디션 참여 기업은 서류심사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해 11월 10일 발표한다. 선발된 기업은 11월 18일 투자자 앞에서 사업계획을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오디션은 모든 오디션 참가자들이 다른 참가 회사를 평가하고 모의투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획득한 기업이 가상투자상을 받는다. 도는 수상 기업에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메일(up@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강원도는 10월 26일 도민의 에너지 절약의식 고취와 에너지분야 기술혁신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제14회 강원도 에너지 대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대상은 지난 8.22.부터 9.29.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결과 에너지절약 실천부문에 2건, 에너지절약 운동부문에 1건, 에너지 기술개발 부문에 3건이 접수되었고, 강원도 에너지위원회에서 강원도 에너지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거쳐 3개 부문에서 총 3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 에너지절약 실천 부문에 해군 제1수리창, △ 에너지절약 운동부문에 강원기후·환경네트워크, △ 에너지 기술개발부문에 그린한국에너지(주)가 각각 선정되었다. 아울러 에너지대상 시상은 오는 11. 15.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년 에너지 절약의 날」행사 시에 있을 예정으로, 본 시상을 통해 에너지절약 생활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라남도는 2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EXPO)에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에는 신안과 영광 등 전남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공제품 100여 종을 전시해 전남 천일염의 이미지 제고와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우수 가공식품 업체 및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고, 수출상담회,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함께 운영된다. 제4회 지방자치박람회 및 케이씨푸드(K-seafood)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박람회장을 찾는 전국 자치단체 관계자 및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 천일염 홍보 및 신규 소비처 발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전남 천일염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얻은 관람객 정보와, 해외 바이어 호응도 및 가공식품 트렌드 등을 천일염 수출 자료로 활용하는 등 전남산 명품 천일염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가 건축문화의 발전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 나아가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인 발굴을 위하여 추진하는『제17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 25점을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영예의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공공부문은 강천건축사사무소 김병수 건축사가 설계한 「옥천골 미술관」이, 사용승인 일반부문은 케이디디에이치건축사사무소 김동희 건축사가 설계한 「무주 펜션 다다」, 학생부 전체대상 부문은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한규현 외 2명의 작품인「Preparing for trip」이 차지했다. 2000년에 제1회 행사를 시작한『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은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건축문화상 공개 공모에는 일반 사용승인 분야, 학생계획 분야, 건축사진 분야 등 7개 부문에 총 99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지난 10.24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작 2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로써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전구간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Primary Data Center)’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KT 목동 IDC 1센터에 구축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평창, 강릉에 위치한 경기장 및 조직위원회에서 발생되는 모든 경기 판정, 결과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집결해 관리,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전까지의 올림픽 데이터센터는 설계, 구축기간이 길고 운영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새로운 IT 자원이 추가될 때마다 복잡한 올림픽 시스템간의 인터페이스를 조정해야 했기 때문에 IOC의 요구사항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그 동안 경기장 근처로 전진 배치돼 운영되어 왔던 서버,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장비 등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통합하고 물리적 망 분리를 구현,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서버의 기능과 용량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IOC 요구사항을 100% 반영 가능해 보다 원활한 대회 운영이 가능하다. ‘2018 평창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내 최대 목조 건축물인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목조건축은 대부분 단독주택이나 1∼2층 정도의 클럽하우스가 대부분으로,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처럼 국내 건축법이 허용하는 최고 높이(18m, 4층 규모)로 지어진 공공건물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다.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은 연면적 4,526㎡에 연구실(10실), 실험실(10실), 회의실(5실) 및 연구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4실)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은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 및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목구조 연구 성과가 총 망라된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종합연구동이 공공건축상 심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데에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로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이용하였다는 점이다. 종합연구동 건립에 쓰인 목재량은 약 200㎥로, 건물의 하중(무게)을 담당하는 기둥과 보는 모두 국산 낙엽송 목재를 사용하였으며 사용된 목재가 저장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약 318톤(tCO2)에 달한다. 두 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2016. 10. 24.(월) (방콕 현지시간)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UN ESCAP) 카베 자헤디(Kaveh Zahedi) 사무차장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인 이성호 위원장과 자헤디 사무차장은 노인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성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UN ESCAP가 아·태 지역의 인구고령화와 노인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펼쳐 온 활동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향후 체결될 업무협약이 아·태지역 노인인권 보호·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노인인권의 국제적 흐름과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우리 위원회와 유엔의 업무협력은 국제사회 노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UN ESCAP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앞서 인권위는 2015. 10. 노인인권 보호·증진을 국제사회 핵심 아젠다로 주목하는 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