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페이스북코리아와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이노션 사옥에서 만나 페이스북 및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업을 위해 양사의 크리에이티브 수장인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총괄 마크 달시(Mark D’Arcy) 부사장과 이노션의 제레미 크레이건 (Jeremy Craigen) 크리에이티브 총괄(CCO:Chief Creative Officer)이 직접 방한했다. 양사는 앞으로 1년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광고 소비 행태 분석, 360도 동영상, 캔버스 광고, 페이스북 라이브, VR 등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에 적합한 광고 전략과 아이디어 구상에 걸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워크샵 및 세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기회를 모색해 전 세계 광고 시장에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노션은 이달 초 ‘(가칭)디지털 크리에이티브팀’을 출범해 페이스북에게 직접
(한국방송뉴스(주))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인권재단이 11월 4일(금) 오후 3시, 함께일하는재단 대회의실(서울 마포구)에서 ‘SDGs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5년 9월 유엔 총회에서 향후 15년 동안 국제사회의 발전 방향성으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17개 목표 중 8번째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Decent work and economic growth)’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SDGs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이성훈,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유한킴벌리의 공유가치창출 경영(조규식, 유한킴벌리 부장) ▲기업 평판 조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김지예, 잡플래닛 운영이사) ▲지속가능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 등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은 이강성 삼육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김지예(잡플래닛 운영이사), 문보경(사회투자지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선보이는 ‘코엑스 푸드 위크 2016’에 참여해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11회를 맞은 역사 깊은 식품 박람회다. 특별히 올해에는 ‘Variety of Tastes’라는 컨셉을 내세워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각 노마드족’을 만족시킬 형형색색의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aT가 운영하는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은 ‘한국의 장, 세계인의 식탁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전통 장류가 가진 지난 1000년의 레시피를 돌아보고,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을 책임지는 트렌드를 소개하며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 전통장의 미래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개별기업관에는 샘표식품㈜, 몽고식품㈜, ㈜별미식품, ㈜신송식품, ㈜움트리 등 5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기본 소스 외 백된장, 퓨전고추장 등 색다른 소스로 국내외 바이어와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 무대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는 먼저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김장철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부천농업협동조합, 오정농업협동조합, 부천지구원예농협, 부천지구축산업협동조합 등 관내 생산자단체와 농업인이 참여한다. 강릉시 등 자매결연 시·군 9곳도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축·수산물, 과일,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배추(절임배추), 무 등 김장 채소류와 소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 된장, 밤, 사과, 한과류, 쌀, 꿀 등이다. 이곳에선 20여 가지 농특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나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11월 2일 오후 4시 울산롯데호텔에서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공투자 비즈니스 포럼 및 기업과 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공투자 비즈니스 포럼’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 수출 감소, 조선산업 위기 등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신사업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외 투자기업의 투자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국내외 기업투자 성공사례 발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제일화성 이상훈 상무이사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투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SK어드밴스드(주) 김철진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 APC와 쿠웨이트 PIC로부터 2억 800만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로 1조 원대의 PDH 공장증설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울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금융 등 각종 분야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울산대학교 이창형 교수를 중심으로 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연구원, 정무섭 동아대학교 교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국민의 건강, 재산, 신용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1,865개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행자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4월~11월)」에 이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에 대한 종합점검으로, 오·남용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으로, 1,865개 기관의 11,028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다. 점검 순서는 온라인을 통한 기관의 자율점검 이후,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의 산하기관 확인점검, 행자부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점검은 각 기관별로 행자부의 자율점검에 따라 28개 항목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10.10~11.4)한다. 이어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에서 소속기관에 대해 11월 중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행자부에서 개인정보노출 모니터링 결과 반복·대량노출 및 개인정보 대량 보유기관 등을 감안하여 중앙부처, 광역시도, 기초자치단체, 중앙부처 산하기관, 지방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11.8~25)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공기관 직원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특별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취업상담과 맞춤형 알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하고 있는 우수 자치구 20곳을 선정해 총 1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자치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 확대와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한「2016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결과를 1일(화)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구직 발굴, 취업지원서비스 질적향상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활성화(60점), ‘사회적경제 시장 확대’ 및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등 사회적경제시장 활성화(30점), ‘노동교육’,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등 노동권익향상(10점)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했다. 평가결과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 △중구(가나다순) 등 총 20개 자치구가 선정됐으며, 각 인센티브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발된 자치구를 살펴보면 강동구와 동대문구, 관악구, 양천구는 지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와 완도군은 10월31일(월)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주제관, 생태자원관, 웰빙생활관, 건강식량관, 미래산업관, 국제교류관 등 6개 전시 컨텐츠와 함께 수출상담회, 국제해조류학술대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aT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의 유력 수산물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수출업체와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전담 운영하는 등 완도군과 함께 박람회의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aT 여인홍 사장은 “지난해 3억불 수출을 달성한 김은 국내 생산량의 40%를 수출하는 등 어가소득 향상에 기여가 큰 효자 품목”이라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식품가공뿐만 아니라 의약품이나 미용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미역과 다시마 등 우리 해조류 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능성을 제시하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가 바둑의 본고장으로서‘남도문예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는 바둑박물관 건립사업이 31일‘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고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추진하게 된 바둑박물관의 건립 기본방향 및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공동 발주했다. 2017년 5월까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한다. 전라남도는 용역을 통해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타당성 등을 분석해 2017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 사전 평가를 신청하는 한편 국립박물관으로 추진하기 위한 당위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축 규모와 사업비 등 기본계획, 전시 콘텐츠프로그램 구성, 유물자료 수집, 시설 운영관리 등 전남과 바둑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바둑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전문가 제안을 듣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건립 기본방향에 대해 전시연구 공간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체험 공간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2016년 제5차 서울지역 수출지원유관기관협의회를 10월 25일(화)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회는 수출지원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코자 『무역거래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부터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시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 참석자들은 수출관련 자금융자, 보증, 수출유망기업 지정제도 등 기관별 지원제도를 중소·중견기업에 일괄 안내할 필요성과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관간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였다. 이에 따라,『올해 수출지원사업 끝났다구요? 아직 아닙니다! - ‘16년 말 이전에 아직 사용 가능한 지원사업 안내」리플랫을 제작하여 각 기관의 영업점(1,500부) 및 시중은행 및 공공기관(1,000부)에 금일부터 기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비치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12개 서울지역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하여, 남은 기간 최대한의 수출 확대가 가능하도록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