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현지 시간 지난 22일(금)에 2016년 적정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이하 WIPO)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일상생활을 위한 혁신적 발명(Innovative Solutions for Everyday Life)’을 주제로 진행됐다. ‘적정기술’이란 선진국에서는 더 이상 필요가 없지만 개도국에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중간 수준의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특허 정보를 이용하면 개도국 현지에 맞는 적정기술을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특허청은 특허 정보를 이용해 지난 2010년부터 차드 사탕수수 숯, 네팔 대나무 주택, 과테말라 조리용 스토브, 필리핀 오일추출기 등 10개국에서 적정기술을 개발·보급해 왔다. 적정기술 경진대회는 개도국에서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해결 방법을 찾는 대회로서, 이를 통해 적정기술에 대한 현지 수요를 발굴하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개도국의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허청은 2011년부터 WIPO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하여 8개국
(한국방송뉴스(주))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사업」을 현장수요에 맞춰 금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추진하기로 했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1차 사업은 (예비)창업자에 대한 육성 의지와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인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5일(월)부터 오는 5월 9일(월)까지 창업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사이트인 k-startup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를 통해 먼저 모집하고, (예비)창업자는 5월 중순경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 사업에서는 우수한 육성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최소 2:1의 경쟁률 범위에서 50개사 이내(중견·벤처기업 43개, 해외 한인기업 7개)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기업 선정대상은 중견기업, 벤처기업(현재 또는 졸업기업)으로 매출액 100억 원(비제조업의 경우 50억 원) 이상인 기업과 다양한 국내·외 유통·판매망, 해외 현지법인 등을 보유한 매출액(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 포함) 10억 원 이상인 해외 한인기업이다. 향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은 사업파트너로서 (예비)창업자에게 보육공간 제공, 공동 시제품제작, 경영노하우 전수, 국내외 마케팅지원, 사업계획 수립
(한국방송뉴스(주)) 25~29일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청사 신축공사’ 등 총 58건, 1,40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조달청이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 수요 ‘장안남산체육공원 조성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72%(4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8%인 67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1건, 270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923억 원(이 중 40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647억 원, 전라남도 328억 원, 경상북도 15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270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50%(698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284억 원 상당의 전라남도 고흥군 수요 ‘고흥군 신청사 건립공사’는 일괄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700억 원), 수의계약(6억 원)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민간과 공공이 함께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투자사업에 대한사업자 공모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 청주시, 천안시는 청주·천안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사업자 공모를 청주는 25일(월)부터, 천안은 오는 5월 2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 공모는 현재까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46개 국가 지원 도시재생사업지역 중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각 지자체는 사업설명회, 참가의향서 및 공모서류 접수를 거쳐, 금년 8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 도시재생 민간투자사업은 청주시가 소유한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 비즈니스센터, 호텔, 복합문화레저시설을 유치하여, 쇠퇴한 구도심을 문화업무의 부도심(Culture Business Park)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위치·부지면적은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부, 21,020㎡다. 사업구조는 청주시, 주택도시기금,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회사(REITs)를 설립하여 총사업비 1,718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청주시는 토지 및 건물을 현물출자 및 임대하고, 주택도시기금은 출자·융자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연초제조창 및 주변지역에 국비·지방비(마중물예산)
(한국방송뉴스(주)) 산하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을 통해 우리나라의 특수교량 안전관리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는 현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역량강화사업‘(이하 ’인니 안전진단 사업‘)의 후속사업으로서, 국내 안전관리제도 수출과 특수교량 안전관리 기술을 연계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타당성 조사는 현재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특수교량관리센터를 벤치마킹하여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특수교량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검토과정으로서, 본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인니 특수교량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특수교량 관리시스템 설치 및 운영기준 마련 ▲특수교량 안전관리센터 설립 ▲특수교량 안전관리시스템 설치·운영 시범사업 ▲기술자 교육·훈련 등이다. 인도네시아는 타당성 조사 완료 후 한국에 ODA자금을 신청하여 본격적으로 “특수교량 안전관리시스템 설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한·인니간 협력은 그간 ’인니 안전진단 사업‘을 발판으로 국내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의 수출 및 국내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지속
(한국방송뉴스(주)) 농업인이 농업기계의 판매가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선택 비교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실시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그동안 농업기계 가격은 제조업체가 제시한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정해졌으며, 판매업자는 농업기계를 판매시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여 농업인에게 구매를 유도했다. 이는 농업기계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농업인들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여 결국 농업기계 가격의 불신을 초래함에 따라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추진한다. 가격표시대상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어 판매되는 모든 농업기계와 트택터 등 주요 6개 농업기계의 부품이 해당된다. 표시의무자는 농업기계 또는 농업기계 부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판매업자이며, 표시방법은 라벨, 스탬프, 꼬리표, 또는 일람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판매가격을 별도로 표시하여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면 된다.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 가격표시 방법을 위반한 경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식품부는「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통하여 공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09년부터 논 농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쌀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50ha 이상을 공동으로 경영하는 들녘경영체를 육성해오고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들녘경영체는 논 농업에 규모의 경제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노동력, 농기계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품종 통일부터 방제, 출하 등 전 과정의 공동 농업경영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농업인 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과 공동 농업경영 촉진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그간 전국에 50ha 이상 들녘 경영체 267개소(공동경영면적 60,655ha)를 육성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조직화된 들녘경영체가 규모화로 발생한 유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모델로 견인하기 위해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를 신규로 지원한다. 사업다각화 지원은 크게 생산 다각화와 생산 이후 사업 범위 확장 지원으로 구분되며, 이 둘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들녘경영체가 가장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먼저, 생산 다각화로 ▲기존 밥쌀용 중심의 생산을 고도화해 벼 생산 다
(한국방송뉴스(주))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2주간) 『전국 축산농장에 대한 일제소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번 일제소독은 올해 전북 및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오는 27일경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단위의 구제역 일제소독 캠페인을 통해 잔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농장의 방역의식을 고취시켜 구제역 재발을 방지코자 실시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일제소독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생산자단체와 함께 추진하여, 축산농장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단계로 구분하여 1주차(25∼30일)에는 우선 소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산농장 대청소 등 환경을 우선 정비하고, 2주차(5월 1∼7일)에는 축산농장의 집중소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도축장과 사료공장에서도 동 기간 전국 일제소독의 날(27일, 5월 4일)에 대청소 및 일제소독을 추진하고, 생산자단체별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및 소독 철저를 다짐하는 자체 결의회도 실시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일제소독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서울/반상헌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서울을 모아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잠재적 제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 어디까지 기억하니?’라는 주제의 네트워킹 행사를 27일(수) 오후 6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개최한다. 일상생활 속 숨어 있는 동시대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을 모아줘는 사진, 책, 장난감, 교복, 예술품 등 개인 또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물품들의 정보와 이야기를 모으는 캠페인이다. 만화 마니아로 알려진 방송인 김형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허영만 만화가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스포츠, 의류, 공예, 트렌드, 음악, 예술, 생활유산 등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수집가 7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들은 문화관광과 역사의 관점에서 서울을 기억하는 각자의 방식과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한편 ‘섬집 아기’와 ‘진짜 사나이’로 잘 알려진 ‘한국의 슈베르트’인 고 이흥렬 작곡가의 차남인 이영조(7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씨는 아버지의 친필 악보와 메모장, 공연포스터 등을 공개해 70여 년 전의 기억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7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그동안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동산을 다음달 10일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매는 체납자 주소지에서 직접 이루어지며,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유체동산(생활가전, 가구 등)중 환가 가치가 있는 물건을 선별해 TV, 냉장고, 소파 등 총 12점의 물품에 대한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각방법은 물품별 개별 매각이 아닌 일괄매각이며, 당일 입찰한 입찰서 중 매각예정가격 이상 최고가에 입찰한 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매 물품의 감정금액 및 사진은 5월 3일부터 시청 홈페이지(http://gjcity.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압류해 두고 처분하지 못했던 가전가구 등에 대하여 실질적인 매각 조치를 단행함으로 체납액 징수 증대 및 고액체납자의 납세태만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동산 공매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