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공동 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중간회의가 지난 28일(목)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 됐다. 전경련은 이번 회의가 최근 몇 년간 미국 측의 對韓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불만이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美 대선과정에서 보호무역주의가 등장하는 등 양국 간 경제관계가 매우 우려되는 중요한 시점에 한미 경제동맹 강화 및 협력확대를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은 그간 미국 정관계를 중심으로 한미 FTA가 미국에 오히려 불리한 협정이었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었는데 이제 미국 경제계에서조차 이러한 인식이 퍼져나가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이제 한미 안보동맹 뿐 아니라 경제 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이 주축인 TPP 가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한미간 통상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국간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미래 협력 아젠다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한미 경제계는 자동차 등 양국이 경쟁하고 있는 분야에서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6% 인하(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이하 동일)하기로 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이번 요금인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천연가스 도입가격 인하요인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지난 1월 9.0% 인하, 3월 9.5% 인하에 이어 올해 세 차례 연속 인하하는 것으로서, 국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정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요금은 기존 33,842원에서 1,415원 하락한 32,427원으로 절감될 것(서울시 기준, 기본료 1,000원 및 부가세 포함)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이에 연동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도 5월 1일부터 4.58% 인하되며, 가구당 월평균 2,400원의 난방비 절감할 것(전용면적 85m2 세대 기준)으로 기대된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8일(목) 제353차 회의를 개최해, 롯데케미칼(주)(이하 “신청인”)이 신청한 미국 및 프랑스산 부틸 글리콜 에테르(Butyl Glycol Ether)에 대한 반덤핑조사에 대해 덤핑사실과 그로 인한 국내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하여 예비긍정판정을 내리고, 향후 본조사를 거쳐 최종 판정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무역위원회가 밝혔다. 신청인은 미국 및 프랑스산 부틸 글리콜 에테르의 덤핑으로 인해 국내 판매량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을 보는 등 국내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2015년 11월 18일 반덤핑조사를 신청한 바 있다. 조사대상공급자는 미국의 다우케미칼과 이스트만 및 프랑스의 이네오스이며, 부틸 글리콜 에테르의 국내시장 규모는 약 375억 원 수준으로, 미국 및 프랑스산 제품이 65.7%를 차지했다. 무역위원회는 향후 3개월간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률, 국내산업피해 및 덤핑방지관세부과 수준 등을 최종 판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위원회가 오는 5월 3일 오후 3시30분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인천 특수교육 발전 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인천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용덕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영선 인하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인천시민과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교육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참석자로는 정귀순(시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장학관), 강원배(시청장애인정책팀장), 박태성(인천장애인부모회 회장), 김재용(인천장애인부모연대 변호사), 최영수(인천인혜학교 교사)로 인천 특수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정책제안들이 활발하게 도출되고 논의돼 장애인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9일(금) 의회의총회의실(3층)에서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인천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전체의원을 상대로 의원의정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프로그램 주제에 따른 선호도는『시민공감과 소통 향상 기법』 과 『커뮤니케이션 향상과 의정활동』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연주제를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정하고 강의는 인천대학교 법과대학장 류인모 교수가 맡아서 진행했다. 류인모 교수는 성균관 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인천대학교 법과대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류 교수는 리더의 역할은 경청, 설득, 공감/지원, 토의, 평가, 수행을 통해 이뤄지며 어떤 것들이 리더의 권력기반이 되는지 그리고 관리자와 리더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실제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연했으며, 특히 리더십 행동모델과 현대사회의 다양한 패턴에 요구되는 리더십에 관해서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의원과 직원들은 훌륭한 리더는 시민의 마음을 널리 헤아려 흔들리지 않는 비전과 방향으로 공동체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시 본청과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 및 산하기관 각 부서별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증증애인 생산품목 안내 및 부서별 구매 목표액을 정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높일 방침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 또는 제공하는 용역을 말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란 일반노동시장에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생산 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 또는 시설에서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의무화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근로장애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 제10조 3항’에 의거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를 구매하는 제도다. 인천시에는 총 21개소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있다. 생산품목으로는 종이컵, 재생토너카트리지, 화장지, 장갑, 향초, 두부, 비누, 현수막, 쇼핑백, 가구, 인쇄물, 곡류, 가로정비용역, 종량제봉투 등이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비료 시비기술 리플릿 2,000부를 제작해 인천지역 농협과 농업기술센터 상담소를 통해 농민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리플릿에는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적정 시비량, 맞춤형 비료 시용효과 등 전문적인 농업기술이 수록돼 있다. 29일부터 농협 경제사업장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영종, 용유, 검단, 계양) 등을 통해 배포를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비료시비량과 시비시기 등의 정확한 안내를 통해 무분별한 비료사용으로 인한 미질저하 및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본명:문경석) 이사장이 지난 26일 (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초청되어 미국 대사 관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의사 출신의 한국계 미국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켄 정(한국 이름:정광조)이 내한하면서 미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한국과 미국간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켄 정은 영화 에서 악당 미스터 초우 역을 맡았으며 미국 ABC의 인기 시트콤‘닥터 켄’의 제작자이자 작가, 주인공까지 1인 3역으로 미국 연예계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며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이다. 거 룡 이사장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켄 정은 그 동안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한국과 미국의 영화 산업과 다양한 문화 교류 방안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과 함께 미국 허리우드로 진출하는 한국 영화배우들을 위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거기에 따르는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괴산군은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준공 및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괴산군에서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258억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유치한 대규모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이다. 이날 준공.개장식에는 난타, 사물놀이, 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전국사진공모전 시상, 기념행사, 휴양단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휴양단지내 주요시설로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생태숲 △미선향테마파크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이 있으며 다양한 테마와 주제가 어우러져 규모로나 볼거리로나 중부권 최대를 자랑한다. 휴양단지 내 자연휴양림은 8인~14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집 10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6월부터 부분 개장에 들어가 3만 2천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괴산군은 휴양단지 정식 개장으로 8개 객실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과 15개 사이트의 숲속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개방 운영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 중앙탑면 복지위원회가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엄태호 중앙탑면장, 유은수 중앙탑면복지위원장, 면 소재 체험학습장인 BFL플레이파크(주) 유영복 대표, 햇살블루 서동석 대표, 자연이주는 여유 이기숙 대표, 세계술문화박물관 김종애 관장, 풍류문화관 김용규 이사장, 화담도예 김유미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학습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중앙탑면 복지위원회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의 아동 지원에 대한 사업을 고민하다가 중앙탑면의 좋은 자원인 체험학습장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 BFL플레이파크(주)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캠핑(야영)을, 햇살블루는 블루베리 수확과 요리 체험을, 자연이주는 여유는 천연염색 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술문화박물관에서는 ‘할머니의 부엌’ 프로그램으로 이론 및 다양한 체험을, 풍류문화관에서는 다도·예법·전통놀이 체험을, 화담도예에서는 물레·도자기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BFL플레이파크(주)는 다양한 캠핑시설과 함께 신나는 바비큐 파티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