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1MHz급 듀얼소나(Dual SONAR)기반의 수중구조물 및 하상부의 표면상태 영상 취득 기법 (제787호)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건설신기술 제787호는 음파탐지기인 “1MHz급 듀얼소나(Dual SONATR)”를 이용하여 수중구조물의 표면상태 영상을 취득하여 구조물의 외관을 조사하는 기술로서, 잠수부가 직접 수중에 들어가서 초음파를 탐지함으로써 작업범위가 좁고 별도의 전문인력이 필요했던 기존 기술에 비해 무인초음파 탐지로 넓은 지역을 한번에 촬영할 수 있고, 고화질의 음파영상 취득이 가능하여 한층 진일보 한 기술로 평가된다. 향후 이 신기술은 교각, 댐, 제방 및 항만시설물 등 다양한 수중구조물의 안전진단 및 점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aia.re.kr)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교통부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여 건설공사에 활
(한국방송뉴스(주)) 국제교류의 증대로 민.상사 규범의 국제적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무역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무역법 포럼이 열렸다. 법무부는 지난 16일(월) 인천 송도에서 UN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아태사무소, 한국법제연구원, 국제거래법학회,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세계변호사협회(IBA)와 공동으로 ‘2016 인천 무역법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환경부는 국내 판매된 경유차 20차종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50일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주) 캐시카이 차량이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캐시카이 차량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실내, 실외 모두 배출가스재순환장치1)가 작동 중단2)되는 현상을 확인했으며, 특히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중단시점의 온도조건이 일반 주행에서 흔히 발생하는 엔진 흡기온도 35℃로서, 이것은 일반적인 운전조건에서 배출가스 부품의 기능 저하를 금지하고 있는 임의설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자동차는 엔진에서 연료를 연소시키기 위해 외부공기를 엔진룸으로 흡입시켜야 하는데, 통상 자동차를 외부온도 20℃ 조건에서 30분 정도 주행시켜도 엔진룸의 흡기온도는 35℃ 이상으로 상승한다. 따라서, 엔진 흡기온도 35℃ 이상에서 배출가스재순환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도록 설정한 제어방식은 정상적 제어방식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지난 3월 9일과 4월 20일 자동차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 바, 참석자 모두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캐시카이 차량은 실내에서 실험한 인증모드 반복시험(4회째), 에어컨가동조건시험(엔진
(하남/반상헌기자) 지난 15일 결혼이민자, 외국인이주자 등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 스포츠페스티벌’ 행사가 신장초등학교와 남한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하남시가 밝혔다.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백정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등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다문화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팔씨름대회, 2인3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축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근복 주민생활지원 국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등을 위해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하남시,하남도시공사,(사)아이코리아하남지회 에서 후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식물이 빛을 보고, 식물체 안으로 어떻게 빛을 전달하며 조절하는지, 식물반응의 수수께끼를 풀었다. 농촌진흥청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단장 이상열 교수, 경상대)의 전남대학교 김정일 교수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가 'Nature Communications'지1) (IF 11.47)에 13일자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식물이 세상을 보는 '식물의 눈'이라 부르는 '파이토크롬'은 빛을 인지해 빛의 신호를 식물체 안으로 전달하는 광수용체 중의 하나로 식물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광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파이토크롬이 단백질 키나아제임을 증명했고, 이 단백질 키나아제의 활성이 빛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제시하면서 빛의 신호를 식물체내에 어떻게 전달하고 조절하는지 분자생물학적인 구조와 원리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로 구명한 파이토크롬의 광신호 전달의 조절 체제를 이용해 작물의 생산성 향상, 바이오매스 증대가 가능해 미래 농업환경에 대비한 작물개발 등 그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파이토크롬의 단백질 키나아제 활성이 감소된 돌연변이 식물체에서 광 반응성이 줄었는데 이는 파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개편 시행 중인 주거급여 2015년 지급내용을 분석한 결과, 수급가구가 확대(68.6만→80만)되고, 수급가구의 월평균 급여액이 증가(8.8만원→10.8만원)하는 등 주거급여제도의 개편으로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 수급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이 개편 주거급여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급여 수급가구의 평균적인 특성을 보면, 수급가구는 60.6세의 가구주가 1.6명의 가구를 구성하며, 소득인정액은 월 27.2만원으로 주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5년 12월 기준, 주거급여 혜택을 받는 가구는 80만으로, 이중 임차료 지원을 받는 임차가구가 72.2만, 주택수선을 받는 자가가구는 7.8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도개편으로 수급대상이 확대(중위소득 33% → 43% 이하)됨에 따라 수급자 수가 종전(‘15.6월, 68.6만 가구)보다 11.4만가구 증가한 것이다. 임차가구의 월평균 급여액은 개편 전 8.8만원에서 개편 후 10.8만원으로 증가하였고, 자가가구의 수선한도도 개편 전 220만원에서 개편 후 보
(한국방송뉴스(주)) 국내시장의 협소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국민연금기금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이 마련되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6일(월) 2016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중기 자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이다. 이날 의결된 2017~2021년 중기 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기금위는 향후 5년간 기금의 목표수익률을 실질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 등을 고려하여 5.0%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1년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주식 45% 내외(국내주식 20%내외, 해외주식 25%내외), 채권 45% 내외(국내채권 40%내외, 해외채권 5%내외),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하였다. 한편, 해외투자 비중은 지난해 24.3%에서 2021년말 35%이상으로 확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4월12일 발표된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계획’의 실행방안으로 ‘산학협력 모델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계획’에서 제시된 대학의 기업지원 및 학생창업 지원 강화, 글로벌 산학협력 등을 추진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으로 교육부는 시범사업 운영 모델의 성과를 분석·보완하여 LINC후속 재정지원사업(2017~)을 통해 전국 대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 등은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LINC사업대학(87교)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사업공모를 실시하여, 일반대 49개교(78개 과제), 전문대 19개교(21개 과제)로부터 사업과제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이 중 확산가능성과 지속가능성 등이 큰 사업과제를 제안한 9개대학(일반대 6개교, 전문대 3개교)을 시범대학으로 선정하였다. 9개 시범대학에는 교당 0.5억원~2억원씩 총 12억원이 지원되며, 시범대학은 앞으로 약9개월간(’16.5월∼’17.2월) 선도모델을 개발한 후, 운영 노하우 및 시행착오 경험 등을 전국의 대학에 공유하고 행·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가 주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회사 ㈜제이비컴이 주관한 “2016 제천시 취업박람회”가 13일(금)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의 우수기업 총 50개의 다양한 직군을 모집하여 우수인력과 구인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주)동양밴드, (주)청화정밀, (주)아리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기업 30곳이 참여했다. 서류접수로 면접대상자를 뽑아 사후 채용하는 간접 참가업체도 20곳이 참여했다. 박람회장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제천, 단양, 영월 인근의 1,300명에 가까운 구직자들이 박람회에 발걸음해 수많은 인파로 붐비었다.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는 부스 앞에는 면접 전 마음을 가다듬듯 옷매무새를 매만지는 손길이 분주했다. 이력서 · 자기소개서 코칭 등 적성검사를 통해 가장 자신과 맞는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취업매칭컨설팅 부스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곳에서 컨설팅을 받으려는 구직자들의 줄은 행사장을 가로질러 장사진을 이뤘다. 앳된 얼굴의 고3 예비사회인들부터 대학졸업자들까지 이력서를 작성하는 눈길은 한결같이 의욕적이었다. 긴장감 속에서도 면접관의 질문에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는 도내 중소 탄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소재·부품 특허기술들이 실질적으로 매출로 이어지도록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탄소산업 활성화 T2B(Tech to Biz)사업”을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산업 활성화 T2B사업”은 향후 5년간 국도비 38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상시 수요공급 연계시스템 구축, 사업화 촉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 거래활성화 지원, 성공모델 발굴 확산 등 기술 사업화 촉진을 중점적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도는 본 사업을 통해 초기단계인 미래 신성장 신소재산업인 탄소산업의 산업군을 타 지역보다 앞서 구축하므로서 주도권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우선 금년도에는 도내 탄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DB를 구축하고 국내외 수요기업과 연결해 주는 온라인 연계시스템(상시 시연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시연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 촉진을 위해 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공정기술 개선과 개발제품의 인증취득 지원은 물론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도 지원하게 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