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은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손쉽게 사용하던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생활EM 활성화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EM(유용미생물)과 함께하는 환경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EM 발효액 무상보급사업과 찾아가는 생활EM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M발효액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군청 뒤편 EM발효실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빈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1인당 1.5L의 발효액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원하는 마을 또는 단체별로 찾아가는 생활EM교육을 실시해 EM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EM발효액 공급과 교육으로 진천군 전 지역으로 EM사용을 확산시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M이란 다양한 유용미생물의 집합체로 화학제품처럼 모든 미생물을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해 독성과 악취를 중화시키는 친환경 물질로 악취제거와 산화방지 자정 능력 회복에 효과가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심충적인 스마트폰과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교육하는 강소농 SNS활용 마케팅 교육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필수 앱 설치,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활용, 사진촬영 기술, 블로그 활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SNS 교육을 통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교육생들끼리 협업하여 농산물을 공동판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시 고명동에서 오미자 농사를 짓고 있는 이정희(56세)씨는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몰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과 SNS를 활용해 판매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교육을 마련해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농업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돌파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농업도 시대변화에 따라 변해야 한다며, 그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 2016년 역사문화체험 「박물관이 살아있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제5758호)으로 담당 인력의 우수한 지도력,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다. 서울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을 견학하며 미션도 수행하는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전반적인 우리나라 역사를 이해하고, 전쟁역사를 통한 안보관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초3~초6학년 청소년 36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수련관 홈페이지(www.insiseol.or.kr)를 확인해 5월 23일 10시부터 6월 1일까지 팩스(☎465-6826), 이메일(i-youth@insiseol.o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4,000원(식비 및 체험비 포함)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insiseo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722-915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6월 4일(금)까지 무료로 시범 대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운영이 중단되었던 舊도화2동 상수도가압펌프장을 인천광역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임대하고 리모델링한 곳으로 대연습실 1개소, 중연습실 1개소, 다목적실, 리딩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근에 제물포역, 도화역, 주안역(지하철 1호선)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을뿐더러, 넓은 주차 면적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현재 전국에 5곳(서울, 대구, 부산, 청주, 춘천)이 운영 중이며, 금년도에 3곳(인천, 부천, 전주)이 새로 문을 열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 취지 설명과 공간 견학 및 시설 안내, 연습 공간 이용방법 안내,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습공간 내의 다양한 공간을 목적별로 소개하고, 상세하게 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니 많은 예술가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SK인천석유화학(주)(대표이사 사장 이재환)이 20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 장학금 1백억원을 기부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기부자인 SK인천석유화학(주) 이재환 사장은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부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주)의 인천지역에 대한 애착과 인천지역 교육 활성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SK인천석유화학(주)은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생 에너지교실’운영을 시작으로 ‘중학생 직업체험 교실’, ‘지역아동센터 후원’, ‘소외계층 교복 지원사업’ 등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골 맺기 캠페인’, ‘재래시장 공동 장보기’ 등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유정복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SK인천석유화학(주)의 장학기금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라며, “기부 받은 기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양주시는 오는 25일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여 독립운동정신을 고취하고, 후손들에게 애국정신 함양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소앙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장, 도.시의원, 기관장, 학교장, 조소앙선생공원 조성사업 추진회, 함안조씨 중앙종친회, 유족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제25사단 군악대 공연이 식전 행사로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및 동상 제막식, 기념사, 감사패 수여와 기념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소앙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삶을 되돌아 보며 후손들에게 남기고자 했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주시의 대표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관은 남면 황방리 214-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6년 학술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토지매입,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기념공원 조성, 본가 및 전시관 건립 등의 공사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전공무원에게 지방재정확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도비확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공무원의 대응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특강에는 농촌 지역개발분야 최고 전문가인 송미령(51)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송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지역발전정책의 전개과정을 설명하고 관련정책 추진현황, 정책환경변화, 지자체의 대응과제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공무원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지방재원이 열악한 군지역 지자체는 정부지원사업인 공모사업, 지특회계, 특별교부세 등 보충적 예산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지수가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함양군의 경우 지역여건을 면밀히 진단하고 공무원이 역량을 강화해 성장동력을 찾고 국·도비 확보 전략을 잘 세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군관계자는 “오늘 특강은 군민복지증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국·도비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강에 나온 주요내용을 토대로 부서별로 국·도비 확보 전략을 치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연구재단은 오일환 교수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반도체를 이용하여 태양광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태양광 물분해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일환 교수 연구팀(공동연구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제임스 가드너 교수)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지원하는 한-스웨덴 국제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권위지 에이시에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 인터페이시즈(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온라인판 5월 7일자에 게재되었다. 기존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 문제가 심화되던 중 대체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던 수소가 태양광을 이용하여 생산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경제적인 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물분해에 이용되는 반도체를 구성하는 단결정 실리콘 등은 고온 공정을 통해 제조되므로 단가가 비싸서 태양광 수소 생산에 경제성이 떨어졌다. 이에 비해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는 값싼 상온 공정을 통해 손쉽게 제조될 수 있어서 태양광 수소 생산의 경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을 받는 페로브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6 글로벌취업상담회가 19일부터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우리 청년 구직자에 해외취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하얏트, 몬트리얼은행, 닛산, 혼다 등 글로벌 1000대 기업 7개를 포함해 17개국 121개 해외구인처의 높은 관심 속에 열띤 1:1 취업상담(채용면접)이 진행됐다. 해외취업설명회, 멘토링, 진로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구직자들로 북적였다. ▷ 참여국가와 구인직종 확대, 해외대학까지 참가… 사전접수면접, 즉석현장면접 병행 12,000여명의 사전 이력서 접수자중 1차 서류면접에 통과한 5,000여명 구직자들은 121개 해외구인처와 1:1 면접을 가졌다. 올해 참여국은 아시아 중심에서 벗어나 북미, 호주, 유럽, 중남미, 중동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에서도 우리나라 교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방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슐탄 대학은 공학과 사회학 분야 교수를 초빙하는데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6명을 선정해 상담장에서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구인직종의 폭도 넓혀 엔지니어, IT프로그래머, 호텔리어, 교수 등 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 대표 중소.중견기업인 월드챔프, 세계일류상품 기업이 핵심바이어와 함께 지속적 수출 확대 길을 열었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함께 19일부터 이틀간 세계일류상품, 월드챔프 기업의 핵심바이어 초청행사인 ‘굿투그레이트 비즈니스 플라자 2016’(Good to Great Business Plaz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챔프 및 세계일류상품 기업 50개사와 미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31개국에서 방한한 바이어 56개사가 참가했다. 19일에는 국내기업 30개사, 총 1445억 원(1억 2200만 달러)의 수출 서명식이 열렸는데, 전체 33건 중 수출 계약이 663억 원(5600만 달러)에 달한다. 20일에는 바이어가 국내 기업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추가 공급 등 현안을 논의했다. 터보차저 전문 생산기업인 계양정밀은 2018년부터 5년 동안 말레이시아 최대 완성차 제조사인 프로통 에다르(Proton Edar)와 3400만 달러 규모의 터보차저 공급을 합의했다. 정병기 대표이사는 “이번에 세계 3대 엔진개발업체인 영국의 리카르도(Ric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