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사관학교 4기 교육생을 오는 6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창업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지난 해 총 305명을 선발하여 이론교육,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까지 패키지로 제공하였으며, 금년 1월에 졸업한 1기 교육생 중 72.3%가 창업에 성공하였으며, 2기 졸업생은 금년 4월까지 점포체험을 하고 창업을 준비 중이다. 금년에는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15년 300명→ ’16년 450명), 점포체험과정을 좀 더 내실화하기 위해 창업체험기간을 16주(‘15년 12주)로 연장하였으며, 체험점포에 전문가를 상시 배치하여 고객관리 및 매장진열기법 등의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구축된 총19개 체험점포(브랜드명:「꿈이 커지는 곳, 꿈이룸」)에서는 3기 교육생 158명이 점포체험 중이며, 교육생들은 체험점포에서 계획한 창업아이템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사업모델에 대한 시장반응을 검증하고 경영노하우를 체득하여 창업 초기에 겪을 수
(한국방송뉴스(주)) 조달청은 금주에 환경부 수요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총 47건, 2,42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청북도 청주시 도시개발사업단 수요 ‘상당구 청사 건립공사(기계)’등 집행건수의 약 72%(3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2%인 52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365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 338억 원(이 중 16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구광역시 1,645억 원, 충청북도 336억 원, 경상북도 127억 원, 경기도 103억 원, 그 밖의 지역이 212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68%(1,645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1,645억 원 상당의 환경부 수요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일괄(가중치기준방식)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774억 원), 수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가티가 서울 일부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여러 명이 같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가티’ 앱은 동일한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택시를 함께 불러서 타는 ‘택시 동승 서비스’로, 콜택시의 편리함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사용법은 가티 앱에서 출발지, 목적지, 탑승 시간을 입력하면 유사한 동선의 동승자를 찾아 택시기사에게 콜을 보내준다. 2명이 같이 타면 40~45%의 요금이 절약되고, 탑승 인원에 따라 최대 7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요금은 가티 앱에서 자동으로 결제된다. 탑승자 중 사전에 설정된 리더 1인은 기사에게 택시 이용요금을 직접 지불하고, 환급 가능한 포인트를 앱에서 돌려받는다. 추가적으로 가티는 기사에게 5~15%의 보너스를 제공한다. 가티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철저한 법률 자문을 거쳤다. 또한 여성 전용 옵션, 회원의 신뢰도 측정, 문제 발생 시 동승자에 대한 탑승내역 제공 등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현재 서울시 관악구에서 운영 중인 시범 서비스가 원활히 정착되면 택시 동승을 필요로 하는 각 대학가, 강남구, 경기도 및 기타 지역으로 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23일(월)부터 오는 26일(목)까지 대전 및 부산에서 ‘아프리카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12개국 관세청 청장.차장 등 고위급 인사 18명이 참석하고, ‘디지털 세관과 무역원활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첨단 정보기술(IT) 기반의 관세행정 시스템을 소개하고, 전자상거래, 성실무역업체(AEO) 제도, 통합위험관리,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준비 등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카메룬 등 4개 국가와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관세행정 업무재설계 사업(BPR) 등 디지털 세관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아프리카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우리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보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아프리카 관세당국 최고위급들과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여,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는 주요 협력 통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관세청은
(한국방송뉴스(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황해청’)이 중국내 주요 유통산업협회에 해당하는 중국백화상업협회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 백화점과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공동투자유치활동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초수제 중국백화상업협회 회장은 23일 오전 11시 30분 중국 베이징시 포시즌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홍보자료와 제반정보 공유 및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중국 백화점 또는 대형 유통기업 등 유망 투자기업 발굴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 등 IR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중국백화상업협회는 북경시 해정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5,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정부가 인증한 산업협회다. 유통,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어서 황해청의 대 중국 홍보는 물론 현지 투자유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황해청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의 개인별 맞춤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SLEEP&SLEEP)’은 지난 20일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전속 모델 조인성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팬 사인회는 브랜드 전속 모델 조인성의 출연작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의 제작 협찬을 기념, 슬립앤슬립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2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팬 사인회에는 조인성이 직접 참석해 총 130명의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필 사인을 증정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조인성과 드라마 출연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슬립앤슬립은 이번 제작 협찬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드라마 속 조인성이 사용한 침구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드라마 속 조인성의 방에 나온 침구 제품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된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참가자에 한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추첨을 통해 드라마 속 조인성이 사용한 침구 Q사이즈, 화인튜브 기능성 베개 등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http://bit.ly/1OR9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개정하는 조례·규칙 중 법령의 범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나 기업에게 불편, 부담을 끼치는 자치법규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금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합동으로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해 법령에 부적합한 조례·규칙을 일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없는 규제 등 정비가 필요한 자치법규 15,818건을 발굴해 14,751건(‘16년 3월말 기준)을 개선하였음에도, 법령에 부합하지 않는 자치법규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른 것이다. 지자체의 부적합한 자치법규가 계속 나타나는 이유는 매년 2,000건이 넘는 법령이 제·개정 되는 현실에서 자치법규 담당 공무원이 이를 모두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조례의 경우 지방의회 의결 등 자치법규 제·개정에 상당한 시일(3개월~6개월)이 소요되어 법령변경 사항을 즉시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행정자치부는 파악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우선 이번 달부터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상위법령 제·개정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자치법규 등‘6개 유형’으로 유형화하여 정비대상 자
(서울/반상헌기자) 서울시는 오는 22일(일) 대한육상경기연맹, 나이키코리아와 공동으로 침체된 여자마라톤의 활성화 및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하여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2016 서울국제우먼스하프마라톤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선수 61명 및 5천여의 여성마라톤 동호인들이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까지 달린다. 이번 대회 엘리트 부문에서는 중국, 케냐, 홍콩 등 3개국에서 4명의 선수와 SH공사 등 국내실업팀 소속 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천여명의 여성 러너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부문 참가자 대부분이 20대(평균 연령 28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종 마라톤대회 사상 가장 젊은 연령대의 하프마라톤대회로 기록될 예정이며, 연예계 운동 매니아인 복싱배우 이시영과 스피카 멤버인 김보형 등도 이날 5천여명의 여성 러너들과 함께 하프코스에 도전한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침체된 여자마라톤의 진흥을 위해 대한육상경기연맹과 나이키사와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나라 여성마라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감동과 즐거움으로 통일에 접근할 수 있는 ‘2016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이 20일부터 시작된다. 통일부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제작을 지원하고자공모전을 개최한다고밝혔다. 2016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의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 분야는 중·단편 극 영화 시나리오며 작품의 주제는 ‘분단과 이별’, ‘남과 북, 사람과 사람의 만남’, ‘북한주민과 인권’, ‘민족의 평화·공존·통일’, ‘통일미래, 꿈과 희망’ 등이다. 작품 응모는2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며 통일부 누리집(unikorea.go.kr)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영화시나리오와 함께 전자우편(peacefuldove@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무국(02-302-791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피칭심사를 거쳐 중편 2편, 단편 3편 등 총 5편을 선정해 소정의 제작비와 촬영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작이 완료되는 11월 말에는 서울 시내 상영관에서 ‘2016 평화와 통일 영화 상영전’을 통해 완성작들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총 1,809명의 취업 성과를 거두는 등 군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올해 유관기관의 일자리 협력망 구축, 일자리 이동 상담 창구 운영, ‘Win-Win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행복한 군민’ 시대 개막을 위한 일자리 시책 추진에 나선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전년 대비 29.2% 증가한 15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고용률 75% 달성을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지난해 현재 15~64세 인구의 고용률이 충남도 내 1위인 73.8%에 달하는 등 충남도 평균 64% 및 전국 평균 60.7%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나, 최근 65세 이상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고령화 대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취업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산·학·관 공동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위해 일자리 종합센터, 여성회관, 시니어클럽, 장애인복지관, 청소년 상담센터, 태안군 자활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