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충청남도 태안군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에서 방송작가와 프로듀서(PD), 현지 촬영(로케이션)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2016년 제1차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은 방송작가와 프로듀서, 로케이션 매니저 등 방송영상 기획 및 제작 분야 종사자들에게 창작 아이디어와 소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워크숍으로서, 올해부터는 공모 방식으로 참여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선정하여 함께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자연 풍광은 물론 풍습, 인물, 이야기, 음식 등 지역 특유의 이야기 소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는 참가자들이 워크숍에서의 경험을 방송영상 소재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총 5회의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인데, 이번 제1차 워크숍은 충남 태안군에서 ‘보물이 잠들어 있는 곳, 보물 같은 고장 태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립해양문화재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5일(수),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4)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글로벌 환경에서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권경영의 국내 정착을 돕고자 마련한 ‘기업과 인권 NAP 권고(안)’에 대해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유엔을 비롯해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7 정상회의 등 최근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기업과 인권 NAP에 대한 국제동향과 그 동안의 국내 추진 상황 등을 발표한다. 유엔은 2011년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을 발표하면서 각 국이 기업경영에서 인권보호 의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업과 인권 NAP를 수립할 것을 권고하였고, 2014년 12월에는 기업과 인권 NAP의 정의, 추진과정, 수립기준을 포함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기업과 인권 NAP’가 우리 기업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은 인삼 내재해시설 등 생산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인삼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 ( 국비 1,200만원 도비 540만원 군비 1,260만원 ) 을 들여 인삼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인삼내재해시설 ( 철재, 하우스 ) , 무인방제시설 등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현재 인삼파종기 2대, 인삼수확기 1대, 7,393㎡면적의 철재해가림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남은 예산액은 1천만원으로 사업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추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 GAP ) 인증을 받지 않은 농가는 지원한도액의 90 % 만 지원한다. 이에 GAP 인증농가는 확인서를 지참해 사업 신청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인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고품질 인삼 생산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인삼재배 면적은 80.6ha로 68호의 농가가 종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 건전 육묘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해 벼 육묘용 비닐하우스를 신축하고 기존의 노후한 못자리뱅크시설을 보완한다고 밝혔다. 시는 1억 3천만을 투입해 소규모 농가를 위한 벼 육묘용 비닐하우스 20개동을 신축하고 못자리뱅크 3곳의 시설을 보완해 안정적인 육묘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벼 재배 예상면적은 4,647ha이며, 모내기에 필요한 육묘량은 139만4천 상자이다. 12곳의 못자리뱅크에서 24만9천 상자와 육묘용 하우스에서 2만7천 상자, 마을단위 공동육묘장에서 111만8천 상자를 생산해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적기 모내기 및 본답관리를 위한 영농단계별 중점기간을 설정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적기 모내기와 병해충 정밀예찰 사전방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첫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말에는 전 지역의 모내기가 완료될 예정이다. 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은 “우량 건전 육묘의 안정적인 생산을 기반으로 충주쌀이 전국최고의 쌀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18개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 충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구역은 교현1동 13ㆍ14ㆍ15통, 연수동 1ㆍ5통, 지현동 1ㆍ7ㆍ8ㆍ9ㆍ16ㆍ19통, 용산동 11통, 문화동 8ㆍ14ㆍ29통, 단월동 2ㆍ4ㆍ5통 등 총 18개통이다. 공급관 설치가 완료된 지역은 용산동 11통 지역을 포함해 7개통이며, 교현동 지역 3개통은 이달에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년도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 동지역 기준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지난해 88.2%에서 90.3%로 늘어나게 되며, 2018년부터는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읍.면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2012년도에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충청북도 일반도시가스사업자 도시가스 공급규정에서 정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하되, 세대당 최고 250만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가구(건물대장상 동일인)에는 전액을 지원하되,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상덕 경제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양국 사이버보안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미국 상무부 마르커스 자도트(Marcus D. Jadotte) 차관보와 만나 민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논의는 미국 상무부가 자국의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들과 함께 동 분야 동아시아권 시장 이해 및 잠재적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추진한 순방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9일(목)에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양국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고,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 및 공동 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 바 있다. 이날 논의에서 양국은 초(超)연결ㆍ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시대에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 기술력의 미국과 발달된 ICT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이버 침해사고.대응 경험을 가진 한국이 각자의 역량을 교류.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하자는데 합의, 금번 한-미 정보보호 산업 컨퍼런스와 같은 정보보호 분야 기업간 교류를 더욱 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생활 안전확보“라는 주제로 국민안전처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소방산업기술원, KOTRA, ㈜EXCO가 주관한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지난달 27일 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국민안전처는 박람회 행사종료후 자체 평가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소방산업해외진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참관객 중심의 효율적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진행 역대 어느 박람회 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진 행사로 평가하고 있다. 먼저 규모면에 있어서 행사 운영면적이 21,287㎡로 전년대비 3,872㎡ 증가하였으며, 세미나실의 경우 둘째 날에는 참여자가 많아 자리가 부족해도 여유 회의실이 없어 보조 의자로 대치하기도 했다. 참가업체 역시 24개국 311개사가 참여하여 전시부스만 1,024개에 달하였으며, 참관객수도 69,102명이 다녀갔다. 소방산업체의 제품구매를 높이기 위해 KOTRA와 협조하여 미국, 인도 등 해외 7개국으로부터 빅바이어 10개사를 초빙하여 국내 수출업체와 80여회의 수출상담을 주선해 주었으며, 국내 수요가 많은 전국 소방관서 장비사용자들로 구성된 소방장비구매단 운영 등을 통해 총 6,590억원의 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46.1%가 한국을 두 번 이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의 ▲한국여행 실태 ▲한국여행 소비실태 ▲한국여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2015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5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후 출국하는 만 15세 이상 외래관광객 1만2900명(매월 약 1000명)을 대상으로 4개 국제공항(인천·제주·김포·김해) 및 2개 국제항(인천·부산)에서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방한 횟수 조사 결과 1회 53.9%, 2회 16.3%, 3회 7.9%, 4회 이상 21.9%로 2회 이상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비율(재방문율)은 46.1%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16개 조사대상국 중 일본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이 78.7%로 가장 높았으며, 싱가포르(60.6%), 홍콩(59.0%), 러시아(57.7%)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46.1%가 한국을 두 번 이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37.8%였다. 한국을 여행지로 선택할 때 가장 고려되는 요인(중복응답)으로는 쇼핑(67.8%)이 가장 높았지만
(한국방송뉴스(주)) 자동차 분야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행제어 및 전기차에 관한 출원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전통적인 기계장치와 부품에 관한 출원은 감소하고 있다. 특허청이 선진특허분류(CPC)를 기준으로 최근 10년(‘06~’15년) 사이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분야 출원은 ‘06년 11,326건에서 ’15년 12,117건으로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기술분류별 출원 증가율을 살펴보면, 자율주행과 관련된 주행제어 기술은 ‘06년 178건에서 ’15년 907건으로 무려 410% 증가하였고, 전기차 기술은 252건에서 647건으로 15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차세대 자동차 기술에 폭발적인 출원 증가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반면, 현가장치 기술은 393건에서 262건으로 33%나 감소하였고, 조향장치 기술은 1,247건에서 1,066건으로 15% 감소하였으며, 차량부품 기술은 1,584건에서 1,337건으로 16% 감소하여 전통적인 기계요소 기술은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엔진관련 기술에 있어서도, 엔진제어와 엔진배기 기술은 각각 43% 및 55% 증가하였다. 이에 반해, 엔진윤활과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디지털 TV는 SD급, HD급, FULL HD급, UHD급 등 해상도 중심의 기술 경쟁에서 더 밝고 더 자연스러운 색감을 재현하는 HDR 기술경쟁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HDR TV는 인간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가깝게 영상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존 TV보다 10배 이상 더 밝고 50% 이상 더 많은 색을 표현해주는 차세대 TV이다.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 특허청이 국내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해 본 결과 지난 16년간(2000~2015년)HDR 관련 특허출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18.4%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출원 주체별 특허출원 비율은 외국기업 47%, 대기업 33%, 중소중견기업 9%, 대학 8%, 공공연구기관 2% 순이며,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73건), 돌비(65건), 엘지전자(22건), 톰슨(21건), 소니(18건) 등 국내 대기업과 외국기업이 HDR 관련 국내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화질의 HDR 영상을 TV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자연에 가까운 영상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HDR 영상을 획득하는 HDR 영상 생성 기술 ▲획득된 HDR 영상을 저장한 후 대용량의 HDR 콘텐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