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과천경마장 실내승마장에서 ‘말산업 취업지원센터’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는 향후 국내 말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상담기능 및 취업 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말산업 전문인력의 경우, 특정분야 및 특정지역에만 편중되어 있어 말산업이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말산업 일자리 정보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 없고, 말산업포탈 사이트가 제공하는 정보량도 부족해 말산업 분야 구직 희망자의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한국마사회에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를 신설하여 국내에 산재되어 있는 말산업 분야 구인.구직자들의 니즈를 해결하기로 했다. 일종의 말산업 일자리 허브 조직을 구축한 것이다. 센터는 과천경마장의 실내승마장내에 개설하며, 말산업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자들로 인력을 구성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문제점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게 오프라인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기존 말산업포털사이트(호스피아)의 기능도 대폭 확대해 온라인 지원사업의 활용도도 높일 생각이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출근 시간을 조정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출근하고 다른 요일에 근무시간을 늘려 금요일에는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하며 필요한 때에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회사,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이하 일가양득 지원)을 승인받은 기업들의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제2차 일가양득 지원사업 승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유연근무, 재택.원격 근무를 도입.확산할 중소기업 8개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영기업 생산직 근로자도 예외 없는 시차출퇴근제로 일가양득! 우리 회사는 철강제련을 하는 기업으로 아무래도 남성위주의 근로문화가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5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조업(광공업)은 유연근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비율이 85.6%로 가장 높습니다. 철강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직 근로자도 유연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시차출퇴근제와 탄력근무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후 수시로 홍보하고 분야별 세부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지역산업계에서 일.가정 양립의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업종: 금속제련업, 근로자수: 272명 ㈜솔루엠 직원의 50%이상인 연구원의 탄력근무로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 우리 회사는 전자기기 전원부품
(한국방송뉴스(주)) 민.군 겸용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혁신제품 개발 및 해외진출, 관련기술 보호에 이르기까지 중소.중견기업 성장 및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국방.민간 분야간 폭넓은 정책공조가 본격화 된다. 중소기업청과 방위사업청은 민·군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수출활성화, 방산기업 기술보호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중기청과 방위청은 ‘07년 체결된 ‘국방분야 우수중소기업 지원·육성 협약’을 통해 함정부품 국산화 R&D과제 수행, 절충교역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항공업체 납품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금번 협약을 통해 협업 범위가 민·군겸용 기술개발, R&D 성과물 사업화, 방산기술보호 등으로 대폭 확대되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게 GVC(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G2G수출 등 성장 및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과 기회 제공을 위한 국방.민간 분야간 정책 공조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와 같이 국방분야 첨단기술이 민간분야 신시장 개척으로 이어지거나, 민간 혁신이 방위산업 발전을 이루는 사례가 많이 나와야 한다.”며, “방위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25일 전주기전대학에서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전북지역 제과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우리 쌀 빵 아카데미'를 (사)대한제과협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우리 쌀 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강의와 흑미식빵, 흑미찰떡빵 쌀보리빵, 쌀롤케이크, 쌀쉬폰케이크 등 쌀 빵을 참여자들이 만드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우수 쌀 빵집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성공 비결을 공개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소개 등 제조 기술을 전수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7월까지 전국 12지역에서 '우리 쌀 빵 아카데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소비자 3천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빵 만들기' 등을 통해 쌀 빵을 알리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의 날(8월 18일)에는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모닝쌀 빵 나누기 캠페인' 을 계획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과업체에 우리 쌀 빵 상품화에 대한 동기를 심어주고, 우수 업체 사례가 확산돼 우리 쌀 빵이 자리 잡아 쌀 소비가 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 1천932만 톤(수출입화물 9천780만 톤, 연안화물 2천152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2천81만 톤) 대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포항항, 대산항, 울산항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2%, 9.5%, 6.0%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광양항, 평택.당진항, 부산항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0%, 6.5%, 4.2%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이 전년대비 13.4%로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모래, 시멘트 등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2%, 3.4% 증가한 반면, 자동차는 16.9%, 유연탄과 기계류는 각각 9.9%, 4.8%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8천327만 톤으로 전년 동월(8천423만톤) 대비 1.2% 감소하였다. 포항항, 대산항, 울산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목포항을 비롯한 부산항, 광양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포항항은 철강재 수출 감소에 따른 원료 수급 조정 등으로 감소했던 광석의 수입 물동량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산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한국방송뉴스(주))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은 25일(수)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항만엔지니어링사 CEO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항만엔지니어링은 항만인프라 구축의 전과정을 담당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엔지니어링 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국내 신규사업 발굴과 개도국 항만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세일종합기술공사 대표이사(이호순) 등 11개 주요 항만엔지니어링사 대표 및 한국항만협회장(이상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항만산업 발전 정책방향 설명과 항만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대중교통 요금을 지불할 때 생성되는 1일 2,100만 건의 교통카드 전산자료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정부 3.0의 실현을 위해 ’교통카드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을 5월 26일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교통카드빅데이터는 교통수단, 승.하차 시간, 노선 및 정류장, 환승여부 등 이용자의 통행실태 파악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최근 교통카드 사용이 보편화(‘14년, 92.1%)되면서 활용가치가 매우 커진 상태이다. 그동안 교통카드 자료를 공공 차원에서 수집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없었고 교통카드 정산사업자(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코레일 등 8개사) 별로 정보 체계가 달라 효율적인 사용에 제약이 있었으나, 작년 말 국회에서「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개정(이학재 의원 대표발의)으로 교통카드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활용 여건이 조성되어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교통카드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중 우선 올해에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유기 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식품기업 대표 등 20명과 함께「친환경 6차산업 발전협의회」가공·수출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0일에 개최된 친환경 6차 산업 발전 협의회의 후속조치로, 본격화되는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 유기농식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의 유기가공식품 지원사업 및 향후 중점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각 기업은 수출확대를 위한 기존사업 보완, 제도개선 및 신규사업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설록다원을 통해 2015년 유기녹차 51톤을 수출하고, 금년에는 차(茶) 전문점 티바나(스타벅스)와 유기녹차 13톤 공급계약을 체결한 ㈜비전코리아 김창길 대표는 정부와 녹차 주요 산지(하동, 보성, 제주, 사천 등 7개 지역) 지자체에서 규모화된 가공공장을 구축하거나, 판매단가를 연간단위로 계약하여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유기농 녹차(말차)의 소포장 및 미생물 컨트롤 가공공정 기술개발 등이 완료될 경우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해외시장 개척이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금융감독원과 전주시 학원연합회가 지난 해 정부3.0 주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최우수 협업 조력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 정부3.0 협업 포상 심사를 통해 11개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좋은 성과가 나오더라도 주관기관만 상을 받아, 각자 자신이 주관하는 과제만 챙기고 다른 기관에 협조하는 데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포상은 다른 기관을 적극적으로 도와 높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한 기관에게 주는 상이란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 결과를 보면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도 있지만, 학원연합회, 새싹기업(스타트업), 군부대 등 다양한 기관이 포함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경찰청과 협업하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 ‘보이스피싱 지킴이‘ 누리집에 체험관을 개설하고, 실제 사기범의 음성을 신고받아 공개했다. 이런 노력으로 피해금액이 44.1%, 대포통장이 37.2%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경찰청은 정부3.0 최우수 중앙부처가 되었다. 전주시 학원연합회는 전주시가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열린교육 바우처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는 25일 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의림지의 가치와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세명대학교 이창식 교수와 한국 지질자원연구원의 김주용 박사를 모시고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와 지질적 가치를 강연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목적, 의의,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제천의 랜드마크인 의림지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그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이것이 재정.기술적 지원, 관광객 증가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림지는 고대 수리시설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고대 유적이다. 또한 제림(堤林 : 뚝방의 숲)과 어울어진 경치가 아름다운 호수로 의림호, 임호 등과 같은 명칭으로 불리며 많은 유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여 17~18세기에는 의림정, 우륵당, 진섭헌, 후선각 등 많은 누정이 있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