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지역의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 마련과 지역개발사업의 발굴 및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조병일 LH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진천군-LH간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 구축 △지역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을 위한 용역시행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공동 발굴 △상호 합의된 지역개발사업의 우선 시행 등이다. 진천군은 LH에서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제공,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상위계획 변경, 대정부 업무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LH는 군 지역성장관리 및 발전방안 수립, 권역별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의 발굴, 우선 추진사업 추진방안 수립과 시행에 적극 협조한다. 또한, 양 기관은 효율적인 지역성장관리 및 발전방안 수립과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시행 후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사업시행협약을 별도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LH의 경험과 시공능력을 활용함으로써 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군 영동읍을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주변의 무허가 포장마차가 행정 제도권내에서 합법적인 영업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현재 경부선 철도 뒤편 도로인 진영허브시티 아파트부터 보은가도교(이수초등학교)까지 700여m 구간에서 영업하고 있는 13개 점포를 오는 2018년까지 영동전통시장으로 이전키로 포장마차 업주와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하나 둘 씩 생겨난 포장마차들은 이 도로변을 따라 포창마차 거리가 형성됐다. 이들은 무허가 건축물에 영업행위가 이뤄져 도시미관 저해와 도로통행 불편, 주차공간 부족은 물론 식품 위생 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소음, 악취 등 각종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8월 포장마차 이전 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토론회에 부쳐 도시미관 개선과 도로 확장을 위해 포장마차 업주의 동의를 얻어 이전키로 결정했다. 군은 올초 노상적치물, 식품위생, 건축 업무 등의 담당 공무원 5명으로 포장마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들은 4차례에 걸친 협의와 관련법 검토, 포장마차 업주와의 대화(3회), 업주와 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유사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소의 배설물을 수거한 뒤 바로 고체연료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가축분뇨 발생량은 한 해 4,623만 톤(2014년 말 기준)으로 이 중 89.7%가 퇴비·액비로 사용되고 있다. 가축분뇨 처리는 퇴·액비 관리 강화와 지역단위 양분 총량제 시행으로 축산업의 부담이 되고 있다. 때문에 분뇨를 고체연료화하면 환경 부담은 줄이고 유용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분이 60% 이상인 소똥을 1일~2일 만에 직경 10mm~20mm 이하의 둥근 환 모양 펠릿1)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축사에서 갓 수거한 소똥을 압착 방식으로 수분을 줄이고 고르게 섞은 뒤, 환 모양 펠릿화 장치에 넣고 가공하면 고체연료가 완성된다. 이 방법은 축사에서 나온 똥을 바로 가공할 수 있어 분뇨가 농가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만드는 기간이 짧고(기존 1개월~2개월) 방법이 단순해 인건비와 운영비, 부자재비용 등을 아낄 수 있다. 시설비도 기존 방법보다 약 20%~30% 가량 저렴하다. 또, 입자를 작게 만들어 건조가 빠르고 쉽게 가열된다. 둥근 환 모양으로 저장은 물론 다루기 쉽다. 이번 기술을 적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방산관련업체를 대상으로 방위산업기술보호를 위한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6일 10시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양기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방위사업청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 방산업체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지원 사업, 방산관련업체 교육 지원 사업,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방산기술보호 인식제고 및 전문성 강화, 유출방지 등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기반을 확충해 나가는데 기여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방산관련업체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위하여 보안 관제 및 내부 정보유출 방지 체계, 악성코드 탐지 체계 구축 지원 및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방산기술보호 인식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세미나, 대기업과 중소협력사 간 보안역량 향상을 위한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간다고 했다. 이와는 별도로 양 기관은 방산 중소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산 중소협력업체 기술보호 역량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50개 이
(한국방송뉴스(주))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콘텐츠 창의 인재와 창조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무한한 꿈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 창의인재 후학 양성을 위해, 드라마 의 김은희 작가와 강동윤 음악감독, 김수로 배우 겸 프로듀서 등이 포함된 최고의 멘토(전문가)진을 구성하여, 오는 31일(화) 오후 2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서울 이태원 소재)에서 2016년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제식 멘토링으로 진행하는, ‘창의인재 동반사업’ 본격 출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창의 인재 동반사업’은 젊은 창작자들과 콘텐츠 창조 분야의 정상급 전문가의 연결을 돕는 ‘도제식(徒弟式)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80여 명의 창의 교육생이 선발되었으며, 8개 전문 교육운영(플랫폼) 기관과 83명의 멘토진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지금까지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현장 전문가 378명이 이 사업의 전문 멘토로 참여해 창의 인재 845명을 지도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약 1,373건의 창작 프로젝트가 추진되어 이야기(스토리)와 공연, 만화, 영화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전기전자분야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6 특허경영대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허경영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전기전자분야 특허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수여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전기전자분야의 기업, 특허경영 지원기관 및 종사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기업(기관) 및 개인부문으로 구분하여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 기업(기관) 및 개인은 주관기관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이하 ‘KEA’) 특허지원센터 홈페이지(www.ipac.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iamkwh@gokea.org) 또는 우편으로 오는 9월 30일(금)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 8일에 열리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표창 등 총 36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고로, 미래부는 KEA와 함께 지식재산 관련 전문정보제공, 특허침해 위험도 진단 등 정보통신기술(ICT)·전기전자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미등록 야영장의 모든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벌칙규정 시행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등록 야영장이 여전히 영업을 하며 야영장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문체부는 시도 주관 자체단속계획을 수립·시행하되 시도 공무원과 관할 또는 타 지역 기초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미등록 상태에서 영업하는 모든 야영장에 대해 단속·고발하도록 했다. 문체부는 집중단속기간 중 미등록 야영장이 밀집된 지역에 대한 단속에 참여한다. 누구든지 시도 담당 공무원을 통해 미등록 야영장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고발할 수 있다.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고발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관할 경찰서에 고발한다. 이와함께 문체부는 야영장 영업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고려해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전담요원 4명을 두고 공동할인구매(소셜커머스) 사이트(쿠팡, 티몬, 위메프 등)와 관련 카페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문체부는 미등록 야영장의 온라인상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해당 공동할인
(한국방송뉴스(주)) 전경련은 지역경제 5대 지표 분석을 통해 지역에 자리잡은 대표기업의 투자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전경련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 파주와 울산 동구를 분석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각 지역의 사업체 수·인구 수·인프라 등 주요 경제지표의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LG그룹은 2004년 LG디스플레이 생산공장 투자를 시작으로 2010년 LED 생산공장을 준공하는 등 파주지역 LCD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G그룹은 2004년 7세대 LCD 생산라인에 투자한 이후 매년 새로운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0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공표하였다. LG그룹의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지역 투자는 파주지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LG그룹이 파주지역에 투자하기 직전인 2003년과 투자 10년째인 2013년을 비교해보면, 종업원 10인 이상의 사업체 수는 약 2배, 종사자 수는 약 2.6배 증가하였다. 대규모 공장이 본격 가동됐던 2006년과 2010년 직후에 사업체와 종사자 수 모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의 투자가 지역 내 사업체와 종사자 수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경기/반상헌기자) 경기도의 올해 첫 민관군 한마음 공연이 포천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포천 일동고등학교에서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오뚜기 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한마음 위문공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관군 한마음 공연’은 민관군의 화합은 물론, 국토방위에 힘쓰는 국군장병들의 문화저변 확대와 활기찬 병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한마음 위문공연은 8사단의 일동 오뚜기 축제와 연계해 시가행진, 장비 전시, 먹거리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장병들의 사기 고취는 물론 민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열어 군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립예술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레인보우, 브레이브걸스, 블레이디 등 20대 장병들이 선호하는 인기 걸그룹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아울러, 오승근, 우연이 등 중견 가수를 초청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공연 후 밤하늘을 수놓을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통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올해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이 지난 25일(수)부터 26일(목) 2일에 걸쳐 부산과 울산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 현장을 방문하고,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조선기자재 등 관련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수렴한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 업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조선기자재 분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해외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들을 방문하여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나아갈 방향을 현장에서 찾는 한편, 부산 및 울산지역 조선기자재 및 조선서비스 관련 중소기업들과부산시.울산시, 조산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관련기관 등과 함께 모여 5.25일 부산, 5.26일 울산에서 위기극복 및 발전 전략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조선업 업황악화와 구조조정으로 협력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됨에 따라 4개 지방중기청을 통해 “조선업 모니터링단”을 구성(5.2)운영하여 현장의 애로를 파악 중이다. 지방청별 전담자를 지정하고, 조선업 분야 중소기업 수주현황,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주 2회 현장을 방문하여 파악 중이며, 정부의 구조조정 방향에 맞게 중기청에서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항은 조치하고, 타부처와 협력해야 할 과제는 조선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