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달 17일까지 국내 우수 영상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6’전시 참가기업을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 주요 바이어들이 보다 적극적인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MCN(Multi channel network), VR 등 뉴미디어와 영상기술 관련 기업들도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BCWW에서는 세계 50개국·191개 전시사가 참가했고, 행사 참관객은 6,600명에 이르렀다. 특히 2,202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4,727만 달러(약 559억 원, 콘텐츠 IR 실적포함)의 계약실적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는 신흥시장 주요 바이어 참석과 뉴미디어 등 참가기업 확대로 지난해 실적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방송, 영상 콘텐츠, 영상 기술 등 영상·콘텐츠 관련 기업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BCWW(www.bcww.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6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조기 참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타결,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등 최근의 국제통상 환경변화에 세계 주요기업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려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27일 ‘국제통상 환경변화와 글로벌 생산기지변화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삼성전자, 도요타 등 27개 기업이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 6개국(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에 최근 2년 동안 진출했거나, 향후 2년 내 진출을 추진 중인 31개 이전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려는 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표1). 31개 사례 중 절반에 가까운 15개가 베트남을 진출 희망지로 선택했고, 베트남을 떠나려는 기업은 1개에 불과해 순유입기업 수는 14개를 기록했다. 순유입기업 수 2위인 멕시코의 3개와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그 동안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의 순유입기업 수 -8과도 크게 대비된다. 중국으로 진출하려는 기업이 3개인데 반해, 중국을 떠나려는 기업은 11개로 나타나 중국에서의 기업 이탈현상이 뚜렷하다. 이전 사유 총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주임 쉬샤오스)는 27일(금)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양국 창업 및 창업투자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 Reform Commission)는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 수석부처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창조경제”와 “대중창업, 만인혁신” 정책 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중 정부와 민간이 창업 및 창업투자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여 양국 창업·벤처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은 창업 및 창업투자 분야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한.중 창업투자 민간 심포지움, 포럼, 투자상담회 등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교차 개최 ② 한·중 양국의 모태펀드, 민간 자본이 공동 출자하는 한·중 협력 창업투자 펀드 조성 ③ 창업보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창업보육기관간 협력을 확대하고, 벤처캐피탈협회간 교류를 추진하는 등 창업 및 창업투자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 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대한 효과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27일 경기 이천과 6월 2일 전북 완주에서 '농작업 편이장비 종합컨설팅'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작업 편이장비란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능률을 높이기 위한 장비를 말한다. 이번 현장 지원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편이장비와 최신으로 개량된 편이장비 등에 대한 사례 발표와 지역별·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의 전문상담 지원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편이장비도 전시한다. 27일 경기 이천에서 열리는 종합전문상담에는 경기 가평 명지산 화훼작목반, 전북 부안 계화 해풍작목반, 경남 함안 표고버섯작목반 등 17마을이 참여한다. 또 6월 2일 전북 완주에서는 강원 평창 대하리영농조합법인, 충북 괴산 서리태연구회, 전남 순천 월평마을 등 27마을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에 경남 거창에서 57 마을, 19일에는 충남 당진에서 75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편이장비 종합전문상담을 펼쳤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46마을에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팀
(한국방송뉴스(주)) 관세청은 병행수입물품에 통관표지를 부착할 수 있는 상표를 기존 810개에서 912개로, 품목은 92개에서 115개로 확대하였다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병행수입물품 통관표지’란, 큐아르(QR) 코드 형태의 통관표지를 병행수입물품에 부착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통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12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새롭게 통관표지를 부착할 수 있는 화장품 상표는 NIVEA, PHYSIOGEL, CHAP STIC, LA MER 등이고, 시계는 BREITLING, RADO 등, 공구는 BOSCH 등이다. 품목으로는 가구, 건전지, 게임기, 낚시 용품 등 23개가 추가되었다. 통관표지 부착가능 상표는 관세청 홈페이지 및 병행수입위원회(TIPA-PIS) 홈페이지(www.tipa-pi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관표지 부착 희망상표를 신청받아, 병행수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면 통관표지 부착가능 상표로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에는 통관표지가 부착된 병행수입 물품만을 판매하는 지식재산보호 쇼핑몰(‘알람몰’ www.alramm.com)이 개장되었다. 이 알람몰에서 판매된
(한국방송뉴스(주))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순방(5.26∼5.28)을 계기로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강화 양해각서 등 총 4건의 양해각서를 5월 26일 체결함으로써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보건복지부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에티오피아 보건부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의료인력 초청 연수 및 현지 훈련, 감염병 예방 및 진단, 건강보험분야 경험 공유 및 자문,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시스템 협력 등 보건의료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해 양측이 합의했다. 이로써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에 따른 에티오피아의 보건의료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보건의료의 아프리카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에티오피아 세인트 폴 병원(St. Paul’s Hospital Millennium Medical College)과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티오피아 국립병원인 세인트 폴 병원의 심장센터 신축과 연계하여 인력 연수, 임상훈련, 공동수술 등 심장전문의 양성과 심장수술 관련 한국의 지식전수를 통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앞으로 공공조달물자의 납품검사를 강화하여 품질과 안전을 확보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치단체에서 학술연구 용역계약 시 계약담당부서의 의견이 첨부되어야만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공공조달물자 납품검사 강화, 학술연구 용역계약의 무분별한 수의계약 방지, 주민참여 감독공사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조달물자는 조달 과정에서의 시험성적서 위·변조, 계약조건과 다른 품질미달제품 납품, 형식적인 납품검사 등으로 예산낭비와 같은 비효율을 초래했다. 공공조달물자의 납품검사 면제 대상물품(인증제품, 품질경영우수제품 등)이라 하더라도 관계기관의 결함보상명령(리콜명령)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제품은 원칙적으로 검사면제 대상품목에서 제외토록 하여 자치단체가 구입하는 물품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쟁할 수 없는 경우로써 특정인과의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여부를 심의하기 위하여 해당 자치단체 계약심의위원회에서 심의토록 하였으나,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경쟁입찰이 가능한 학술연구용역도 무분별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사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강의 야경은 사람의 마음을 흐느적대게 하는 힘을 지녔다. 그 앞에 서 있기만 해도 어느새 로맨틱한 낭만이 밀려든다. 진정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함께 한강 야경을 보자. 한강 ‘광진교 8번가’에서 진행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눈여겨보자! 한강 교량 하부전망대로 조성된 ‘광진교 8번가’는 공연장 실내는 물론 실내에서 바라보는 한강 전망이 탁월한 명소다. 특히, 실내에 마련된 원형 바닥 유리 너머 발밑으로 보이는 한강 또한 긴장감을 더해 독특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프러포즈 한강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매주 금요일 한강의 가장 낭만적 문화공간, 광진교8번가에서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로맨틱 프러포즈는 사전준비부터 진행까지 성공적인 프러포즈가 되도록 전담 인력이 투입되어 이벤트를 도와줄 예정이다. LED 초 .꽃장식 .레드카펫 등 장소 꾸미기는 물론, 즉석 사진촬영까지 프러포즈를 위한 진행사항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한강 전망이 가장 뛰어난 광진교8번가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비치돼있어, 여자들이 꿈꾸는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울산광역시는 26일부터 2일간 울산지역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서비스 강화 등 미래지향적 글로벌 어젠더 발굴 및‘창조 도시 울산의 국제브랜드화’를 지원하기 위해 『EPS-Conference in Ul-san』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원활한 인력수급 및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이며, 2004년 첫 시행 이후 15개국과 MOU가 체결되어 외국인근로자를 도입 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 13개 송출국가 대사 및 외교관들을 초청하여 고용허가제 컨퍼런스 개최 및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 등 울산지역 대표 산업클러스터 시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15개 고용허가제 송출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외국인근로자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에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현재 1,600여 사업장에서 5,0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송출국가 그리고 울산광역시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외국인근로자 고용체류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는 임금피크제와 장년기 근로시간 단축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금피크제.장년 근로시간 단축제 도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임금피크제.장년 근로시간 단축제 도입과정에서 인사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Part. 1~4에서는 금년부터 60세 정년제가 본격 시행되는 상황에서 연공급 중심의 임금체계에 따른 문제점 해소를 위해 직무.성과중심 임금체계 개편으로 나아가는 과도기 단계로서의 임금피크제의 의의.내용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제 기업들이 임금피크제 도입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절차와 체크포인트, 선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 사례와 정부지원제도(임금피크제 지원금)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 Part. 5에서는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퇴직 이후 인생이모작 준비, 기업의 신규채용 여력 확보 등을 위한 장년기 근로시간 단축제의 필요성과 장점 등을 설명하고 있다. 장년기 근로시간 단축제 도입 절차와 도입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 정부지원제도(장년 근로시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