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2016상반기 우수 종축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가야육종 고성종돈장(경남 고성)’을 우수 종돈장으로, ‘도드람양돈서비스 정읍센터(전북 정읍)’를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1)로 각각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업체는 종돈장 14개소, 종계장 5개소, 정액 등 처리업체 20개소 총 39개소로 늘었다. 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축산법 시행규칙 제26조에 근거해 △ 종돈장 △ 종계장 △ 정액 등 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종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업체는 규모화,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축(씨가축)의 지속적인 개량과 질병검진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종자(정액)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반 양돈, 양계 농가는 질 좋은 종자를 공급 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철저한 우수종축업체 인증관리를 통해 청정하고 우량한 종자를 일반 농가에 공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우수종축업체 인증신청은 9월말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민원참여 → 우수종축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기장 파종 시 노동력이 덜 들며 콤바인 기계수확이 가능한 줄뿌림 기계 파종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장은 종자 크기가 작아 파종 작업할 때 손이 많이 가고, 점 파종기를 사용하면 입모가 불균하며 솎음작업 등 노동력이 많이 들었다. 줄뿌림기계 파종법은 트랙터에 부착된 줄뿌림 파종기로 150cm의 넓은 두둑을 만들고 50cm 이랑너비로 줄뿌림하면 된다. 이때 조생종인 ‘황금기장’은 3cm, 만생종인 ‘이백찰’은 5cm 간격으로 종자 1알~2알을 3cm 깊이로 줄뿌림하는 동시에 파종기에 부착한 진압롤러로 땅을 다져주면 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파종이 쉽고 적당량을 뿌릴 수 있어 솎음노력이 많이 줄어든다. 또한, 4조식 자탈형(벼)콤바인의 예취폭으로 한번 주행으로 한 두둑씩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또한 수확할 때 이삭의 엉킴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파종 기술은 기존 기계점파보다 10a당 수량을 약 25.5% 높일 수 있다. 또, 솎음노력을 하지 않아도 돼 노력비 투입시간을 10a당 약 7.86시간(72.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강항원 생산기술개발과장은 “기장은 기계화
(한국방송뉴스(주)) 통계청에서는 공공데이터의 개방 확대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기존의 인구주택총조사 1% 자료 이외에 2% 자료를 새로 추가하여 6월 1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는 1960년부터 2010년까지 50년간 11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시스템(https://mdis.kostat.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존의 1% 자료는 전국 단위의 인구·가구 특성에 대한 비율 분석을 위해 제공되었으며 이번에 제공하는 2% 자료는, 시도 및 시군구를 구분하고 인구와 가구 가중치를 추가하여 시군구 단위까지 구체적인 수치를 산정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이용하여 시군구 단위의 소지역 분석 및 심층연구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는 공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지난 29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콜롬비아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ITS) 기술공유와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는 급속한 도시화와 경제발전으로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콜롬비아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통관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콜롬비아 교통부와 보고타, 메데진, 바랑끼야 시의 국.과장급 공무원이 참석하여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현장을 방문하고 콜롬비아의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보고타시에 교통카드시스템을 도입(LG CNS)한 이후 한국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콜롬비아 메데진市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지원과, 올해 3월에는 콜롬비아 등 중남미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수주지원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사옥(이하 “종전부동산”)의 원활한 매각을 위하여 오는 31일(화) 14시 서울 강남구 소재 대한건설협회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더제이더블유홀딩스가 주관하는 이번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는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200여 명을 초청하여 매각대상 부동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각 시기가 도래하는 19개 종전부동산에 대한 매각정보를 소개하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매입공공기관이 재매각하는 기타부지에 대해서도 홍보를 진행하여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업지역에 입지하여 업무시설로 활용이 가능한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의 물건과 준공업지역에 입지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물건 및 준주거지역의 신용보증기금 물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종전부동산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 통해 투자자들이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통합상담부스에서는 주요 종전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과 함께 매각기관과의 개별상담도 이뤄질 예정이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 미션 해결과 사회가치창출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2016년 소셜벤처 경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벤처 정신으로 사회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 모델을 의미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6년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평균 1,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공부의신, 시지온, 오르그닷, 공감만세 등 소셜벤처를 발굴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 총 4개 부문(솔루션,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글로벌)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할 특별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5일(18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세 차례 심사단계를 거쳐 10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은 최대 2,000만원의 상금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대회 상금은 총 2억원 규모이다. 예선 및 권역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 및 심화 멘토링, 멘토링 캠프 등 각 부문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특히 ‘창업 아이디어’ 부
(한국방송뉴스(주))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 환경과학연구원과 함께 ‘2016 한ㆍ중 환경건강포럼’을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중국 개봉(Keifeng)의 풀만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환경과학원 담당자와 중국 측 관계 기관, 학계 등 환경보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2016 한ㆍ중 환경건강포럼’은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국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취약계층과 환경보건 연구’를 주제로 양국의 환경보건정책과 연구 사업에 대한 소개 등 총 12개의 과제가 발표될 계획이다. 먼저, 양 기관의 2016년 환경보건 연구 사업이 소개되며, 우리나라는 ‘환경보건기초조사 최근 성과’, ‘환경보건 빅데이터 연구’ 등 6개 연구 과제를 발표한다. 중국은 ‘위해성 평가 연구’, ‘농촌지역 거주자의 환경보건 위험요인’, ‘어린이 환경노출과 관련된 시간활동 패턴’ 등 6개 연구 과제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와 ‘중국의 어린이 출생코호트’ 등 양국이 새로 시작하는 대규모 연구 조사 사업에 대해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 정부 간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모두 마무리되어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속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수출 업체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삼계탕의 중국 수출은 국내 축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한·중 관계 당국 간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검역·위생 문제로 쉽게 해결되지 않았었다. 정부는 검역·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기술자료를 제공(8회)하고 국제회의(WTO/SPS 위원회 등), 양자 고위급 면담(한·중 농업장관회의,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지속 촉구해 왔다. 결정적으로 ‘15.10.31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장관 간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조건”에 합의한 이후, 실질적인 수출에 필요한 후속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왔다. 정부는 민관 협력(정부 3.0)을 바탕으로 삼계탕에 적용되는 중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해양수산부은 지난 26일 박경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케이스 만츠(Keith Manch) 뉴질랜드 해사청장 간 한-뉴지 해기사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체결한 양해각서는 우리나라의 해기사 면허 보유자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뉴질랜드의 해기사면허와 동일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질랜드가 지난 2014년 7월 자국 국적 선박만 뉴질랜드 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하도록 수산업법을 개정함에 따라, 뉴지 측 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선박(6척)은 개정법이 발효하는 올해 6월 이후 조업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일부 원양선사가 선박(4척) 국적 전환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14년 말부터 우리나라 해기사 면허가 뉴지 측에서도 인정될 수 있도록 뉴질랜드 해사청(Maritime New Zealand)과 양국 간 해기사 면허 상호인정을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 양국은 모두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으로서 STCW 협약*에 따라 해기사 교육과정 내용은 대부분 유사했으나, 양국 조업 환경으로 인한 교육과정 상 세부적인 차이점을 조정하기 위하여 약 1년 반 간의 끈질긴 실무 협의 끝에 합의에 도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해외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케냐 세종학당 학생들이 한국 민속악기로 구성된 사물놀이를 연주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저녁 6시경, 동부아프리카의 케냐 나이로비. 빼곡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사피리파크호텔의 연회장에 200여명의 손님들이 잇따라 들어왔다. 한국어 전문교육기관인 케냐 세종학당에서 마련한 ‘해외 한국문화가 있는 날’(Day with Korea Culture Abroad) 행사의 만찬장. 전통과 현대 한국 노래들이 흐르는 가운데 이곳저곳에서 음식들이 속속 등장했다. 여기저기서 한국식 쌀밥이 모락모락 김을 내고 있었고, 한국인이 즐겨먹는 떡국, 인절미, 팥고물떡 등이 나왔으며 현지인 요리사들이 능숙하게 김밥, 파전 등을 만들고 있었다. 케냐인 요리사들이 한국음식인 파전, 김밥을 능숙하게 만들고 있다. 먼저 식전 행사로 등장한 것은 사물놀이 공연. 한국의 전통 타악기인 징, 장고, 북, 꽹과리가 연출하는 소리가 조화를 이뤄 연주자와 관객의 흥을 돋우는 게 역할이다. 연주자들은 모두 케냐 세종학당 학생들이었다. 서툰 손놀림이었지만 열성을 다해 연주하자 관객들의 탄성과 곳곳에서 카메라 플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