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수산업 종사자와 수산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제8회 남해군 어업인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21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영)이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5000여 명의 지역 수산인들이 참여해 화합과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단체줄넘기, 여자승부차기, 줄다리기, 800m계주, 윷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초청가수 공연과 각 읍․면 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운 잔치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수산업 여건 가운데 각자의 생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지역 수산인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수산업의 밝은 내일을 기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상 인명구조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남해군은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출장 교육․시험을 시행,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장 교육․시험은 그간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을 치르기 위해 멀리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와 손잡고 마련됐다. 군은 교육․시험은 물론 통상 해당 면허 취득을 위해 약 40만원의 비용이 소요됨을 감안, 교육과정 수료자 중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20만원 한도 내 시험․연수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사업 신청은 남해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하는 군민은 국민체육센터 내 1층 체육시설사업소를 방문,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사본 1부, 증명사진(3×4) 2매, 개인정보 수집 등 동의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 통보는 내달 13일께 실시될 예정이며, 선정된 교육과정 참여자는 내달 17일, 18일, 19일, 25일 총 4일간 상주면 두모마을에서 이론과
(한국방송뉴스(주)) 마산도서관에서는 2016년 경남평생학습 지원사업 공공도서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내 마음을 열어봐」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내 마을을 열어봐」프로그램은 정보소외 계층인 군부대 장병들의 힐링을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군대 장병들에게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성찰 및 건전한 병영문화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는 마산도서관과 육군 제9탄약창 부대 공동으로 진행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총23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 군부대의 상호협력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군부대 장병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와 떨어져 있는 군인 등 정보취약 계층에게 도서관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도서관 평생학습담당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삼천포도서이 오는 6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인문학의 향연, 바다를 품다』를 주제로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저자와 독자가 만나고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함께한다. 1차는 오는 6월 11일 김경 향토시인이 ‘천년의 바람 박재삼 시인을 찾아서’을 주제로 박재삼 시세계 및 문학일반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강연과 더불어 제18회 박재삼 문학제 참여와 생가 일원에서 탐방을 진행한다. 2차 강연과 탐방은 윤미숙 전남도청 섬전문위원이 ‘섬들의 고향 여유와 낭만의 바닷길을 걷다’를 주제로 7월9일 신안군 증도일대에서 진행된다. 3차 강연과 탐방은 박남준 시인이‘남도문학을 만나다’주제로 9월24일 순천문학관과 영랑생가 등 강진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4차는 한상덕 경상대교수의‘길 위의 인문학, 그곳에 사람이 있었네’주제로 10월20일 도서관에서 강연을 한다. 7번의 강연과 3번의 탐방 형태로 하반기까지 총10회가 운영되며, 수강인원은 각 3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scp
(한국방송뉴스(주)) 사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화와 예술에게 인간의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7번의 강연과 2번의 탐방, 1번의 후속모임 등 4차로 나누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1차는“한옥,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5월 28일(토) 강연성 한옥연구가의 강연 후 함양 개평한옥마을로 탐방을 떠나며, 7월 9일(토)에는 한옥연구소 이상현 소장의“한옥으로 떠나는 세상여행”후속 강연이 이어진다. 2차는“그리스로마 신화”를 주제로 6월 11일(토), 18일(토), 25일(토)에 걸쳐 총 3번의 강연을 운영한다. 청춘의 인문학 책으로 널리 알려진 안상헌 작가, 배움력 책을 집필한 민도식 작가, 인문학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샤론 강사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3차는 9월 10일(토) 김영숙 미술평론가의“피렌체 예술 산책”강연과 24일(토) 최정은 관장(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의“세계 미술관 기행”강연이 진행되며, 강연 후 클레이아크미술관에서 예술작품 관람과 도자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4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동두천문화원부설 동두천예절원(원장 김임순)는 지난 16일(월) 우리전통문화체험교실 대상자들과 경남 하동군소재 매암차박물관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매암차박물관은 우리나라 처음으로 심은 차나무가 있는 곳으로 찻잎을 채엽하며 다도법을 익히고 직접 딴 차로 차 산지의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격려를 통해 “한국전통 차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실험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 차 문화의 독자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임순 예절원장은 “바쁜 현대인들이 인스턴트 차에 익숙하지만 자연에서 채엽한 차를 마시며 건강하고 여유로운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경리 문학관 토지 배경지역을 답사하여 우리나라 대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우리전통문화체험교실은 지난 4월 20일 개강식을 하고 매주 수요일 13주 동안 우리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다도법 및 국악, 우리 관내 향토문화유적지 답사, 천연 염색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함양군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11개 읍면 마을회관과 사회단체 등 태극기를 이달 말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태극기정비는 11개 읍면별 마을이장과 마을담당직원이 300여개의 마을회관과 사회단체 등을 방문해 바람에 찢기고 햇볕에 색이 바래 훼손된 태극기와 군기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군은 해마다 일정주기별로 태극기와 군기 교체작업을 벌여왔으며, 올해의 경우 1000여개의 태극기를 마련했으며, 마을별 태극기현황을 파악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1개 읍면에서는 태극기 교체와 함께 이장회의, 마을방송을 통해 제61회 현충일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현충일 조기게양’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남/박종평기자) 보물섬 남해 관광의 르네상스를 열게 할 대형 관광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인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7일 박영일 군수를 비롯, 군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 부지 활용계획․시설물 설치공사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물섬 관광실크로드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사업 첫해인 올해 8억 원을 비롯, 오는 2018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면이 바다인 남해군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조망하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해안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연차적으로 각종 휴게․체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올해 사업 대상지로 미조면 송정리 설리 일원을 선정, 스카이워크, 전망대, 데크로드, 포토존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 여의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보고회를 갖게 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서하면이 농업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내 불우이웃을 돕고자 공무원이 직접 재배하는 ‘자투리 공유농지 옥수수 심기’에 나섰다. 19일 함양군 서하면에 따르면 서하면 보건지소 인근 송계리 852-26 답 830㎡(240여평)에 공유농지 농작물 심기를 추진한다. 서하면 관계자는 이번 농작물 심기로 공유농지에 농작물을 재배해 경관도 아름답게 하고, 소속 공무원이 농작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인의 고달픔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확 작물을 불우이웃 등에 무상으로 나눠줘 주민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서하면은 이번 농작물 심기를 위해 지난해 해당농지 농산폐기물을 소각하고 경운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달 12~17일 농지에 비닐을 입히고 2560포기의 묘종을 심었다. 이어 서하면 공무원 1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8월말까지는 적합한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대학찰옥수수를 정성껏 키워 8월 말~9월 초 수확하게 되며, 수확물은 서하면 22개 마을노인회와 재외향우·자매결연단체·불우이웃 등에 무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서하면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조성한 농장을 보다 많은 이
(한국방송뉴스(주))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국악과 관현악이 멋진 어울림의 선율을 선보이며 녹음 짙어가는 초여름 밤을 그윽하게 달군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7시 함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인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국악, 행복을 전하다' 공연이 열린다. 창원국악관현악단이 들려줄 10여곡은 대금·피리·가야금·거문고·아쟁 등 우리의 전통악기가 드럼·신디사이저·베이스기타 등 서양악기와 어우러진 것이어서 기존에 알던 음악과 전혀 다르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주며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한다. 아티스트 양방언이 동양적 정서를 표현한 창작곡 '프론티어', 국악과 관현악이 어우러진 '비상', '맥, 박타령' 등 창작곡은 객석을 후끈 달군다.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최윤영이 들려주는 상주아리랑, 밀양아리랑, 통영개타령, 쾌지나 칭칭나네 등 경상도 민요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하며, 소프라노·바리톤 음색이 돋보이는 드라마 OST ‘나가거든’, 지금 이 순간‘ ’아름다운 나라‘ 등도 환상적이다. 열정적이고 흥이 넘치는 이날 공연 피날레 무대에서는 모듬 북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타'가 연주돼 타악기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