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 한다사중학교는 내년 오케스트라 창단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방학 중 오케스트라 방과후 활동 일환으로 1인 1악기 집중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케스트라 방과후 활동은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에게는 교과가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견함으로써 다양한 특기신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집중캠프에는 통기타, 바이올린, 클라리넷, 밴드부 학생 28명이 참가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인 연습과 함께 합주 등으로 팀워크를 다졌다. 집중캠프에 참가한 1학년 한 학생은 “학기 중에 연습하면서도 잘 안 되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앙상블 연주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같이 연습하는 친구들을 보며 배운 점도 많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집중캠프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악기라는 음악을 통해 안정감과 성취감, 자존감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게 됐다. 정한규 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악기 연습을 하느라 흘린 구슬땀이 내년도 퓨전오케스트라 창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소비자가 평가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중앙SUNDAY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서 남해군이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은 시장의 경계가 사라지고 동종 브랜드가 넘쳐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창의적인 브랜드를 통해 꾸준한 매출 실적을 올리고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전문가나 주최 측의 일방적인 선정이 아닌, 소비자들의 인식조사를 거친 것으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조사한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구매경험, 만족도, 팬덤 등의 평가항목과 경영전략, 관리 조직 현황, 동종 브랜드와의 차별성, 사회 참여도 등의 서류 심사를 거쳐 종합 합산한 점수로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심사결과, 귀촌․귀촌도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남해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시책, 최근 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교육연수원은 과열된 열기를 잠시 식혀줄 소나기 같은 예술작품을 준비하여, 아홉 번째 예술의 향기와 만나는 전시회 ‘열정! 2016 갈뫼회 초대전’을 연다. 갈뫼회는 도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술교사들의 모임으로 1995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22회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먹감과 색채가 한데 어우러져서 서로 상생하는 아름다운 보폭이다. 한 자루의 붓이 물감과 손잡고 나란히 걸어가며 예술의 세계를 펼치는 길이며, 용광로보다 더 뜨거운 열정의 길이라고 말했다. 연수 집중기 갤러리를 다녀간 많은 연수생의 마음은 한결같으며,폭염에 지친 여름에 한 줄기 소낙비처럼 시원하게 힐링 하는 공간이 있어 배움의 길이 배가 된다고 입을 모은다. 앞으로 더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품격 있는 연수원’, ‘혁신하는 연수원’으로 연수생과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갤러리로 거듭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보물섬 남해군에 무더위를 식혀줄 가슴 뛰는 비치파티가 잇따라 열려 열정 가득한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여름 해변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13일, 14일 걸그룹 러블리즈와 레인보우가 각각 무대를 꾸밀 ‘상주 비치 섬머 페스티벌’ 등 청정한 남해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더운 날씨에 지친 관객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야간 공연이 연달아 펼쳐진다. 1일부터 5일까지 상주은모래비치 일원에서 경남 최고의 피서지 상주은모래비치를 뜨겁게 달굴 DJ 비치파티가 열린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하는 DJ 비치파티는 다수의 DJ가 출연해 뜨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가 지고 난 후, 잔잔한 해변에서 흘러나오는 신나는 리믹스 음악에 몸을 맡기다 보면 반복되는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스트레스가 저절로 해소된다. 무대 주변에서 물총과 거품 등이 분사돼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광객들은 흥에 겨운 음악에 맞춰 댄스파티에 참여해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송정솔바람해변에서 제1회 보물섬남해 전국가요제가 열린다. 11일 보물섬남해 전국가요제 개최를 축하하는 초청가수의 전야제 공연이 펼쳐지며, 1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1일,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농업인 단체 대표, 읍․면 공동방제협의회 단지 대표, 전업농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의 스마트 농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해군이 올해 도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스마트 농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민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벼농사에 적합한 스마트 농법을 더욱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박 군수는 모두 발언에서 “위기에 처한 농업 현실을 극복하고 벼농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이 최우선 과제”라며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서는 노동력 절감형 스마트 농법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농업 현장에 접목하겠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우리 남해군을 스마트 농업의 선도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로부터 지난달 중순 무인헬기 17대와 드론 3대를 투입해 관내 2384만㎡ 농경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고현면체육회(회장 정홍길)는 27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원 및 이사 60여 명이 참석해 제28회 고현면민체육대회 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본 이사회에서는 체육대회 개최일을 오는 9월 3일(토)로 확정하고 축구, 배구, 씨름 등 8개 체육종목, 투호, 석사 등 5개 민속경기로 법정리별, 마을별로 경기로 구분해 치룰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노령화로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에 따라 가장행렬을 제외하고, 단체줄넘기는 위험성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여자승부차기로 종목을 변경했다. 게이트볼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축구경기는 21일 공설운동장에서 미리 예선전을 치러 행사운영의 효율성을 기할 계획이다. 정홍길 체육회장은 2년마다 군 내외 면민이 모이는 가장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전 임원과 이사들의 협조를 요청하며 많은 출향 향우들과 면민 모두가 체육대회에 참석해 고향사랑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고현면민체육대회는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한 고현면 최고의 문화 체육행사로 1천 500여명의 내외 면민이 참여해 화합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함안군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도시침수 예방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가야읍 말산리 일원의 침수예방사업 본격추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맺은 협약은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의 범위, 추진방법 등 세부사항을 정한 것으로, 이는 지난 6월 말 환경부가 공모하는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군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공모선정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205억 원(국비 143억5000만 원, 군비 24억6000만 원, 기금 37억9000만 원)을 투입해 가야읍 말산리 일원 약 1㎢에 대해 우수관로(L=3.6km) 신설확충과 배수펌프장(Q=450/min)을 증설해 하수도를 정비한다. 함안군은 위탁협약 후 내달 중에 하수도정비대책과 기본·실시설계용역을 한국환경공단에 발주하고 내년 중에는 하수도 정비대책수립, 관계기관과의 협의, 예산반영 등을 거쳐 2017년에 공사에 착수해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함안천과 신음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한 내수배제 불량과 하수관로 통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고조선 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관계를 가진 무궁화는 삼국시대에는국내외에 나라의 표상으로 인식돼나라꽃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문헌연구 결과가 나왔다. 행정자치부는 제71주년 광복절을앞두고 무궁화의 의미 확산과 선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주변에 만개한 나라꽃 무궁화.(사진=공감포토) 이번 연구는 시대별로 문헌 고찰를 통해 우리 민족 5000년의 역사 속에서 무궁화의 기록과 흔적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김영만 신구대학교교수는 “독립군들이 나라 잃은서러움과 분노,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광복의 의지와 희망 등을 담아 불렀던 군가와 시가 중 38편의 노래 가사에 무궁화가 ‘무궁화’, ’무궁화 동산‘, ’무궁화 강산‘, ’무궁화 화원‘, ’근화‘, ’근화강산‘등으로 표기돼 있음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당시 독립군들이 무궁화를 널리 애창했고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이미 독립군들의 가슴에 깊이 각인되어 있었던 증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료집과 한국독립운동사 자료 등에 나오는 내용이나 당시 언론에 게재된 무궁화 관련 기사를 살펴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축제개요행 사 명 : 2016 상주 섬머페스티벌일 시 : 2016년 8월 13일 ~14일2일간 19:35~21:30장 소 : 상주은모래비치주 최 : 남해군내 용 : 관광객 유치를 위한 뮤직 페스티벌 공연행사일정 행사일정일자시간프로그램장소8.13(토)19:35~19:55밴드 워킹애프트유※시간계획은 현장상황에 따라 변동 될수 있음19:55~20:10걸그룹 트랜디20:10~20:20여자솔로 신유비20:20~20:40여자솔로 김비유20:40~20:55걸그룹 투란20:55~21:10보이그룹 엠크라운21:10~21:30걸그룹 러블리즈8.14(일)19:35~19:55밴드 동네19:55~20:10걸그룹 플래쉬20:10~20:25보이그룹 익사이트20:25~20:40여자솔로 장연주20:40~20:55걸그룹 바바20:55~21:10보이그룹 엠크라운21:10~21:30걸그룹 레인보우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공무직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은 29일 오전 남해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무기계약근로자로 구성된 공무직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약 체결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류치안 군 행정과장, 군 교섭대표위원 감홍경 후생복지단체팀장, 노조 교섭대표위원 최선윤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경남서부 지부장, 윤동권 남해군공무직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남해군과 공무직 노동조합의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을 5%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화장장 관리원 월 10만원 장려수당 인상 ▲잔디 및 운동장 관리원 직군변경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자격수당 월 2만원 신설 ▲국∙도비 재원 공무직 복지카드 가족 포인트 부여 ▲문화관광시설 근무자 유니폼 지급 ▲임금협약서 제6조 상여금 지급기준 신설 등이다. 임금인상 폭과 관련, 일부 이견차를 보이긴 했으나 그간 여러차례 협상을 걸친 결과, 대화와 소통으로 원만하게 노사교섭 타결에 이르렀다. 앞서 남해군과 노조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임금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으로 긴축예산을 편성하는 등 경제가 매우 어렵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