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논토양 정밀진단이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도내 전체 논에 대한 정밀진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논토양의 유효규산 함량 적정치인 157∼180mg/kg보다 부족한 비율이 전체 논 면적 대비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 2003년의 70%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아직 절반에 가까운 논토양이 유효규산함량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토양개량이 필요한 실정이다. 규산이 부족하면 벼의 광합성 저하, 병해충 저항성 저하, 입수의 감소, 등숙률 감소, 기형립 증가로 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유효규산함량이 157mg/kg미만인 논을 대상으로 ‘(157-토양 유효규산 함량)×4.2’의 산술식에 의해 규산질비료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해당 농가에서는 논갈이 써레질 전에 반드시 고루 뿌려 토양과 잘 섞이도록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논토양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에 퇴비 과다사용도 문제가 되고 있다. 화학비료 대신 퇴비는 많이 사용해도 될 것이라는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주)경남무역 회의실에서 2016년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브랜드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이로로 생산자 단체·농가를 추가 선정하고, 이로로 배 출하물량 확대를 위하여 상품 규격기준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이로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로로 하위등급 상품을 시범출하 하기로 의결하는 등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의 명품브랜드 ‘이로로’는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클린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2009년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등의 농산물 73,800여 박스를 출하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프리미엄급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단순홍보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판촉활동과 판매 거래처 다변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예년보다 명품 농산물 출하량을 대폭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에서는 도민 누구나 쉽게 일자리 정보를 검색하여 편리하게 구인·구직을 할 수 있도록 ‘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5월 초 전면 개편하여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이로서 구인·구직자들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되었다. 접속방법은 경남도청 홈페이지에서 맞춤정보 -일자리- 클릭 또는 ‘경상남도 일자리 종합센터’를 검색하여 접속하면 도와 시군은 물론 중앙부처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편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워크넷(고용노동부), 위민넷(여성가족부), 워크투게더(장애인일자리), 100세누리(노인일자리), 사이버국가고시센터(공무원),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도) 등 분야별 취업 네트워크를 한곳에 모았다. 또한, 창원시를 비롯한 18개 전 시·군의 취업정보를 그룹화하여 지역에 관한 취업정보를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하였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등을 지원해 주는 ‘직업세계’ 코너도 마련하였다. 더불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경남형 기업트랙, 하이트랙,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경남 실직자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남면사무소(면장 박성배)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직무․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무에 대한 이해와 교통안전 교육은 물론 활동 시 고충 등에 대한 담당자와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한 사업 참여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무 활동 시는 물론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도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직무 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환경정비, 지역사회 문화재관리,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총 9개 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올 12월까지 연중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5월부터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수산종묘매입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사천시가 밝혔다. 시는 올해 수산종묘매입 방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 전 지역별.해역별 특성에 맞추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에 효과가 뛰어난 품종과 방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지난 2월 완료했다. 또한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방류 확대로 어업생산성 제고를 위해 수협, 수산업 경영인연합회, 관내 30개 어촌계, 19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수산관련 단체 및 어업인들의 의견수렴도 함께 거쳤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의 해역별, 품종별 방류 타당성 적지조사를 마치고 전복 7만4천미를 시작으로 상반기중 2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볼락, 감성돔, 돌돔 등 약 60여만미를 적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하반기까지 약 8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해역에 적합한 우량 종묘 약 4백20여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신수도, 마도, 대포, 중촌, 사천강 등 해수면과 내수면 120개소에 총 8억1천3백여만원을 투입하여 전복, 돌돔, 볼락, 감성돔, 꽃게, 붕어, 다슬기 등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일(10일)부터 25일까지 임신·출산·육아 성공사례 수기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사) 한 자녀 더 갖기 운동본부 함양군지부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대상은 난임 극복 사례, 쌍둥이 등 다자녀 출산 등 어려운 환경에서 임신·출산·육아 등에 성공한 사례 등이다. 함양군에 살고 있는 임신·출산·육아에 성공한 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소정양식의 서류와 자유로운 수필 형식의 글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심사결과 최종 발표는 5월 중 함양군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상금 50만원)등 수상작에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선비의 고장’ 함양을 대표하는 한옥촌인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한옥문화축제가 차별화된 각종 문화행사와 더불어 전통문화를 돌아볼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개평마을회와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회가 주최한 제2회 개평한옥문화축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두선생 제례참관, 목판인쇄체험, 승마퍼레이드, 마을거리예술, 조선에서온마술사, 국악공연, 농특산물판매, 먹거리장터운영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전개됐다. 1200만원의 작은 사업비로 치른 이날 행사에는 9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먹거리장터 농특산물판매 체험행사 등에서 1070여만원의 마을소득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소나무의인화, 일두선생이야기 목판인쇄 등 전통한옥 문화에 맞는 예술행사가 융합되어 농특산물 판매홍보 및 개평마을 이미지 향상효과가 컸으며, 제례참관, 마을거리예술, 말타기, 국악공연 등 차별화된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관광객의 호응이 높았다. 무엇보다 지역 예술인 농촌재능나눔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했고, 전체 마을주민 참여로 마을의 단합과 화합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기반을 다지고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우수농산물 재배기법을 배우고자 지난해 우호 도시 중국 함양시와 수광시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정한록 부군수 등 7명의 방문단은 10~13일 나흘동안 중국 산둥성 수광시와 섬서성 함양시를 찾아 국제야채과기박람회 및 실크로드박람회에 참가한다. 10~11일에는 수광시를 방문, 국제야채과기박람회를 견학하며 세계채소시장의 현주소를 살피며 함양군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중국(수광)국제야채과기박람회는 중국 최대 채소 집단재배 산지인 수광시가 16회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미국·일본 등 세계 50여 개국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광시는 산둥반도 중북부에 위치한 산둥성 유방시 현급시로 2180㎢면적에 인구 102만의 도시다. 이어 정한록 부군수 등은 12일 섬서성 함양시로 이동해 함양시 인민정부 위화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정 부군수는 간담회에서 오는 7월 말 열리는 제13회 산삼축제에 초청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의의 등을 설명, 우호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3일엔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변창범)는 최근 1달간 상습 음주운전 사범, 음주교통사고나 음주치상 도주 사범 13명을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은 교통사고를 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서 무고한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에도 그 동안 음주운전자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가 낮았다는 국민적 공감대와 음주운전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의 필요에 기초하여 최근 송치된 인천지역 음주운전 및 음주교통사고 사건 1,500여건을 모두 재검토, 보강수사 하여 중대 사안을 직접 구속영장 청구하여 2016. 3. 2명을 구속하고, 2016. 4. 28. ~ 29. 11명을 일괄 구속했다. 앞으로도 인천지방검찰청은 시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및 음주 교통사고 사범에 대하여 육상교통의 안전 확립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구속 수사 등 엄정대처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순)가 지난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도서지역인 노도마을 어르신을 찾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상주면사무소 직원 15명은 이른 아침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노도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정다운 말벗이 돼 드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어 섬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 마을 주민들의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노도마을에서 평생을 살아 온 이석진 반장은 “상주면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상주면이 우리 마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순 회장은 “면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을이장님의 협조 등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꼭 매년 한번은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면 노도마을은 현재 총 16가구, 2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