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를 2197명으로 확정하고,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오고 있는데,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아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발급독려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민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해지는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어 가는 문체부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연간 5만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데, 주민센터를 방문할때 예전에 쓰던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약 10개월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외식문화에 스토리텔링기법을 접목해 안의갈비탕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안의갈비탕 음식점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 각지의 교수 및 외식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안의갈비탕 경영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도있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음식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음식관광상품·전통먹거리·맛집 등 창의력이 기반되는 음식문화의 창조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안의갈비탕에 스토리를 입혀 한단계 높은 음식문화로 나아가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9일 경영마인드교육을 겸한 개강식에 이어 2~6회에 걸쳐 스토리텔링 이해, 스토리텔링 사례교육 및 적용방안, 지역전통문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함양문화 및 이야기), 외식업 스토리텔링개발 실습발표(프리젠테이션), 업소별 메뉴 개발 적용방안 및 교육수료식 순으로 이어진다. 9일 첫날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은 “외식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나만의 고유한 음식 이야기로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식당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조사부(부장검사 변철형)는 ‘P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사건 수사를 진행하여, 전국 병의원 의사 등에게 56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P제약사 대표이사 A○○와 3억 6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B○○을 각 구속 기소하고, 300만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등 274명과 제약사 관계자 3명 및 제약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P제약사 리베이트 사건은 단속된 사건 중 리베이트 제공액이 사상 최대 규모이고 쌍벌제 시행이후 제약회사 대표이사가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구속된 두번째 사례이다. 리베이트 수수 사실이 적발될 경우 가해자는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피하기 위하여 배우자나 사무장 등 제3자를 내세워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들을 상대로 압수수색 등을 통해 철저히 수사하여 혐의를 밝혀냈다. 식품의약안전 중점 검찰청인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앞으로도 불법 리베이트 제공 관행이 근절될 때까지 법과 원칙에 다라 엄정하고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은 제2회 남해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군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참가 신청 결과에 따라 참여기관․단체에 홍보․체험부스, 현수막, 전기 ․조명, 테이블, 의자 등을 제공하고, 공연팀에는 무대 공연의 기회를, 작품 전시에 참가하는 단체에는 전시에 필요한 장소와 전시 테이블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축제를 군내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그간의 학습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평생학습 문화를 지역에 확산하는 계기로 만들 방침이다.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의 축제 참가 신청서와 세부운영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우편(경남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30번길 9 남해평생학습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를 참조하거나 행정과 평생교육팀(055-860-3863, FAX. 055-860-38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찰청에서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 관광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53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위조상품(짝퉁) 판매사범 등 6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명동.해운대 등 외국인 방문비율이 높은 전국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한 비율이 높은 쇼핑과 택시, 숙박 분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집중단속 실시 결과, 위조상품 판매, 가격.원산지 미표시 등 쇼핑관련 불법행위 262건, 무등록 숙박업소 운영 등 숙박 관련 불법행위 35건, 택시 불법운행 행위 53건 등 총 537건의 관광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에서 서울청 관광경찰대에서는 ‘16. 4. 30. 여행업 등록을 하지 않고, ‘15년 9월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들을 모집해 무등록여행업을 영위하고,이렇게 모집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이용해 135차례에 걸쳐 국내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대량으로 대리구매한 중국인 피의자(35세, 남)를 적발해 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 고현면사무소(면장 류병태)는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급격하게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기 위해 “응답하라 1960 고현” 자료 수집․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1960년을 중심으로 전후 20년을 조사기간으로 선정했다. 마을전경 사진, 새마을 운동 활동사진, 결혼 광경․마을행사․지역 문화재 등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사진 자료뿐만 아니라 각종 영상물과 포스터, 일생생활 유물, 초등학교 운동회·소풍 사진 등을 총망라해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방법은 마을이장과 마을별 담당공무원이 방문 조사하고, 당시 사진관 운영자와 학교, 향우들의 도움을 받을 계획이다. 자료 접수는 직접방문과 우편, 이메일(lovelg@korea.kr)로 접수한다. 수집된 자료는 물품별 기탁자를 명시하고 역사성이 있는 유물이나 자료일 경우 검증절차를 거치는 한편 제출자의 요청에 의한 일부 초상권도 사전협의해 논란을 없앨 예정이다. 특히 수집된 자료는 향후 고현면 테마거리 조성과 면사무소 발간 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면사무소는 우선 10일 이장단과 기관 단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11일부터
(한국방송뉴스(주)) 올 가을 함양물레방아골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도 탐스러운 영양만점 맷돌누렁호박을 선물로 받을 전망이다. 함양군은 오는 10월 6~8일 열리는 제54회 물레방아골축제에서 군민이 동참해 생산한 맷돌누렁호박 2580개를 소량의 농산물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일제히 나눠준다고 11일 밝혔다. 맷돌누렁호박나눠주기 행사는 군이 11년째 물레방아골축제 이벤트로 실시해온 것으로, 올해 나눠줄 2580개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종묘를 생산해 군민이 마을에서 생산한 것이다. 4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 실증시범포에서 생산된 2만 5000본의 맷돌누렁호박묘는 10일까지 읍면을 통해 마을로 일괄 배부돼 258개 전마을 공한지, 울타리 등에서 생산된다. 종묘를 배부받은 마을주민들은 4개월여 동안 정성들여 물주고 거름줘 키운 뒤 축제에 앞서 일괄 제출해 함양군을 찾은 관광객에게 선물로 지급된다. 늙어서 겉이 단단하고 속의 씨가 잘 여문 맷돌누렁호박은 맷돌같은 모양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명 청둥호박, 숙과용 호박으로도 불리는데, 재래종보다 과육이 두텁고 맛이 좋다.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 고혈압, 당뇨병, 산후의 부기를 빼는 데 효과가 탁월해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진병영 의원(새누리당·함양)이 지난 10일 열린 제 335회 임시회에서 항노화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약초연구소’가 복원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진병영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항노화산업의 기본인 산약초의 대량생산이 뒷받침돼야한다”며 “고품질 약초의 품종개발과 종자보급·발아·식재·수확 등 전 과정을 연구개발하는 약초연구소가 반드시 복원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한방항노화산업의 기본인 산약초대량생산을 위해 약초연구소의 선행적인 연구개발이 절실하지만 지난 1992년 설립된 약초연구소(약초시험장)이 구조조정과정을 거치면서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내 한 개 담당으로 기능이 축소되고, 인원이 9명에서 5명으로 줄어 연구소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 다른 양파연구소와 단감연구소 화훼연구소 사례처럼 홍준표 지사의 강력한 의지로 조직을 개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함양군 소재 경남농업기술원 약초시험사업장이 지난해 10월 경남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개소하고 시험연구부지 2만 3635㎡를 추가구입해 약초연구기반을 조성했다”며 “특별한 재원이나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사무실·가정 등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아 도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전달하는 ‘드림-북(Dream-Book)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국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 도서관 문화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치 단체, 법인, 단체, 개인 등이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현재 함양군에는 14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드림북 캠페인은 경남도가 장서부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해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캠페인 추진기간인 오는 10월까지 500권의 도서 수집을 목표로 공무원, 유관기관, 군민으로부터 기증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는 5월말까지를 집중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 1권 기증’을 추진하며, 동시에 관내 유관기관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11개 읍·면사무소에 도서기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민·기관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06년 이후 발간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문화관광과로 가져오면 된다. 단, 수험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부서장 및 외부청렴도 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청렴도 실태와 대처방안을 알아보는 2016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 인재개발원 주관의 이날 교육은 경남도가 일선시군과 청렴도를 동반상승시키고자 마련됐다. 송준필 경남도 청렴윤리담당사무관은 이날 교육에서 부패와 청렴의 개념,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 반부패 청렴정책환경, 홍준표 도정 3년 성과, 2016 기관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올해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을 설명하며 모든공직자와 배우자들이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과거와 달리 공직자가 연간 300만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하면 직무관련성 상관없이 형사처벌받고, 100만원 이하 금품수수는 직무관련성이 있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수수행위를 신고하지않은 경우 공직자본인도 형사처벌또는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또한, 취약한 외부청렴도를 향상시키려면 △공사용역보조금 및 주요민원분야 청렴도가 취약하므로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차단하는 것이 절실하고 △기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