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일상의 스트레스를 노래 한 자락으로 날리며 가정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온 함양주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겨룬다. 함양군은 2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야 놀자-주부가요열창’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다. 군은 지역문화예술의 수준을 제고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이번에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야 놀자’ 사업을 신청, 3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000만원의 예산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전문예술인이 아닌, 일반 주부들이 주인공이 된 이 무대에는 백전면 등 11개 읍면의 노래교실팀과 4개 노래교실팀 등 총 15개팀이 실력을 과시하며 화합과 소통의 노래 한마당을 펼친다. 특히 이들 노래팀 출연자들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일사불란한 동작을 선보이며 ‘미운 사내’(유지나 곡), ‘엔돌핀’(남수란) 등 신나고 흥겨운 트롯곡 15곡을 맛깔스럽게 들려준다. 지역합창단인 더 사랑여성합창단과 초대가수 서정아·금잔디도 분위기를 돋운다. 한편, ‘문화야놀자’ 사업은 총 4건이 선정
(한국방송뉴스(주)) 하동도서관은 5월 26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야외무대에서“5월, 사랑 그리고 감사”라는 주제로 시낭송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북콘서트에 대한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으로 새롭게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서관 이용자를 비롯한 작가, 시낭송가의 시낭송, 그리고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바이올린,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어린이 동요 독창, 청소년 밴드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지역민들에게 시와 음악이 흐르는 5월의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것이다. 하동도서관은 이번 시낭송음악회가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 및 지역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문화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갈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하동도서관 전화(884-7981~3)나 홈페이지(http://hdlib.gne.go.kr)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을 맞이하여 결혼식, 봄나들이 등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4,825곳을 점검하고 163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예식장 등의 뷔페 음식점 1,747곳과 햄버거·피자·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 3,07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45곳)▲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34곳) ▲시설기준 위반(33곳) ▲냉장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3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의 주요 위반사항 대부분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기본안전수칙 항목이며, 그 간 기본안전수칙 설명회는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하였으나, 앞으로는 식품접객업소까지 확대 실시하여 위반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지하수사용 수질검사, 방충·방서시설 기준, 제조가공실(주방포함) 위생적 관리, 자가품질검사, 이물 혼입, 유통기한 경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주요 소득 작물인 마늘의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마늘 종구 갱신 사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씨마늘(생장점) 증식단지 27만㎡를 조성해 115톤의 우량 씨마늘을 생산하고 관내 농가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관내 농가로부터 씨마늘 분양 신청을 접수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남해군의 마늘종구 갱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생산된 생장점 마늘을 이용한다. 생장점 마늘이란, 마늘뿌리 바로 윗부분에 있는 생장점 조직을 떼어 내 조직 배양한 씨마늘이다. 퇴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제거돼 후기까지 왕성한 생육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관내 농가에 공급될 씨마늘은 기존 마늘보다 생육이 왕성하고 수량이 많아 파종 시 손 파종보다 기계 파종이나 마늘골 형성기를 이용하면 적정 재식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 작황관리에 보다 유리하다. 또 농가가 생장점 마늘을 분양받아 주아채취 재배하면 대주아를 자가생산할 수 있어 마늘 총 생산비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종구 구입비용을 절감,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분양하
(남해/박종평기자)남해군 지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 남해군청에서 체험학습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일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남해군 행정과 직원이 군정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대회의실을 비롯한 군청 여러 곳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족초 학생들은 인솔한 김은혜 담임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 과정에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일이라는 단원이 있어 이번 남해군청에서 현장 학습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실에서 이론으로 학습하기보다는 아이들과 같이 직접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30개과에서 5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남해군민을 위해 일한다고 했다”며 “군청 일은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것 같다. 남해군에서는 참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난 16일 고성공룡엑스포장에서 상반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주말을 반납하고 각종 축제·행사 등을 위해 땀 흘려온 각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부서별 소통 강화와 견문을 넓혀 군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제윤억 부군수를 비롯, 군청 전 부서 주무팀장과 부 읍․면장, 중국 파견 공무원 3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고성 공룡세계엑스포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반기 벤치마킹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11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를 앞두고 개최된 만큼, 인근 지자체에서 열리는 행사장의 각종 운영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가 됐다. 또 이날 이정곤 고성 부군수가 함께 참여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역사적 배경을 공유했다. 견학 후에는 부서별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은 주무팀장과 부 읍․면장이 참여하는 등 실무자 중심의 실질적인 부서별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서․읍면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군정 사업 추진에 전
(경남/박종평기자) 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제21회 와룡문화제’와 병행하여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8회 주민복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복지박람회는 ‘복지로 함께 웃는 행복도시 사천!’이란 슬로건으로 관내 43개 기관·단체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여는 마당, 함께하는 마당, 28개의 체험.홍보마당, 전시마당 등 지난해 행사에 비해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행사 주요내용은 20일 오전 10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관람객이 참여하는 ‘화합과 나눔의 떡메치기’, 어르신들을 위한 끼 발산의 무대 ‘실버장기자랑’과 중.고교생을 주축으로 한 ‘플래시몹’이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기획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 이마트사천점 주관 ‘희망나눔 깜짝 바자회’는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해 주민복지박람회 행사의 질을 드높일 예정이다. 또한 처음으로 참여하는 KAI나눔봉사단은 체험.홍보부스에서 넥타이 나눔행사 후원과 부스 내 T-50, 수리온 헬기 등 모형항공기 전시, FA-50 목재 비행기 만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약용작물 백도라지 플러그묘 160만주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분양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남 항노화산업 기반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도내 약용작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 백도라지 플러그묘 160만주를 생산하여 도내 약용작물 재배농가에 분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16일 시범재배용 1차분 40만주를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백도라지 플러그묘를 생산한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종자산업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도 농업기술원 약초시험사업장(함양군 안의면 소재)에 설립이 된 시설이다. 전자동파종기와 대형 발아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우량 약용작물 종묘생산에 이용되고 있는 보급센터는 올해 백도라지 플러그묘 160만주를 생산하고, 매년 수량과 종류를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라지는 약용작물 중 3대 작물로, 국내에서 식용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287가지 처방에 사용되기도 한다. 이번에 플러그묘로 보급하는 도라지는 흰색 꽃이 피는 품종으로, 재래종보다 수량성이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제12회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임원워크숍이 양산 통도사 평생교육원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각 지역 지도위원 및 지회장 등 아동위원 임원진 60여 명이 참석하여 아동위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각 지회 간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여 아동위원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의 권리 및 아동학대 이해하기” 특강과 분임토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전국에서 처음 결성되어 그동안 아동학대예방 지킴이로서 아동복지향상에 앞장서 아동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베푸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여름수련대회와 아동위원대회를 통해 아동위원 역할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활동사항을 점검하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세대아동 자아존중감 향상 현장체험캠프 주최, 경남아동학대추방 결의대회참가, 학대피해아동 정서지원프로그램 등 아동의 사회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과 피해를 줄이기
(한국방송뉴스(주)) 과수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과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이 5월 17일 밀양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도내 사과 주산지역에서 사과재배 농업인 26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별로 실시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원예농업에 대한 해외신기술 도입으로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작목별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과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밀양, 합천, 함양, 거창 등 도내 사과주산지별 농가를 찾아 진행되며, 과실솎기와 여름철 과수원 관리 등 재배 전반에 관하여 이론과 실습 형태로 실시하게 된다. 이탈리아 사과전문가 쿠트 뤠쓰 씨의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7일 밀양지역 현장교육에 이어 18일 합천, 19일 함양, 마지막 날인 20일은 거창 사과이용연구소에서 각각 실시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