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에 수영장을 갖춘 시민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체육센터 내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을 확정했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노후한 노둣돌 청사(철산동 379)를 증·개축해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천600㎡ 규모로 조성한다. 2027년 준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연령대별 다목적실 ▲독서쉼터 ▲주민편의시설 등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책임질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많은 시민이 증설을 요청해 온 수영장은 지상 4층에 25m, 5레인 규모로 조성한다. 어린이풀과 가족 샤워·탈의실도 갖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상 5층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연령대별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실 4곳을 배치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을 필요에 따라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어, 강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상 6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만든다. 농구, 배드민턴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생활체육 활동은 물론, 이동식 무대를
남양주시는 1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휴먼북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휴먼북 감사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운영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식과 경험을 나눠온 휴먼북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교류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 공연과 남양주 청소년들이 참여한 뮤지컬 갈라쇼로 문을 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휴먼북 유튜브 채널 '별별휴먼북'의 신규 콘텐츠인 '별별인터뷰' 공개 녹화를 진행해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공개 녹화에서는 휴먼북 각자의 삶과 경험을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광덕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휴먼북은 책이 아닌 사람을 통해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남양주시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난 3년간 시민과 시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온 휴먼북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세대와 분야를 넘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세외수입 시스템'을 활용한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부과 체계를 구축해 탁월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해당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수상은 급증하는 금연구역과 단속 민원에 비해 부족한 단속 인력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지방재정 효율화를 이뤄낸 결과로 평가받는다. 하남시가 도입한 시스템은 단속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고 통지서를 출력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수기 확인서를 작성한 뒤 사무실로 복귀해 전산에 입력하고 우편으로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이 과정이 획기적으로 간소화됐다. 특히 종이 통지서 발송에 들던 우편 비용을 절감해 예산 낭비를 막았으며, 오탈자나 누락 같은 행정 오류도 방지해 업무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시민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현장에서 발급되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7일,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의 공간 새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쉼터'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센터 1층 쉼터와 3층 옥상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트리와 리스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공간들은 향후 주민들과 각종 기관의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대여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 농업 체험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간 변화와 함께 센터 앞 푸드 트레일러도 새 단장을 마치고 17일부터 신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지역 내 수제 소시지 맛집으로 알려진 '민지네'가 운영을 맡아,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수제 소시지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로는 ▲육즙 가득한 소시지의 풍미가 느껴지는 '수제 킬바사 핫도그와 랩(Wrap)' ▲센터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월7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본청,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61건의 개선사례가 심사대상에 포함됐으며, 심사는 ▲서면심사(30%) ▲대면심사(30%) ▲주민 온라인 투표(40%)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심사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노력도, 효용성, 파급력 등을 평가해 15건을 선정하고, 담당자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주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9건이 결정됐다. 양천구는 '유휴부지의 재발견! 신월동 나대지, 공영주차장으로 변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방치된 사유지를 활용해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월동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공영주차장으로 조성 가능한 마땅한 부지가 없어 주차난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주차장 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5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응답소'는 구민이 교통, 도로, 청소 등 지역 내 불편 사항과 각종 건의·질의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민원 접수창구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시가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력'과 '국민 불편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 기준은 ▲현장 민원 처리 실태(신속성, 충실성, 처리 건수) ▲현장 민원 살피미 운영 현황 ▲현장 민원에 대한 기관 참여, 노력도 ▲시구 협치 등이다. 구는 현장 민원 대응 역량과 민관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으며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총 122,326건의 응답소 현장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현장민원 살피미'를 280명으로 확대 운영해 선제적인 지역 내 불편사항 발굴과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장민원 살피미는 지역 사정에 밝고 구정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돼,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오는 20일 개장하고, 올 한 해를 음악으로 마무리하는 문화공연 '2025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도 함께 개최한다.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정왕동 271번지)에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장 1,500㎡(50m×30m), 얼음썰매장 400㎡(20m×20m), 눈썰매장 360㎡(50m×7.2m) 규모로 조성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스케이트장 운영을 통해 여름철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 잡은 거북섬을 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연말·연초 여가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평일 하루 6회(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7회(오전 10시∼오후 8시) 운영된다. 매회 1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회차 사이 30분은 얼음을 정비하는 시간이다. 시는 특히 시민들의 부담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5부지에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추천권을 활용 총 3조원 규모의 대규모 AI 클러스터가 추진됐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들어설 대규모 AI 클러스터에는 AI 인공지능 대학원, AI 연계 바이오 연구단지, 슈퍼컴퓨터 데이터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AI 클러스터는 경기도에서 공모를 통한 추천권 활용에 따라 하남시에 유치된 사업으로, KT클라우드, KT자산운용, 포스텍, 카네기멜론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대가 함께 참여하게 되는 사업이다. 특히 KT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AI 및 슈퍼컴 데이터 인프라와 연구기관, 포스텍과 카네기멜론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가 주도하는 AI 인공지능 산학연, 그리고 AI 연계 메디컬 연구단지 등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이번 AI 클러스터 유치가 성공적으로 완성돼 대한민국 AI 산업의 성공을 이끈 동시에 글로벌허브로 발전시키고 하남시의 자족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사안을 중점적으로 반영을 요청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첫째로 투기성 개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사업계획 20년 유지와 전매제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9일부터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레드로드 일대에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지난 10월 핼러윈데이에는 홍대관광특구 일대에 순간 최대 14만 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연말연시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안전관리 기간보다 4일 더 연장해 구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마포구는 '다중인파 운집 대비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협의를 마쳤다. 또한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사전점검 기간을 운영해 부서별로 위험요소를 면밀하게 살피고, 발견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있다. 이어 12월 9일에는 마포구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2025 연말연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현장 대응 체계와 기관별 역할 분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마포구는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 레드로드 R4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행정안전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별 인파 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할 계획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 북부권 원도심의 대표 공원인 비둘기공원의 노후 야외무대와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올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됐다. 시는 노후화로 활용도가 떨어졌던 야외무대를 전면 개선해, 원도심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ㆍ여가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정비를 통해 기존 노후 무대는 디자인 가벽과 막구조 지붕 형태로 새롭게 조성돼 공연 시 발생하는 소음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객석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앉음 덱과 수국 식재를 추가해 관람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야외무대는 단차를 제거해 넓은 공연 공간을 확보하고,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공연 관계자의 안전 확보와 무대 주변 차량 접근 및 배수 체계 개선을 위해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한 빗물 침투ㆍ저류 블록 포장을 도입했다. 또한, 전동식 현수막 걸이대와 기본 조명을 설치하고, 무대 전용 조명 설치를 위한 전동 현수막 걸이를 갖춰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