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서울시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3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기존 주택을 매입,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 등을 설치한 후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다. 대학교 내 기숙사·원룸과 유사한 수준의 주거여건을 시세의 반값 이하로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작년 서울 구로·종로구 등 총 8곳을 공급해 청년 약 1000명의 주거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올해는 부산·강원 등 지방도시 300가구를 포함해 총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 은평구 기숙사형 청년주택 리치스페이스.이번에 공급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한국주택토지공사에서 운영·관리하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학교와 근접한 지역에 공급된다.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 침실·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공급하고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도 방별로 구비했다. 또한 층별로 남·여 입주자를 분리하고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CCTV·비상벨·가스배관덮개 등도 설치되어 있다. 기숙사비는 보증
단일 기관이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국민 생활 속 불편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한 2020년 상반기 최고의 협업인재들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실시간 제공’ 등 국민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한 ‘협업인재’ 5인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업인재’는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근무자로서, 협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발표하는 인재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 있는 협업인재는 각 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1700여 명이 참여한 국민투표(광화문 1번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선정된 협업인재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기념패를 수여했는데, 첫 선정인 만큼 해당기관으로 ‘찾아가는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실시간 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 조성배 수석) ▲신분증 미소지 국내선 탑승객의 신원 확인 절차 개선(한국공항공사 최지현 사원) ▲온라인개학 대비 원격강의 제작 지원(시청자미디어재단 최훈 선임)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일괄계약 및 특별공급 지원(조달청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18일(토)부터 다음달 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자화상Ⅱ-나를 보다」展 ‘전시함께보기’를 운영한다. ‘전시함께보기’는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전시해설을 대체한 프로그램으로 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작은 활력이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종원 도립미술관장(7월 18일, 7월 25일, 8월 1일)과 전시의 최초 기획자인 예술의 전당 이동국 수석큐레이터(8월 8일)가 직접 진행한다. 참가자는 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당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자화상Ⅱ-나를 보다」전시는 ‘독립(獨立)’을 주제로 개최된 전시로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개화기/대한제국기–일제강점기-광복/분단시기 100여 년의 역사시공의 다양한 관계 인물과 사건들을 글씨와 그림을 통해 돌아보는 전시이다. 독립운동가․정치지도자와 같은 문인(文人)들의 서화(書畫)부터 민화와 관전(官展) 출신의 프로작가들의 동양화․서양화는 물론 월남작가, 월북작가의 작품까지 각계각층의 서화, 유물, 사진 등을 서로 비교하며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할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마치 자화상(自畵像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지난해 실적)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스(S)’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인센티브로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지역산업 육성에 나선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업성장 지원 및 산업 육성사업이다. 매년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른 추진성과를 평가해 등급(S, A, B)에 따라 차등적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친환경자동차부품, 조선해양, 첨단화학신소재, 친환경에너지 산업분야 육성사업, 지역연고(전통)사업, 기업성장지원(지역 스타기업, 수출새싹기업 등)사업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지자체의 성과관리 노력, 사업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되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6월 성과평가 실적보고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고, 지난 7월 15일 발표평가에 참석하였다. 평가에서는 울산시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조례 신설과 지역사업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데이터 기반 체계를 확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고용노동부는 20일 마감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건수가 잠정적으로 176만 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또는 매출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아왔다. 지난 8일 오전 광주 북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번에 마감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잠정 176만 건은 당초 예상했던 114만 명보다 약 62만 명 신청이 더 많이 접수된 것으로 목표 인원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신청 건수 중 영세 자영업자가 110만건(62.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특고·프리랜서와 무급휴직자는 각각 59만 건(33.5%), 7만건(4.1%)이었다. 고용노동부는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전 직원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업무를 하는 ‘집중 처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처리와 지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달 다소 주춤하던 지급 속도는 7월 들어 상당히 개선돼 20일 기준 처리율은 51.6%, 지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22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4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우수팀과 우수팀 각각 1개 팀을 선발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팀은 오는 8월 5일 세종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매년 울산 시민의 지속적 관심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 및 생명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한다. 울산시는 7월 22일 오후 3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성희롱‧성폭행 고충처리 옴부즈만’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옴부즈만’은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성폭력 상담‧조사를 위해 직장 내 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충상담원 3명 외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된다. 이날 위촉된 외부 전문가는 울산해바라기센터 김은령 부소장과 울산 동구 가정ㆍ성폭력 통합 상담소 김혜란 소장 등 2명으로 임기는 2년간이다. 이들은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 고충 상담과 조사, 사건 처리에 관한 조언 및 처리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권고하고 재발방지 대책 제안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옴부즈만’ 외에도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실시, 성희롱 예방 실천 토의, 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양성평등한 직장생활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희롱ㆍ성폭력 고충처리 옴부즈만을 통해 사건 축소 및 은폐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충처리에 관한 신뢰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환경부는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을 열어 환경 사랑의 지혜가 담긴 ‘2020년 우수환경도서 105종’을 선정하고 21일 관련 도서 목록을 공개했다.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은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은 5월 13일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성인 ▲전연령 등 6개 분야에서 총 349종의 환경도서가 출품됐다. 공모전 심사에는 학계, 출판·문화계, 교육계, 환경단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했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우수환경도서 105종이 선정됐다. 초등용 우수도서에 선정된 동화 ‘하늘이 딱딱했대?’ 표지.선정된 도서들을 살펴보면 생태를 주제로 한 도서뿐만 아니라 폐기물, 미세먼지, 기후위기 등 최근 환경 현안을 담은 도서들도 다수 선정됐다. 연령을 기준으로 보면, 유아용 우수도서에는 씨앗이 오랜 시간 인내하며 싹을 틔우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등 12종이 선정됐다. 초등용 우수도서에는 새의 관점에서 인간의 개발로 인한 낯선 환경으로 겪는 두려움과 위기감을 담은 동화 ‘하늘이 딱딱했대?’ 등 49종이 선정됐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7월 21일(화) 중구 병영초등학교에서 ‘2020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조기 확산 차단과 대규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 부산식약청, 중구(환경위생과, 보건소), 울산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 병영초등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신고 △유관기관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회 개최 △감염·위생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진행 △식중독 사후조치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식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점검과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2020 여름 축제 '즐기자 쿨파크'를 열고 본격적인 입장객 맞이에 나선다.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9월 4일까지 테마파크 전체를 시원한 공간과 이벤트로 가득 채운 여름 축제 '즐기자 쿨파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가야테마파크는 곳곳에 물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쿨`공간을 조성하여 입장객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를 선사한다. 산책로 주변 물안개를 제공하는 '워터포그 로드'는 물론, 신어가든에는 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친수정원 '스파클 가든'을 조성해 한여름 시원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내달 중에는 '숲속 족욕장'을 조성해 입장객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친환경 놀이 시설 '가야무사어드벤처'는 여름을 맞아 '아쿠아 어드벤처'로 탈바꿈해 물총 놀이터, 비 내리는 쉼터 등을 마련해 시원함 가득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축제 기간 개장 5주년을 맞아 김해시민 할인 및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50일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부채 혹은 야광 팔찌(5시 이후)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 '제2회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