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사회복지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서울시의 중·장기 정책비전을 연구, 수립하는 ‘서울연구원’ 임직원 20명과 함께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강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아동들을 위해 공기정화식물 ‘스칸디아 모스 토피어리’ 만들기가 진행됐다. 미세먼지로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해 물질을 흡수하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천연 이끼 ‘스칸디아 모스’를 활용하여 ‘토피어리’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들의 기관지를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울연구원 직원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적은 용돈으로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까지 사는 것이 부담된다는 기사를 봤다며 공기정화식물과 함께 전달하는 마스크로 어린이들이 기관지를 잘 보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공기정화식물 20개는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 50개와 같이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강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북한이탈청소년이 여러 가지 청소년 체험활동프로그램으로 한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하여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청소년 대상 하나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하나원과 협업으로 북한이탈 청소년이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잘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등 15명이 참가했다. 자아탐색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북한이탈 청소년들 특성상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기회로 참가청소년의 주관적 생각의 융통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 주요 프로그램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지금 나에 집중하여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집단 미술치료 활동인 마음토닥 만다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한 꿈 만들기 드림캐처 공예 활동과 레크리에이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야간에는 천안지역 우수요식업체 협찬으로 치킨이 제공됐다. 2일차는 건강한 몸을 위하여 신종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디스크 골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수련원에서 청소년 체험활동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이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2019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5,000명을 대상으로 기 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경기 운영, 개·폐회식, 경기장 안내소, 1:1 맞춤형 지원(전국장 애인체전) 등 대회의 여러 분야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 2019.10.04.(금)~10.10.(목)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 2019.10.15.(화)~10.19.(토)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가 전국체전에서 또 하나의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체전의 전 과정에 참 여한다는 의미에서 ‘볼런티어 선수촌’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볼런티어 선수촌’은 기존 집체형 교육에서 발생했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 사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하였다. 지루한 강의 위주의 수동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자 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보면서 지식을 습득하고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이다. 자원봉사자는 6개 분야의 8개 필
[서울/박기순기자] 박원순 시장은 22일(토)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구축(7월 정식 오픈 예정) 중인 상암에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갖고,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한 세계 최 초의 '5G 융합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도로 약 710m(상암 에스플렉스센터~월드컵북로)를 달린다. 달리는 버스 안에선 앞 차량의 모습을 뒷 차량에게 알려주는 영상, 5G 통신망을 통해 받은 신호정 보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공동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의 하나로 상암 에 조성 중인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서울의 미래교통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다. 자율주행버스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 윤관석 국회의원, 고홍 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유영상 SK텔레콤 부사장도 함께 탑승한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오전 9시30분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1층에 서울시가 조성‧운영하는 '서울 미래 모 빌리티 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VR(가상현실)로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 체험하고, 5G
[한국방송/박기순기자] ‘500kV급 이상 전력 케이블 설계·제조기술’을 포함한 7개 중요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500kV급 전력케이블 기술과 ▲반도체 대구경 웨이퍼 제조기술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 ▲LPG차 직접분사 기술 ▲인공지능 고로조업 기술 ▲철강 스마트 수냉각 기술 ▲저진동·저소음 승강기 기술 등을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은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뜻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 관련 64개 기술이 현재 지정돼 있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 해당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보호구역 설정 및 출입허가, 관리책임자 지정 등 적정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거나 외국인이 국가 R&D 지원을 받아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경우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500kV급 이상 전력케이블 시스템(접속재 포함) 설계·제조 기술’의 경우, 전기산업진흥회 등 전선업계가 지정을 요청했고 일부 업체가 지정에 반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6월 19일(수)∼20일(목),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및 스탠포드 호텔에서 ‘콜라보레이션, 국경과 기술을 넘어 (Collaboration across Borders and Technologies)’라는 주제로 「2019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2019 IBCC)」를 개최하였다.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는 국가 간 공동제작 교류를 강화하고 우리 방송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2개국 방송관련 주무부처와 방송현업 제작·유통 책임자 등이 대거 참가하여, 각국의 경험과 당면과제, 미래 비전 등을 논의하고, 방송 콘텐츠 공동제작을 포함한 교류 협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 행사는 터키 라디오TV최고위원회(RTUK)의 에부베커 사힌(Ebubekir Sahin) 위원장과 인도네시아 방송위원회(KPI) 율리안드레 다르위스(Yuliandre Darwis)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한류 드라마의 선구자인 ‘대장금’ 이병훈 감독의 축사, 영국 C21의 에드 월러(Ed Waller) 편집이사와 SBS 남승용 예능본부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또한 방통위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운파 임원식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KBS교향악단, 운파장학회 주최, 음연 주관으로 개최된다. 2019년은 한국의 교향악단과 음악예술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운파 임원식 선생(1919-2002)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광복 이후 21세기에 들어서기까지 한국에 클래식 음악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임원식을 기억하기 위해 운파장학회와 KBS교향악단이 준비한 기념 음악회가 7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919년 6월 24일 평북 의주에서 출생한 운파 임원식(1919-2002)은 당시 일제강점기로 인해 암울했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한국 음악계의 초석을 다지며 음악가이자 교육자로 헌신했다. 그는 1953년 신봉조 이사장과 더불어 오늘날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하고 있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창립하였고, 1967년에는 예원학교를 창립하여 한국 음악 교육의 기반을 확립했다. 임원식은 27세의 나이로 한국 최초 고려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직에 올랐고, 1956년에는 KBS교향악단 창단 초대 지휘자로 임명됐다. 또한 그는 1994년 지휘 데뷔 50주년을 맞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지휘했으며, NHK와 상트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국내외 차(茶) 흐름을 살펴보고 세계의 주요 차협회와 소통하여 국내차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장이 펼쳐진다. 명원문화재단은 우리 차의 대중화와 우리 차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19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차 입문에서부터 고수들의 정보교류까지 고르게 누릴 기회다. 우리 녹차와 해외의 명차를 접하고, 차 만들기부터 음용까지 차문화 전반을 다룬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선진 차문화를 벤치마킹하고 생소한 타국의 차를 소개하기 위해 세계의 주요 차협회 협회장을 대거 초청했다. 명원문화재단은 덴마크차협회 회장, 유럽차협회부회장 알렉시스 카에, 영국차협회 회장 섀론 홀 박사, 캐나다 차협회장 샤브남 웨버, 하와이 화산다원 대표 및 하와이차협회 이사 에바 리, 호주티마스터즈 대표 셰린존스톤, 중국농업국제합작촉진회 차산업위원회 비서장 웨이유 등을 박람회에 초대해 ‘월드 티 포럼’을 연다. 국내에서는 한국차협회부회장 유양석 국민대학교 교수 등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차 전문가들이 덴마크 왕실차문화, 영국차산업현황과 추세, 캐나다 차 선호 추세, 하와이 화산차의 특징과 시음
전 세계 400여 명의 항공조종사 양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항공교육훈련 분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Halldale Media Group(사장 Andy Smith)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가 주최하는 “제2회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AAETS, Asian Aviation Education & Training Symposium)”을 ’19.6.26(수)∼28(목), 3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를 주관할 Halldale Media Group은 항공훈련 분야의 최대 행사인 세계 항공훈련 심포지엄(WATS)을 매년 개최하고, 항공시뮬레이션 및 항공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항공교육 분야 전문 언론매체 기관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은 2018년 제1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Halldale Media Group 협의를 통해 2019년부터는 연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확정하였다. * 심포지엄 연례 개최를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Halldale Media Group은 ‘18.11월 M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사회부총리의 사회정책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에 차관보를 신설하고 실무인력을 증원하는 내용으로「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차관보 직위 신설은 교육․사회 및 문화 분야 등의 정책을 조정하고 협력을 유도하는 사회부총리 역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여,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교육부 차관보는 사회관계장관회의 간사로서 부처 간 실무협력을 조율하며, 사회정책 분야, 사람투자․인재양성, 평생․미래교육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사회부총리를 보좌하게 된다. 또한, 사회관계 부처간 협업과제 발굴,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 사회지표 개발․관리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회정책총괄담당관을 신설하고, 이에 필요한 실무인력 7명을 증원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차관보 신설로 사회부처간 협업, 사회정책 조정, 현장과의 정책소통이 보다 더 원활해 질 것이다.”라며,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포용국가 사회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ICT R&D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ICT R&D는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이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현금 기관부담연구비 비율이 13% 이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평균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잠재력 있는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월 과기정통부와 고용부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AI·SW)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쉬었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국 5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요(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고용부는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AI·SW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당 과정을 안내하고 참여신청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6월 초 수도권부터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의 변화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AI·SW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실시한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본 실태조사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교원지위법' 제1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사 결과에는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 교육활동 침해 현황, 침해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결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제26차 함께차담회에서 교권 보호 대책의 현장 체감도 점검 및 정책 제안, 교육주체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뉴스1) ◆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주요 결과 먼저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줄었으나, 2022년 이전 대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4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이하 '지역교보위') 개최 건수는 4234건으로 그중 93%(3925건)가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서이초 사안이 있던 2023학년도 5050건에 비해 일부 감소한 편이나 여전히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서이초 사안 이후 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은 13일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 '장애학생체전'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단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눠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 종목 11개 ▲그 외 전시 종목 1개 등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이스포츠), 창원시(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진주시(역도, 조정), 사천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15~34세 청년층 자살시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층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자살시도율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청년층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 개입과 사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제8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청년층 자살시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하고 우선 지난해 7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소득 요건을 폐지했다. 이어서, 이달부터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내원 요건을 폐지해 전국 어느 응급실을 내원하든 관계없이 연간 10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환자 가족과 대화하고 있다. 2025.2.5. (ⓒ뉴스1) 현재 정부가 운영 중인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살시도자, 자살자의 유족에 대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시행하는 정신건강 사례관리 서비스에 동의하는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살시도자의 경우에는 전국 응급실 중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로 지정된 응급실에 내원 뒤 사례관리 서비스에 동의해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13일 경남권 진단분석 협의체 연례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민감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진단분석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경남권질병대응센터는 2020년 11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한 진단분석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와 이상기후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권역 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지자체 합동 경남권역 협력사업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권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해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일본과 인접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 1개 지점, 울산시 1개 지점, 경상남도 4개 지점 등 경남권역 6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분포조사를 포함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은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감염병 원인병원체 확인 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평상시에는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종감염병 발생 등 위기시에는 신속한 진단분석 대응과 유기적 협력으로 권역 내 보건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