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이 오는 10월 1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신규 개발 코스 4개, 개편 코스 10개 등을 포함하여 새롭게 달라진 37개 코스로 운영되며, 동남아 해설 서비스가 새롭게 신설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가 포함된 서울 도보해설관광 37개 코스를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한해 146,183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시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추가될 신규코스는 스토리텔링 흥미성, 교통 접근성, 지역 안배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선정됐다. 각 코스는 공간에 얽힌 흥미로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지역별 관광명소를 엮은 2~3km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 당 이용시간은 총 2~3시간이다. 신규 코스는 강서구 용산구 중구 경복궁 무장애코스 등 총 4개이다. 강서구 ‘양천로에서 만나는 겸재정선 이야기’ : 우리나라 특유의 산수화인 진경산수화를 창안한 겸재 정선이 양천현령으로 근무한 양천현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서울에 유일하게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시니어패션쇼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의 시니어모델들이 장기봉, 패션디자이너 유지영의 기획아래 그녀들의 꿈, 아름다운 인생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시니어들의 무대는 더퀸즈라는 콘셉트로 엄마로서 또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인생의 절반을 숨가쁘게 달려온 그들에게 자존감을 찾아주며 ‘인생의 주인공은 곧 자신이다’라는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 시절 한국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도 이젠 은퇴시기에 접어들어 어느덧 우리 한국도 일본에 이어 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장기봉 시니어문화예술감독은 산업화 시기에 묻혀 지냈던 그들의 꿈과 예능에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 시니어가 건강해야 사회발전과 세대화합도 이루어진다는 신념아래 신중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지금도 힘겹게 살아가야만 하는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는 신중년.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인생의 중심이 된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이 시니어모델계로까지 확산해가는 시기에 보다 품위 있고 의미 있는 무대를 오랜 시간 고민해오다 최근 시니어패션쇼에 새로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 | 9.27~28 서울시는 오는 9월 27일~28일 이틀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인 중림‧서계‧회현동 3개 동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레트로 축제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3동 3색 축제로 개최한다. 서울역 뒷자락 만리동광장(서울역 서부광장)에서 펼쳐지는 ‘중림美樂’은 중림동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히스토리런’과 예술공연 ‘중림 플레이리스트’, ‘약현 이야기’ 등이 마련됐다. 서계동 청파어린이공원 일대에는 ‘낭만서계’ 축제가 열린다. 청년들의 활기로 물들일 ‘뮤직존’과 ‘찾아가는 버스킹’, 포토존 ‘낭만존’ 등 도심 속 낭만을 찾아 떠나는 힐링 프로그램이 많아 연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 전망이다. 남대문시장을 마주보는 회현동 일대에서는 ‘회현별곡’이 이어진다. 회현동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남촌명주’ 시음회와 정화예술대와 함께하는 가족요리체험 ‘아빠 어디가?’(예약 유선 문의), ‘회현, 골목 마실’, ‘회현, 릴레이 버스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만리동광장에서는 주민모델, 서계동 봉제장인,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패션쇼 ‘서울로 잇다 컬렉션’과 80년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10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10주년 음악회를 위해 올 2월부터 전국적으로 음악 심사를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총 세 번의 음악캠프를 진행하여 실력을 갈고닦았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향후 세 번의 합주 연습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Dream’이라는 주제로 꿈을 향한 열정으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단원들이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세종솔로이스츠와 비바챔버앙상블과의 협연,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의 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유빈 군과의 피아노 협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지난 21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신개념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에서는 독일 드라마 ‘바빌론 베를린’을 다룬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13회째를 맞이하는 전 세계 TV드라마 축제의 장 ‘2018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빌론 베를린’은 폴커 쿠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독일의 범죄 드라마로, 뛰어난 완성도와 묵직한 주제 의식으로 지난 해 각종 시상식을 석권하기도 했다. 바빌론 베를린은 1차 대전 종전 10년 후 향락과 방종의 도시 베를린의 거대한 초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블록버스터 시대극으로, 지난해 540억 최대 드라마 제작비를 투여한 ‘아스날 연대기’보다 무려 200억 이상을 더 투자한 745억의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작이다. 김선영 드라마 평론가는 “두 번의 세계대전 패배를 거치며 몰락의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독일의 집단의식인 ‘저먼 앙스트’를 잘 써내려 간 드라마”라며 “광기, 분열증 등의 심리적 불안을 소재로 삼고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조명도 의도적으로 빛과 어둠을 강렬하게 대비시키는 특징을 보인다”고 평했다. 또한 “워낙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중간에 흐름을 잃을 수도 있다”며 “
[서울/박기순기자] 가을이 무르익는9월의 마지막 일요일, 자동차로 가득했던 도시의 도로가광화문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시민들의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도심에서 한강까지 서울을 가로지르며 두발로 도로를 자유롭게 걷고, 탈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2019 서울 걷·자 페스티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행사일시 : 2019. 9.29.(일), 08:00~12:00 □ 행사코스 · 걷 기 - 광화문광장→3호터널→잠수교→반포한강공원(7.6km) · 자전거 - 광화문광장→3호터널→반포대교→서초3동 교차로(반환점)→반포한강공원(15km) □ 참가인원 : 15,000명(걷기 10,000명, 자전거 5,000명)※ 올해는 유모차 그룹도 신청받습니다. □ 접수기간 : 선착순 마감시 ※ 무료접수 □ 참여방법 : 서울 걷·자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walkseoul.com) □ 행사내용 - 출발지 프로그램 : 몸풀기 행사, 퍼레이드 등 - 코 스 프로그램 : 걷기, 자전거 행진, 코스별 다양한 이벤트 - 도착지 프로그램 : 축하공연 및 각종 체험행사 등
[서울/박기순기자] 가을밤시원하게흘러가는청계천수상무대에서색다른헤어패션쇼와의상패션쇼가펼쳐진 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조성일, www.sisul.or.kr)은오는21일저녁8시부터약60분간동대문패션타운인근청 계천수상무대에서서울365패션쇼와함께하는청계천수상패션쇼‘드림, 피어樂패션쇼’를개최한다고20일밝 혔다. 서울시설공단과서울365패션쇼가함께진행하는이번수상패션쇼는‘드림, 피어樂패션쇼’라는주제로, 진혜 성헤어디자이너와강요한의상디자이너가참여해서울시뉴딜일자리사업으로선발돼활동중인서울365패 션쇼전문모델44명이런웨이를선보인다. 1부는뷰티아트디렉터진혜성디자이너의헤어패션쇼‘크리에이티브서울’무대로꾸며진다. 패션과뷰티가어우러 져동양적이면서미래지향적인스타일의아트작품과사이버틱한스타일과여신스타일의크리에이티브한아트작품 을선보인다. 1부쇼에서는서울365패션쇼전문모델22명이각각다른콘셉트의헤어패션으로런웨이를펼친다. 2부는강요한디자이너의‘참스(CHARM’S)’ 의상패션쇼무대로꾸며진다.서울365패션쇼전문모델22명이부드럽고여유로운스타일의라운지분위기와단아하지만엣지있는젊은감각의세련된의상의낭만적스토리룩을선보인다. 또한이번패션쇼는진혜성·강요한디자이너의작품무대와함께여성힙합댄스팀<LADY BOUNCE&g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음악을 통해 알리는 ‘Let’s DMZ 피스 메이커(Peace Maker) 콘서트’가 오는 22일 저녁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스 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소프라노 서선영, 정태춘 밴드,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 1부에서는 그리스의 대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헌정한 ‘교향곡 제3번’을 경기필하모닉, 소프라노 서선영, 의정부시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의 합동으로 국내 초연한다.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과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벨평화상 후보에 나란히 오를 정도로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정태춘 밴드 등을 비롯해 그리스의 유명 가수이자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분신이라 불리는 마리아 파란투리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들은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사계>, <그날이 오면>, <백두에서 한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주한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은 지난 9월 19일부터 ‘뉴질랜드 미래 장학금’의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뉴질랜드 최대 2학기(약 6개월)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이 제공하는 장학금이다. 지원자격은 만 13세~17세의 한국 중고등학생이며 장학금은 학비, 생활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 1만5000 뉴질랜드 달러(약 1125만원 상당)가 지급된다.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이 직접 주관하며 한국과 뉴질랜드 간 오랫동안 이어진 성공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중,고등학교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식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선발기준은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이 제공하는 뉴질랜드 교육 관련 정보를 꼼꼼히 수집하여 뉴질랜드의 교육이 자신의 미래에 어떠한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담은 동영상과 학업 계획 에세이를 제출할 경우 더욱 높은 선발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뉴질랜드 유학 계획이 이미 있었던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삶과 교육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9월 18일 어둠속의 동행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봉명동에 소재한 어둠속의 동행은 시각장애인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 프로그램은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서 오직 촉각만을 사용하고 시각장애인 안내자의 멘트를 들으면서 100분 동안 시각장애인 일상생활을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인력개발원은 어둠속의 동행이 보유한 프로그램을 교육과정 내 편성하고 지역자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인력개발원 교육생은 시각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횡단보도를 건너고 카페에서 음료수를 구매하는 등 실제 체험을 통해 장애인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보건복지종사자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애의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솔선수범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