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구청장을 비롯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안정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 남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민생 안정 대책본부'로 정책관리반, 지방행정반, 지역경제반, 민생지원반, 주민 안전반 등 분야별 5개 반을 편성해 ▲서민 생활 및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 ▲빈틈없는 취약계층 지원 ▲재난 안전 대비 태세 강화 ▲공직기강 확립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공직자 모두가 흔들림 없는 자세로 주민 생활 안정과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박형준)가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4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3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참가자 중에는 국악을 전공한 국악계 재원이었지만 2년 전에 작고하신 부친(목칠공예 명장 장용호)의 업을 잇고자 목공예 분야에 재도전해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도 있어 눈길을 끈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등 숙련단체들이 함께하는 ▲헤어스타일 연출 체험 ▲네일아트 ▲천연이끼 모스 만들기 ▲딸기 생크림 케이크, 짜장면 시식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2개 과정 406명 ▲2024년에 3개 과정 847명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5개 과정으로 확대해 875명을 추가 교육, 3년간 총 2천여 명의 공무원이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은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조직문화의 변화를 끌어왔다. 지난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챗지피티 등)을 활용한 교육 도입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기획과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산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참여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반영한 체계적인 학습 과정 운영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 확대와 함께, 강사 지원 체계를 통해 교육생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4월. 따뜻한 날씨에 발걸음이 저절로 산으로 향하는 계절인 동시에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산불 조심 기간이다. 특히 이번 주말은 식목일과 절기 한식과 맞물리면서 등산객과 성묘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연중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있어 가장 긴장감이 높은 시기 중 하나다. 최근 영남권에서 대형 산불로 화재가 발생한 직후라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산불이 한번 번지기 시작하면 국가적 재앙, 국가 위기 상황으로 연결된다. 순간 방심하면 작은 불씨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정책브리핑은 이번 산불이 남긴 뼈아픈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산불전문가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호남대 교수)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산불 예방 3대 실천 사항 등을 들어 봤다. 문현철 부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살펴보면 자연 발화되는 경우는 없다고 평가되고 원인불명 처리된 것도 사람에 의한 발화이므로 사실상 모든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산불을 일으키는 위험한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4월 1일, 40계단거리 일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40계단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근 상인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컨설팅 기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중부센터장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골목형상점가의 목적과 필요성, 지정 절차, 지원 내용, 상인회 등록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부산 중구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로 40계단 일원 소상공인들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40계단 일대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중구 조례에 의거 골목형상점가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돼 있는 지역을 말하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시 온누리상품권 가맹,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시설 현대화,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시버 마야 툼바헝페(Shiva Maya Tumbahangphe) 주한 네팔대사가 만나, 부산과 네팔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작년 11월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Pushpa Raj Bhattarai) 주한 네팔 대사대리님께서 부산을 방문해 부산시와 네팔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라며 주한 네팔대사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네팔 인공지능(AI) 기술지원센터 조성과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부산의 선진 기술을 네팔에 전수하고, 네팔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작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네팔 투자설명회를 언급하며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외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 자원을 보유한 네팔은 인구 대국인 인도와 중국의 내륙 연결을 통해 강력한 시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로,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 기업들이 네팔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유인촌 장관이 최응천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경북의 전통사찰 고운사와 운람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는 신라시대(68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연수전, 가운루 등 보물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경북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이기도 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주민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유인촌 장관은 먼저 고운사를 방문해 등운 주지 스님을 위로하고 산불로 주요 전각이 소실된 고운사 경내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산불로 주요 전각이 소실된 운람사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안동에 마련된 산불 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번 영남의 산불로 천년고찰 고운사를 비롯해 일부 전통사찰이 피해를 당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좌광천 일원에 튤립 꽃길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좌광천 평전교, 용상교, 구연교 주변 사면 등 평소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에 튤립 2만 5천 본을 심어,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군이 지난해 11월 구근을 구입해 자체 양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2,25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또한, 좌광천 망향정 일원(정관읍 달산리 1213) 진달래동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식재한 군화(郡花) 진달래 7천 주가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과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맞은편 공간에 진달래동산을 추가 조성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기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4.5㎞의 지방하천으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좌광천 산책로에는 봄의 전령인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튤립이 화려한 자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립소록도병원(원장 직무대리 박종억) 한센병박물관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소록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과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나눔과 배려가 깃든 현장을 체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소록도는 섬 전체가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병원 구역으로 입원 한센인의 치료와 생활권 보호를 위해 박물관 등 일부 구역만 개방하고 그 외 구역은 통제하고 있다. 특히, 소록도 내 17건 국가유산 중 12건이 통제구역에 위치해 있어 공무와 연구 목적의 방문이 아니면 일반 관람객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사정을 반영하여 병원은 작년부터 통제구역의 국가유산 등을 일반에 공식 공개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시작하였고, 올해부터는 병사지대로 한정했던 탐방경로를 관사지대*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 소록도는 섬 전체가 병원으로 경계선에 의해 서쪽(병사(病舍)지대)과 동쪽(관사지대)으로 구분되었으며, 1974년 경계선이 철거된 후 현재까지 두 구역은 분리되어 있음 탐방은 병사지대 코스와 관사지대 코스를 나누어 회차별로 번갈아 진행되며, 2시간 동안 이어지는 길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4월 4일 1회차 탐방을 시작으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동래구민이면 누구나(동래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포함)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은 구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단년도 사업으로서 공공성 있는 사업이다. 제안방법은 동래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주민제안사업)에서 등록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팩스(051-550-4019),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오늘부터 100일간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품목**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수입물품 가격(덤핑 가격)이 정상가격보다 낮아 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정상가격과 덤핑가격의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본 관세에 가산하여 부과하는 관세 ※ 정상가격: 공급국내에서의 동종물품의 통상적인 거래가격 등 ** 덤핑방지관세 부과 대상 물품 : H형강, 합판 등 총 25개 품목 (상세 물품내역 붙임) 점검기간은 4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반덤핑 기획심사 전담반(38명)*」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본청 공정무역심사팀 및 서울·부산·인천세관 총 4개 심사팀 이번 점검은 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 행정부의 강화된 관세정책으로 인해 對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제3국이 해당 물품을 한국 시장으로 저가 수출하는 과정에서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불법행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된 조치다.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국가를 경유한 우회 수출, ▲낮은 덤핑방지 관세율이 적용되는 공급사의 명의를 이용한 허위신고,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한성백제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과 함께 4월 18일 오전 10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서울 송파구)에서 「2025 튀르키예–히타이트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2025 한성백제박물관 국제교류전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25.3.8.~6.8.)과 연계하여, 기원전 17세기부터 12세기까지 아나톨리아 고원을 지배했던 히타이트의 수도 하투샤 유적 등을 조명하고, 한반도 고대 문화를 꽃피운 백제 도성 유적의 발굴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이다. 히타이트는 서아시아 지역을 지배했던 강력한 고대 제국으로, 특히 수도 하투샤와 제2의 수도 오르타쾨이/샤피누와(Ortaköy/Šapinuwa)는 히타이트의 정교한 도시계획과 방대한 문자기록, 독창적인 건축과 예술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히타이트 및 백제 도성 유적을 직접 발굴한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총 3부로 구성되며, 3개 국가 11명의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해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에서 국가유산청, 의성군, 산림조합중앙회,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사찰복원 지원과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위험목 제거 등 긴급 진단 △ 산불 피해목 활용 방안 △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조성 △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임도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목재는 UN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탄소 저장 소재로, 산불피해목을 복원에 활용할 경우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고운사가 이번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관계부처,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고운사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9일 소방청 대회의실에서「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수립된 대책의 이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점검회의로 박근오 119대응국장 주재로 실시됐다.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은 ▲현장대응 ▲예방제도 ▲장비개선 ▲상황관리 ▲교육훈련 총 5개 분야 20개 대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10개 대책이 추진완료 되었다. 먼저, ▲ 현장대응 분야에선 자료조사의 현실성을 반영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대상물의 등급에 따라 자료조사 횟수를 조정하여「소방활동 자료조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또,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 최소한의 이행절차 규정을 위해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를 신설(`24.9.) 하고 지침서를 제정(`24.11.)했다. ▲ 예방제도 분야에선 숙박시설 5,373개소에 대하여 화재안전조사와 자체점검 표본조사(`24. 8월~`24. 11월)를 완료하였고, 조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6·25전쟁 75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립운동 사적지 점검 등을 위해 12일(토)부터 14일(월)까지 미국 워싱턴 디시(D.C.)를 방문한다. 강정애 장관은 12일(토) 오전 출국한 뒤 같은 날 오후(토, 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디시(D.C.) 소재의 보훈요양원을 찾아 스테픈 리프 (Stephen T. Rippe) 보훈요양원장을 면담한 뒤 6·25전쟁 유엔참전용사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이곳 보훈요양원은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미국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지어진 복지시설로, 현재 43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요양하고 있다. 다음 날인 13일(일), 강정애 장관은 워싱턴 디시(D.C.)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참배·헌화로 일정을 시작한 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버나드 샴포(Bernard S. Champoux) 부이사장(전 미국 육군 제8군 사령관)을 만나 국제보훈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지난 2022년 준공된 ‘추모의 벽’의 건립을 위해 노력한 존 틸러리 이사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4일(월)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8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에 국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22년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 및 ’23년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에 따라 범부처 협업 사업으로 개편되어, 창업기업의 업종·분야별로 전문화된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관기관(부처)과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림부)은 농산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농업기술(푸드·애그테크), 농업생명과학(그린바이오) 창업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지원한다. 싱가포르는 금융·투자의 중심지이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부)은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전문기관의 강점을 살려 국토교통 분야 창업기업의 독일·핀란드 진출을 돕는다. 도이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공공 정보시스템의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도입한 정보시스템 ‘표준운영절차’의 적용 범위가 정부시스템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 Program, 이하 ‘AP’)*까지 확대된다. * 대국민 서비스 또는 내부행정(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정보시스템 예방점검체계 및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하고 공공 정보시스템 장애예방·대응·사후관리 체계를 규정하여 점검·관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보시스템 표준운영절차를 기반으로 AP 관리에 특화된 ‘AP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하여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배포·적용한다고 밝혔다. 기관별 준비 상황과 예산 확보 여부 등이 상이함을 고려해 2025년에는 적용을 권고하고, 2026년부터 적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공 정보시스템 AP 관리체계에 대한 표준화된 절차가 없어 기관별 AP 관리 수준 및 역량에 차이가 컸다. 이로 인해, AP 수정 작업 과정에서 사전 검증 부족으로 오동작이 발생하거나, AP 간 데이터 연계 관리가 미흡해 기능 추가나 변경 이후 안정화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행정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