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응봉면은 평일에 전입신고가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와 농어촌 주민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야간 전입신고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야간 전입신고 사전예약제는 평일 근무시간에 전화로 사전예약을 받고 오후 8시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고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야하며 세대편입의 경우 편입하는 세대의 세대주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야한다. 기업체 근로자의 경우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기업체 임직원 생활용품비 지원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또는 회사원증이 필요하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응봉면에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 전입비율이 낮은 산업단지 및 기업체 기숙사, 원·투룸에 사는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시책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대 구성으로 전입하거나 2인 이상 편입하는 세대에게 예산사랑상품권 1만원, 태극기 1세트, 쓰레기봉투 20ℓ 또는 예산시네마 입장권 2매와 예산국밥시식권 2매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군 소재 대학의 대학생이거나 기업 근로자인 경우 내·외국인 모두에게 예산사랑상품권 5만원을 추가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주요관광지 11곳에 33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광지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자 군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밀집시설에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선발된 방역 관리요원은 관내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수칙 지도 및 방역 소독, 기타 안전관광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역관리요원은 근무 첫날 방역관리요원 기본교육 및 안전예방수칙 등 방역관리요원의 역할과 근무자세 등 방역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추진되는 관광지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에는 총 3억5200만원이 투입되며, 지난해에 이어 순 국비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6일간 관내 주민자치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군은 지난 7월 27일 0시부터 충청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 시설면적 8㎡당 수강생 1명, 수강생수 8명 이하, 50인 이상 주민자치 행사 금지 등을 시행 중이다. 점검 주요내용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적정 수강생수 준수 여부 △발열체크 장비 구비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여부 △시설 환기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12개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결과 관내 센터들은 사회적 거리두가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강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군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으로 방역과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교량 등 23개소를 집중 확인·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여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확인‧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예산종합터미널, 예산상설시장, 역전시장 등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군에 숨어있는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 제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관리주체는 특별점검 외에 자체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2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기업인협의회, 관내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취업지원기관 및 학교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변화 된 고용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과 충남일자리진흥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의 일자리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의 애로사항 중 군정 반영 가능 사항을 검토해 개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강소기업 발굴 및 기업지원, 기업인과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등을 통해 고용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응봉면은 3일 ‘2021년 3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와 마을 대청소, 무연고 묘지 벌초 행사를 실시했다. 응봉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종, 총부녀회장 민자현)가 주관하고 응봉면행정복지센터와 응봉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용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응봉면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추석을 맞아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참여 주민들이 폐비닐, 농약병, 폐지, 헌옷, 플라스틱,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또한 관내의 무연고 묘지 대상 벌초 행사는 최근 폭우로 인한 복구 작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최소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응봉면 건지화리, 계정리 공동묘지의 약 50여기를 벌초했다. 윤석종·민자현 회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와 무연고 분묘 벌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응봉면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숨은 자원 모으기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주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신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앞 거리 화단 일원에서 추석맞이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한 새마을운동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마을안길 및 도로변 유휴지 등에 영산홍과 사루비아, 메리골드 23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날 식재한 꽃은 가을철에 3개월 이상 꽃을 볼 수 있어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정렬, 김양순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추석을 맞아 신암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을꽃 식재를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와 관심으로 아름다운 신암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꽃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2일 예산경찰서 및 예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예산읍 신례원 소재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관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와 크기, 재질, 장소, 문구 등이 법령으로 정한 사항에 적합하게 게시돼 있는지를 점검했으며, 미 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안내하고 재질 및 내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개선토록 계도했다. 군 관계자는 “성매매 근절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추방구간(9. 19.∼25.)을 맞아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진행됐고 앞으로도 예산경찰서 및 성폭력상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매매 제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총 12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게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는 매월, 분기, 반기별로 국세청 등 공공기관에서 자료를 받아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발생시점과 통보시점의 차이로 인해 변동사항을 즉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안내 강화는 이러한 사유로 급여가 과다 지급되는 경우가 있어 환수 등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관내 수급자는 3만1437가구(7월 기준, 중복 포함)로 부당하게 지급된 급여액은 환수 조치될 예정이며, 부정수급자의 다양한 유형과 함께 부정수급 시 관련법에 따라 벌금형 등에 처해질 수 있음을 알리는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대부분 수급자는 소득, 재산 등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나 이를 모르거나 알고도 하지 않아 부정수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에서 부양의무자 기준도 오는 10월부터 전면 폐지(단, 부양의무자가 고소득, 고재산인 경우 예외)됨에 따라 더욱 많은 신청이 예상돼 군은 신규 책정 수급자에게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에 내린 많은 비로 호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호우피해 상황 및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군 전체 강우량은 171.75mm이며, 최고는 응봉면 232mm, 최저는 광시면 98mm의 비가 내렸다. 군에서는 이번 비로 4명의 이재민(일시대피자)과 공공시설 154건, 사유시설 671건 등 총 825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31일 오후 6시부터 즉각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창소 배수펌프장, 삽교 배수펌프장을 가동하는 한편 예당저수지 수문 개방에 따른 하천주변 출입통제, 공공 및 사유시설 현장 확인 및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선봉 군수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적극 투입하고 누락되는 피해 현황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피해현장에 대한 응급복구를 시행하되 소규모 피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보다 항구복구를 즉각 추진하고 재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큰 호우 피해로 올해는 피해가 없길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또 다시 호우 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