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상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봉곤 훈장을 초청하여 제222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삶의 지혜와 가치관, 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해 기본이 되는 효·예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봉곤 훈장은 1968년 지리산 청학동 출생으로 다섯 살 때 서당에 입문하여 20여년 동안 전통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였으며, 연세대 교육대학원,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MBC 청학동 여름예절캠프, EBS 1분 고사성어, MBC TV 전국시대 ‘신나는 공부방 지도훈장’, 전주MBC 김봉곤 훈장의 Let's go 古!, 춘천MBC 김봉곤 훈장의 회초리 말씀 등 다수의 방송활동을 하였으며, 현재에는 선촌서당에서 예절학교 운영, 도덕성 회복 국민운동본부 부총재, 중국 소림사 문무학교 명예교장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교양증진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9월 22일 오후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상주시에서는 상주시생활문화센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7.27(수) 19시부터 21시까지 상주시 남장동에 소재한 상주생활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인근의 문경시와 예천군의 생활문화동호인과 상주지역 예술동호인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 문화가 있는 날’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6 문화가 있는 날,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상주시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선정이 되어 사업비 1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3色 3江 1場, 낙동강의 원류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문경시와 예천군의 생활문화동호회와 교류 및 협력 사업을 9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문경시는 문경남성중창단과 밤실이(가수)가, 예천군은 동행밴드와 미아(가수), 상주시에서는 삼백예술단과 함창고운빛깔명주합창단이 참여하여 공연마당을 펼치고, 예술장터와 먹거리는 여성능력개발협회 상주지부와 다놀자 협동조합에서 참여를 했다. 특히 함창고운빛깔명주합창단은 상주삼백가요제 출신 가수 황준의 ‘경천대’ 노래를 불러 타지역 참가자들에게 상주와 경천대를 홍보하였으며, 문경과 예천의 지역 가수들은 참
(상주/김태우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선수 7명이 4월 3일 오전 문경시내에서 소매치기 범을 잡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라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용, 박진포, 김성환 상병과 김성주, 김성준, 이경렬, 조영철 일병 등 7명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3일 오전 문경 시내로 외출을 나간 선수들이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할머니의 도와달라는 외침을 듣고, 점촌 시외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할머니의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범인을 보자 모두 범인을 뒤쫓았고 약 100여 미터만에 범인을 잡았다. 그 후 주변 민간인이 경찰에 연락하고 잠시 후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자 선수들은 검거 경위를 설명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들의 선행은 4일 월요일 부대로 연락이 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군복을 입고 있어 군인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름과 소속을 몰랐다가 군복 좌측에 ‘국군대표선수’라는 부착물을 기억하고 경찰서에서 부대에 확인을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가방을 되찾은 할머니는 그때는 경황이 없어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했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조영철 이병은 “국군체육부대에 전입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국군의 사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군인다운 일을 하게 되어 매우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는 지난 26일 시민들의 쉼터로 널리 알려진 북천교 일원에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제7회 벚꽃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주지부에서는 북천 동학기념비 앞에서 회원과 지역 예술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전 오프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상주문협을 비롯해 숲문학, 느티나무, 아동문학 등 지역 7개 문학단체 회원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벚꽃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박봉구 문화융성과장은 “아름다운 벚꽃과 어우러진 시의 향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벚꽃 시화전이 봄맞이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상주시청 종합민원실에서는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민원실은 시청의 얼굴이라는 인식아래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친절다짐대회를 가졌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 54명 전원이 참석하여 민원인을 내 가족 내 형제처럼 친절히 모시기 위한 새로운 다짐과 결의를 다졌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청직원 여러분 개개인이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역지사지 심정으로 시민을 친절히 모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확대 및 친절봉사 민원행정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지난해 행정자치부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됐으며, 시의 우수한 민원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남 순천시, 남원시 등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및 수요자 중심의 고객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과 친절도 제고를 위해 △민원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 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 △전자여권 야간발급 서비스 △민원안내 전담 공무원제 운영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