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6년 한국 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키 150이 조금 넘는 강유진 사범(서울대학교 대학원)이 품새 개인전과 페어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국대회급 이상에서만 54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강유진 사범은 태권도 부분의 메이저 국제대회인 유니버시아드, 세계대학 선수권, 세계품새선수권 모두에서 금메달을 그랜드슬래머이다.또 세계최연소 국가대표(이란)코치이며 국가올림픽 위원회의 초정을 받아 엘살바도르로 가기도하는 등수십개국을 날아다니면 수원과 태권도를 알리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작지만 강한 강유진 사범의 수원사랑의 결과로 수원시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강유진 사범은 태권도를 수련하는 이유를 "도복을 입고 기합을 넣는 순간이 가장 가슴 뛰는 순간"이라며, "훌륭한 태권도 지도자가 되는 것을 목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강 사범은 현재 수원시가 후원하는 다큐멘터러리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수원홍보대사 마르코 사범과 행궁동에 위치한 남창도장에서 함께 매년 수천명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태권도와 수원을 알리고 있다 사단법인 현정회 이사장대행 이건봉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고구마 캐기 체험 및 판매행사로 치러지는 충주천등산 햇고구마 어울림행사가 오는 3일 오전 10시 산척면 고구마 육묘장 일원에서 열린다. 고구마 캐기, 올갱이 잡기, 깻잎 따기, 고구마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고구마를 소재로 한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체험행사는 2일까지 인터넷 접수(www.cdsgoguma.com)와 당일 오전 12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참여가족은 5㎏ 한 상자의 고구마 캐기는 물론, 깻잎도 따고 올갱이와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잘 익은 군고구마, 첫 선을 보이는 고구마 빵이 무료로 제공된다. 육묘장 일원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꽃길이 만발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행사장과 체험장을 연결하는 개울에는 징검다리, 섶다리가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개막식을 개최하지 않고 현장에 참여한 체험객과 관광객이 함께 농촌을 체험하고 어울리며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천등산 자락에서 재배한 사과, 밤, 고사리 등 질 좋은 농산물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열린다. 함대식 천등산고구마작목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생활 속 전기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오는 10월 31까지 가정, 상가,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무료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신청한 집이나 사업장은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9명)가 방문해 줄줄 새는 전기요금의 원인을 찾아주고,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전자 제품별 에너지 사용량과 무심코 흘려보내게 되는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멀티탭, 타이머 콘센트 등의 절전제품 사용방법을 안내해 3개월간 절약 효과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열화상 카메라로 새는 열을 확인해 단열 시트 부착, 단열 칠 코팅 등 단열 창호 개선 방안도 알려준다. 컨설팅에 참여하면 절전형 타이머 콘센트를 기념품으로 준다. 다른 가게보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사업장 등은 기한 내 성남시청 환경정책과 전화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의 에너지 무료 진단·컨설팅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돼 현재 상점 48곳이 참여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춘천시의 시티투어 상품이 우리나라 관광형 순환버스 운영의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9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콘텐츠형 시티투어’ 전국 지자체 워크숍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개별 자유여행이 늘면서 시티투어 이용객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체험관광과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전국의 시티투어 이용객은 2011년 55만명에서 지난해 118만명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75개 지자체 중 순환형과 테마형 시티투어를 연중 상설 운행하는 곳은 광역시를 뺀 기초자치단체로는 시가 유일하다. 도내 다른 시,군의 경우는 주말이나 특별 기간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춘천시는 전국적으로도 빠르게 2007년 7월부터 맞춤형 시티투어를, 2014년 10월부터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은 요일, 계절별로 테마를 달리해 지역 명소를 돌아보는 것이고, 순환형은 정해진 코스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셔틀형이다. 맞춤형의 경우 대당 평균 탑승인원은 지난해 상반기 21명에서 올해 23명
(한국방송뉴스(주)) 곡성군은 공공비축미 출하 마을을 대상으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유통?출하를 위해 마을공동 지게차 9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마을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건조까지 대부분 공동으로 농·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공비축미 톤백 수매를 하고 있는 추세여서 금번 지게차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용이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개인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마을회 명의로 된 마을공동건조장을 보유하고, 지게차를 조종 할수 있는 면허를 소유하고 있는 마을에 한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본 사업은 보조 70%, 자담 30%로 2.5톤 이상 기준 총 9대 141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개입찰을 통한 공급업체를 선정하여 예산절감과 마을 단위 자부담금 감소 효과도 거뒀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게차는 농업기계가 아니라 건설기계로 분류되어 반드시 지게차 조종 면허자가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해야 하며, 이후에도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점차 지원을 확대하여 친환경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양시는 지난 8월 29일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안전도 개선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안전도 개선사업’은 사고위험이 높은 보도 내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구간을 개선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37개 지자체가 신청해 광양시를 포함해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천만 원과 시비 6천만 원 총 1억 원을 투입해 광양읍 덕례리 회암삼거리 인근 자전거 횡단로 5개소와 용강리 자전거 전용차로 1.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우식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도로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 묘도동에서는 지난 29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인근 약 200평 규모의 자투리땅에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 가을꽃을 식재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꽃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가을꽃 식재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회, GS칼텍스 사회공헌팀,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9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꽃밭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가을꽃밭 조성으로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난 여름 인근 자투리땅 300여 평에 파종했던 코스모스가 조만간 만개할 예정으로 이번에 식재한 가을꽃과 함께 묘도동의 새로운 포토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GS칼텍스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해 묘도동이 좀 더 아름답고 깨끗하게 변화하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정애 묘도동장은 “지역주민과 산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줘 정말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산단과 지역주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유대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공용차량 무상공유 사업인 ‘행복카셰어’가 이번 추석 연휴에 시군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공기관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늘리기 위해 도내 시·군 중 차량 공유가 가능한 시흥, 부천, 오산시가 시범사업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 소유 차량 105대와 시흥 10대, 부천 3대, 오산 5대 등 총 123대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올 초 설 연휴 21대를 활용한 것에 비하면 도민의 많은 관심으로 사업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 추석 연휴(9.14~9.18) 이용자 신청접수는 오는 9월 6일 정오(12:00)까지이다. 경기도는 신청차량 현황을 검토하고 6일 오후 예비승인 통보한 뒤, 4일 간 이용자격 확인을 거쳐 9월 9일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행복카셰어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 이용자격이 있는 도민 중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지원한다. 한편, 행복카셰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도내 문화·관광시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강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8월 30일 강천면 부평리에 위치한 가마섬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강천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공무원, 주민들을 비롯해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장 및 하천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집중 수거 및 분리하였으며, 깨끗하고 밝은 강천면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홍웅표 강천면장은 “이번에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아름다운 가마섬을 보살피는 강천면민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더불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대신면 주요 명소를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밝은 고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종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강천면민들과 주요단체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천면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용자전거 대여소 1곳을 더 늘리고 총 40대의 공용자전거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 과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용자전거 대여소는 새로 설치한 문원 2단지 문천사 앞을 포함해 기존 코오롱 빌딩 앞과 중앙공원 내, 부림동 과천역 3번 출구 앞 등 총 4곳이다. 이곳에는 대여소 별로 각 10대씩 총 40대의 공용자전거가 비치돼 있다. 2008년 공용자전거 대여소 운영 이후 새로 자전거를 구입해 비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통과 홍성훈 과장은 “지금까지 공용자전거는 중고 자전거를 구입해 수리해서 사용해왔으나 수리도 만만치 않고 중고니까 아무데나 버려도 되고 자기 것처럼 사용해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시민들이 있어 내 것처럼 소중히 사용하고 반드시 돌려달라는 취지로 새 자전거를 구입해 비치하게 되었다”며 “대신 분실방지를 위해 대여 시 당일 대여 당일 반납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용자전거는 중앙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5시 이후에는 대여가 불가능하다. 중앙공원은 수요일부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