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저녁 7시30분에 공주시문예회관에서 열린 공주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봄을 날다’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공연은 비상임 단체인 공주시립합창단이 그동안 무료 공연을 하던 중 처음으로 유료 공연으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635석 규모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켜 공주시립합창단의 저력을 입증한 공연이었다. 공주시에서 주최하고 공주시립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가수 박기영을 초청해 ‘멍에’, ‘나비’, ‘넬라판타지아’, ‘시작’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곡들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주시립합창단은 김신희 플롯연주자의 협연으로 봄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였으며 ‘세계민요메들리’, ‘아름다운 노래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의 노래를 환상적인 하모니와 독특한 안무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유료 공연임에도 전석 매진되어 기분이 좋았으며 그만큼 관객들의 수준이 높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보건소는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알기 쉬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보령 노인종합복지관에서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웃음치료,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지난 1일에는 조은 치과의원 원장을 초빙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구강관리를 실시했고, 오는 15일에는 종로약국 약사를 초청해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한 교육을 가진다. 교육은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930-4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5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내린 비로 전국적으로 벚꽃 엔딩이 시작한 가운데, 충남 보령의 벚꽃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해양성 기후로 서울 및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늦은 이번 주말부터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km 구간에 20여 년 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뤄 서해 최고의 벚꽃 길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6일에는 주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주산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로 개최하는 주산봄꽃축제는 16일 오전 11시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난타와 댄스, 풍물 길놀이로 분위기를 띄우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민속경기, 경품추첨으로 축제 참가자들의 활력을 충전시킨다. 벚꽃 길 인근에는 시인과 문학인의 문학비를 읽으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와 숲길 공원’이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보령댐 하류지역에는 높이 90m, 넓이 10m 규모로 만들어진 인공폭포가 있어 주변산세와 어우러진 웅장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감
(한국방송뉴스(주)) 서북구가 개인정보법 강화에 따른 관허사업 신청자의 정보부족으로 사전관허 사업제한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체납자료 실시간 통합조회 시스템’을 활용하여 각 부서에서 처리해 주고 있는 인·허가, 면허, 신고와 그 갱신 등의 관허사업에 대하여 2015년 하반기에 보급 완료한「실시간 통합 체납조회 시스템」을 통한 사전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체납자료 실시간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한 사전관허 사업 제한은 세무부서에서 관허사업제한 요구가 없이도 각 부서에서 인·허가 등 관허 사업 접수 시 담당자는 체납유무를 확인하고 체납이 있을시 체납세를 납부 후 인·허가를 처리 해주는 방식으로 기존 체납담당자의 사전관허사업 제한 효과보다 더 촘촘하게 체납을 확인할 수 있어 체납액 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번에 전 직원에게 배포한「실시간 통합체납조회 시스템」은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도 확인 가능해 짐에 따라 지방세 이외에도 세외수입 체납도 징수가 가능해져 지방세 체납액은 물론 세외수입 체납액도 상당부분 징수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져 명실상부한 체납액 징수활동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여성회관은 2016년도 제2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좌는 통기타 등 취미·교양 강좌 16개, 손님초대요리 등 기능·기술분야 13개, 한식조리기능사 등 전문자격증 분야 7개 등 총 36개, 모집인원은 756명으로 수강기간은 강좌별로 12주 또는 16주간 진행된다. 개강일은 5월 2일이며, 수강신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asan.go.kr)에 회원가입 후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2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 및 기관·단체 종사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생 선발은 이달 25일 인터넷 시스템으로 자동추첨하며, 추첨결과는 문자메세지(SMS)로 전송되고,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강좌접수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1-536-8487)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앞으로 여성의 생애단계별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오는 8일, 9일 양일간 읍·면·동 당 1개소씩 총 17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지원한다고 아산시가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기존의 부재자 투표를 대신해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시행하게 됐다. 사전투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 일간으로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신분증을 들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주민등록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가서도 사전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가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투표절차는 기존의 투표방법과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관외선거인일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같이 받아 기표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후 관외선거인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거 당일 투표가 곤란하거나 다른 계획이 있는 시민을 위해 사전투표제도가 운영된다”며 "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군은 관내 총 18만 9906필지의 토지에 대해 1월부터 이달 7일까지 개별 토지특성 조사 및 산정을 거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열람은 12일부터 군청 지가상황실과 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내 ‘공시지가- 부동산정보통합열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결과 표준지 가격 또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군 지가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태안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주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열람 결과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견을 제출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의회가 동북아시아에 도내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전파한다. 충남도의회는 ‘2016 동북아 지방의회 의장 포럼’이 열리는 오는 18~20일 기간에 동북아 러시아, 일본, 중국, 몽골 등 5개국 11개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도내 문화·관광지 견학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천년 사찰로 알려진 수덕사(예산)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부여), 도고 세계 꽃 식물원(아산) 등이다. 먼저 동북아 5개국 지방의회와 관광협회 관계자 등은 포럼 첫날인 18일 수덕사 문화 탐방 길에 오른다. 수덕사 관람을 통해 불교문화의 이해와 가치를 인식시키고, 우리 전통 차 시음을 통한 ‘느림의 미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유네스코로 등재된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을 찾아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네트워크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실제 동북아 5개국 지방의회 관계자 등은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자리에서 백제의상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백제 문화를 몸과 눈으로 익힌다. 이와 함께 도고 세계 꽃 식물원을 찾아 1차 재배생산 시설과 유통망 견학을 통해 6차 산업 시스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정 발전과 세무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태안군 재무과 신민철(27) 주무관은 ‘신탁재산에 대한 취득세 부과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 주무관은 최근 고령 인구 증가로 재산상속에 대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상속 방법인 ‘신탁재산(유용대용신탁)’에 대한 취득세 과세 누락의 문제점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접근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취득세 부과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오경석 재무과장은 “세무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학습 동아리 활동을 통한 노력이 이번 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회와 벤치마킹 확대 등을 통해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등 더욱 신뢰받는 선진 세정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성남면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7일 성남복지회관에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내 환경개선을 위해 다육식물 기르기 이론전반과 직접 화분에 다육이(수연)를 심는 체험을 했다. 배움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여성들이 농업기술센터가 관리·운영하는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습득하고 일상에 지친 도시인이 찾아가고 싶은 고향의 모습을 지키는 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된장, 고추장, 간장담그기, 한지공예, 염색공예, 퀼트, 가죽공예, 녹각영지버섯기르기, 한과류 만들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을 받으며 회원간에 친목도 다지고 어려울 때 상부상조하는 등 농촌여성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성남생활개선회는 최경희 회장의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99명의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조정옥 총무의 소리없는 뒷받침과 각 임원들의 회원관리를 통해 타지역 생활개선회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경희 회장은 “우리 성남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너무 잘 협조해 줘서 너무 고맙고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농사일로 바쁘더라도 기회가 생기만 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