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의회 경제복지포럼이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소상공인 보호·육성 및 대규모 점포 입점지역 소상인 지원 방안」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소상인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라남도의회가 밝혔다. 이번에 보고된 연구용역은 작년부터 전남 곳곳에서 대규모 점포 입점이 추진돼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과 마찰을 빚어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 연구용역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이에 따른 육성계획과 대규모 점포 입점지역 소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전라남도에서 경기미래발전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전라남도로부터 보고를 받고 소상공인 현황과 그동안의 지원책을 파악했으며, 향후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피해극복 및 소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원 연구단체인 경제복지포럼은 지난 2014년도에 사회경제적 약자 보호와 노동이 존중받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이 행복한 복지전남을 만들기 위해 우승희 의원을 대표로 10명의 의원으로 구성, 현재까지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경제복지포럼은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 2
(한국방송뉴스(주)) 봄철에 주로 생산되는 도다리, 주꾸미 등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4월말까지 유통·판매단계와 주산지 생산단계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식약처와 17개 시·도(식품위생부서)가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해 수거·검사를 하고, 해양수산부는 생산단계 수거·검사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검사대상은 도다리(가자미), 꽃게, 주꾸미, 바지락, 대게, 멸치, 미역 등이며, 검사 항목은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유해미생물(비브리오,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등), 방사능(세슘, 요오드)다. 수거검사 결과 유해물질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유통 수산물은 신속히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수산물 양식장 등 생산단계 출하·유통도 제한하게 된다. 또한 부적합에 대한 원인조사 및 개선조치 등 재발방지를 위한 사전 안전관리 조치를 실시한다.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공지사항과 모바일(m.mfds.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공급을 위해 계절별 주요 수산물에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은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전라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고흥평생교육관 수상작품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흥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의 실력을 선보이고 창작활동과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서양화와 한국화 작품으로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 등 작년 한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한국화‘원앙과 연화’를 전시한 박왈주(69세)씨는“그림을 사랑하는 분들이 개인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흥평생교육관 이병수 관장은“수상작품展을 방문하는 분들이 작품을 통해 삶의 여유로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관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으로서 고흥주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작년 한해 서양화, 한국화강좌 수강생들이 6개 대회 62개 작품이 수상하였으며, 2명의 추천작가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은 4월 12일(화) 나주교육지원청 기획협의실에서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 위촉식을 갖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은 나주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참교육학부모회 위원을 비롯하여 나주시청 등 지역사회 주요 공공기관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은 자유학기제 현장 안착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양질의 체험처와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이루어진 1차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자유학기제·진로강사 인력풀 구성, 체험처와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김종인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과도한 경쟁과 입시 중심의 사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재능을 스스로 느끼며 공부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자유학기제가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우리 지역 교육공동체로 구성된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이 앞장서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4월 12일(화), 관내 학교상담업무담당교사 ,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지역 유관기관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상담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6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함께 가졌다고 밝혔다. 김종진 교육지원과장은 “자아정체감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체감 형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자존감 향상과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여기에 계신 상담관계자분들께서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 한명 한명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김상대 광주교대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원장이 ‘아동·청소년이 경험하는 중독’이라는 주제로 중독의 심리와 인터넷과 스마트중독, 도박중독, 약물중독, 음란물중독 등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학생들 가까이 접근하고 있는 중독의 실제와 위험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에 걸쳐 ‘제34회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목포유달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포 관내 초등학교 31교 583명, 중학교 16교 261명, 총8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초등부 3학년 80m외 8개 종목, 중등부 1학년 100m외 10개 종목으로 필드경기와 트랙경기로 각각 진행됐다. 문현주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장에 당당하게 서있는 여러분은 내일을 짊어질 미래 인재로서 그동안 키워온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서로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품위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당당한 꿈나무로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목포서부초등학교가, 남자중등부에서는 목포덕인중학교, 여자중등부에서는 목포혜인여자중학교가 종합우승을 했으며, 특히 목포하당중학교 박도현 선수는 원반 40m 및 투포환에서 14.08m을 기록하여 육상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4월 12일(화) 관내 각급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 81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2016. 초·중·고 학교장 연찬회'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영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공직자의 청렴은 법에 명시되어 있는 공무원의 의무사항이며, 안정적인 사회를 유지하는 원동력이다."고 강조하였으며, "2016년 청렴 화순교육 실현을 위해서 전 교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도 향상에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강사 임근희 대표는 '관행 뒤에 숨지 마라!' 라는 주제로 "청렴은 선택이 아닌‘공무원의 의무’"라고 강조하면서 관행이라는 이유로 발생되는 부패행위에 대한 의식 개선 방법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은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무를 제대로 알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학교현장에서부터 청렴이 생활화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남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
(한국방송뉴스(주)) 영광공공도서관은 4월 23일 토요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꿈 나눔 도서 교환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전 세계적으로 독서와 출판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4월 23일이다. 이를 기념하여 영광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운동을 실천하며 지역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하여 도서교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교환전은 접수기간(4월 14일(목)~22일(금)) 동안 집에서 잠자고 있는 다 읽은 책이나, 이웃과 함께 보고 싶은 책들을 가지고 와서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접수하면, 도서 1권당 교환권 1장을 증정해주는데, 이 교환권으로 행사당일에 이웃들이 가져온 책들과 교환해 갈 수 있다. 교환권 수령이 가능한 도서는 2010년 이후 출판된 도서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로, 교과서나 문제집 수험서나 기관 단체 등 홍보용으로 제작한 도서, 훼손·파손·오손 도서는 제외된다. 김순희 관장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좋은 책을 나누고, 새로운 책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용자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은 4월 8일(금), 9일(토) 이틀간에 걸쳐 2016년도 수학여행 인솔자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양공고 체육관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담양 관내뿐만 아니라 순천, 곡성 등 타 교육지원청 교사 및 관리자를 포함하여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수학여행 인솔교사 중에서 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를 받은 지 2년이 경과되었거나 연수를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기획하였으나 해당지역 연수 일정이 수학여행 일정보다 더 늦게 잡힌 경우에는 타 지역으로 신청을 하여 받을 수 있게 하여 담양에서는 타 지역 교원 26명이 함께 참여했다. 연수는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형태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에서 전문강사가 와서 진행하였는데, 교육내용은 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편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배워서 주말 시간을 할애한 만큼의 보상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휴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념하고 다시는 그러한 불행이 일어나지 않도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중학교 3학년부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학교보내기 TF팀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6학년도 관내 중학교 3학년들의 올바른 고교선택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진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3 담임들과 학부모님들의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진로선택역량이 중요함에 공감하였고, 교사와 학부모의 연수 실시,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제공 및 교육과정 설명회, 학생, 학부모, 담임교사가 함께하는 진로캠프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가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강조하였고 다음 세대에 대한 투자와 배려의 교육적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TF팀 위원들을 격려했다.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은 여수시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수 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률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수교육지원청은 내고장학교보내기 TF팀 협의회를 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