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나노산업단지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직접 키워 현장실무형 인력을 입주기업에 제공키로 해 구직자와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장성군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나노산단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장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곧 입주가 시작되는 나노산업단지 내 기업의 인력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수행기관을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로 지정하고 4월에서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부터 12주간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직무·전문영역, 비즈니스 스킬, 휴먼 스킬, 실습·체험학습으로 구성해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본 교육을 신청은 전남·광주지역 미취업 구직자(만 19세 이상) 및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자로 해당 교육기간 동안
(한국방송뉴스(주)) 내년 봄부터 장성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은 황금개나리가 먼저 반길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지난 12일 공무원, 사회단체, 서삼면청년회, 주민 등 60여명이 힘을 모아 서삼면사무소 앞 군도 15호선 0.5km 도로변에 황금개나리 700여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서삼 축령산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황금개나리는 내년 봄부터 거리를 노랗게 물들이며 옐로우시티 장성에 어울리는 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를 위한 서삼면 주민들의 첫 움직임으로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서삼면 주민들은 금번 황금개나리 식재를 시작으로 서삼면 관문인 용흥사거리-금계리 1.0km의 구간 유휴지에 금계국을 심고, 축령산 산소축제장 주변에 메리골드, 백일홍,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꽃향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을별로 유휴지에 꽃동산 15개소를 조성해 특색없던 마을을 사계절 꽃피는 활기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서삼면은 우리군의 보물인 축령산이 위치해 매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꽃향기 가득한 천년의 빛 영광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여행주간을 실시하여 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영광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는 숲쟁이 꽃동산과 지내들 옹기돌탑 등이 있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뒤편에 위치한 숲쟁이 꽃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철쭉이 피어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며 백제불교최초도래지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를 따라 꽃 속을 걸을 수 있다. 또한 5월 6~7일까지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리는 지내들 일대는 봄을 알리는 유채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으며 법성포 뉴타운 일대와 백수해안도로에도 노란 유채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여행주간에 맞춰 영광군은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광시설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영광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후 영광군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자들 중 20명을 추첨하여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주간 기간 방문한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을전시관 라이더 영상 체험, 영광 승마장 체험, 칠산타워 입장료를 각각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을 원하시는 분은 영광컨트리클럽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2016년도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우리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농업인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무안군이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제5기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4월부터 9월까지 귀농인 반과 한우 반 2개 과정에 100농가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진행하게 되며, 농업에 경영 원리를 도입하고 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과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한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영농에 기본이 되는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책,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자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농업인대학에서는 한우과정을 개설하여 한우 사양관리 기술과 질병 및 한우번식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능력을 길러 이 시대 우리 농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자 확대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누룩 제조의 맥을 이어가고 이를 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근 전통발효 누룩반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무안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4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무안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3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통 누룩에 대한 기초 이론과 다양한 분야의 누룩 제조방법을 체험해 보는 실습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전통발효 누룩의 원리와 띄우기 등 실제 이론을 배우고 누룩을 활용한 전통주, 식초, 장류 등의 제조과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리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인숙 씨(59세, 몽탄면)는 “전통발효식품에 관심이 있던 차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실제 누룩공장을 운영하는 전문가가 오셔서 기초부터 심화, 관리방법까지 가르쳐줘 나만의 누룩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발효식품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이 창업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의 전통발효 누룩 제조법을 계승시켜 나가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추모 제향 행사를 가졌다고 장흥군이 밝혔다. 이날 제향 행사는 매년 음력 3월 12일 지내는 안중근 의사 추모 행사로 지역 유림 50여명이 자리를 지켰다. 장흥 장동면 만년리에 위치한 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셔놓은 사당이다. 해동사는 지난 1955년 장흥에 살던 유림 안홍천(죽산 안씨)이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 죽산 안씨 문중에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흥군과 전남도교육청은 해동사를 학생들의 역사 교육 현장으로 활용키로 하고 이달부터 운영하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의 탐방 경로에 포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해동사를 우리의 바른 역사를 알리는 지역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가꾸고 청소년 교육의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5일(화)~15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회기에 걸쳐 부모교육 집단상담 “부모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20명)를 대상으로, 정선주 소장이 ‘부모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을 주제로 진행했다.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들과 부모역할의 어려움을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대처법을 터득해나갔다. 또한, MBTI성격유형을 통해 나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하여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임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됐다. 단계적으로,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이다―나를 알면 자녀가 보인다―마음의 소통 대화―말귀 알아듣기와 숨은 마음 찾기순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적절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진솔하고 적극적인 분위기속에서 더욱 쉽게 공감되도록 전달되었기에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토론과 대화식 수업 방식으로 자녀와의 갈등상황 대처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자녀와 공감하
(한국방송뉴스(주)) 전남 강진군이 2030 청년농업인 육성에 희망엔진을 단다고 밝혔다.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농 발굴을 위해 추진한 농산업창업투어(2030 창업농)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농산업창업투어는 지역내 20·30세대를 대상으로 충청과 전북 지역의 신지식농업인 농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농산업창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6차산업, 신기술, ICT분야의 전문적인 경험과 아이디어를 2030 창업농에게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30 청년창업농들은 아산시의 세계꽃식물원과 옥천 대림묘목농원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화훼 생산, 가공, 체험에 이르기까지의 성공노하우, ICT 첨단 생산시설 설비, 최근 소득작목의 흐름과 온라인 직거래 노하우 등을 배웠다. 또한 농산업 창업 성공의 롤모델을 찾아보며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연구해보기도 했다. 농산업창업투어에 참가한 후계농업경영인 김범기씨(도암면, 27)는“도시에서는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강진에서 농업으로 자리잡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온라인 직거래에 관심이 많다.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해
(한국방송뉴스(주)) 조용한 시골마을이 사춘기 여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지난 15일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회 41명이 1박2일 일정으로 푸소(FU-SO)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는 전남여고가 올해 첫 스타트다. 학생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고려청자도요지와 고려청자박물관을 둘러보고 가우도를 거쳐 영랑감성학교에서 오페라 가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청자접시에 꿈 새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푸소 농가를 만나 하룻밤을 함께 했다. 체험에 참여한 전남여고 한 학생은“예전부터 잘 알던 친척처럼 반갑게 맞아주시고 손녀처럼 딸처럼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행복을 선물받은 기분”이라며 “탁 트인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다 풀고 가니 학교에 가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회 임원들의 푸소체험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시골의 정을 느끼고 감성을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 전남여고 김덕중 교장의 뜻으로 결정됐다. 학생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푸소체험이 학생뿐아니라 인솔교사에게까지 매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김 교장은 당초 순천으로 계획되었던 전남여고 1학년 체험학습을 강진행으로 변경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재해예방사업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조기집행 공정보고회를 열어 안전교육을 했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재해위험지구, 우수저류시설,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적극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우수기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조기 집행률을 높이고, 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현장관리 능력배양과 지도감독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매주 시공사와 공정회의를 열어 부실시공 예방과 우수한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