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심장돌연사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전국 국립공원에서 여름휴가철인 7월과 8월 사이에 발생한 사망사고는 25건으로 이중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익사사고 8건, 추락사고 6건의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익사사고 8건 중 6건은 음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음주 후 물속으로 들어가는 행동은 절대하지 말아야 한다. 심장돌연사 사고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름철 폭염속에서 무리하게 산행할 떄도 발생하기 쉽다. 특히 당뇨 또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폭염 속에서 신체저항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지향 산행을 삼가하고 햇볕에 노출되는 능선길 보다는 그늘이 있는 계곡길과 완만한 경사의 수평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준비운동과 기본수칙을 지켜야 한다.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의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하며, 어린이들이 물 근처에서 혼자 놀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여름은 휴가철과 맞물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1,309명에 대하여 총 19,583,500원의 ‘2015 하반기분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제도’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참여세대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최대 7만원까지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좌번호와 에너지 고객번호를 확인하여 해당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과천시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에는 별도로 에너지 고객번호를 알 필요가 없이 즉시 가입이 가능하지만 주택 거주자의 경우에는 해당 고지서 또는 한국전력 고객센터, 코원에너지 고객센터에서 각각의 고객번호를 알아야만 가입이 가능하다. 신규가입자에게는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3구 멀티탭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또한 가입자가 이사를 할 경우는 주소 등 가입정보를 반드시 변경해야 한다.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으로 주소변경이 가능(서울시는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의회가 지난 7월 21일 고양소방서를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소영환 의장을 비롯한 우영택 부의장, 이규열 문화복지위원장은 박종행 고양소방서장을 접견하고 업무소개와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강화,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 등 당면 현안사항과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배웠다고 말했다. 소영환 의장은 소방서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리고, 도시 밀집화로 인해 신속한 소화가 어려운 지역에 소화용수 급수시설 설치와 취약계층의 소방시설 보급 등 필요한 예산지원에 대해서는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직원 한명 한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남도 섬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여행을 보내도록 25일부터 5일간 완도항, 신안 홍도항, 고흥 녹동신항과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여객터미널 매표소 출입구, 여객선 탑승구, 여객선 운항 안내 전광판, 화장실, 편의점 등 안전시설과 편익시설이다. 지난해 여름 특별 수송 기간(7월 25일∼8월 10일) 동안 전남 섬을 찾은 관광객은 65만 5천 명이었다. 하루 평균 3만 8천 명이 방문한 셈이다. 가장 많은 날은 8월 1일 토요일 6만 9천 명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남 섬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퍼센트 늘어난 68만 1천 명, 하루 평균 4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목포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다년간 이용객 통계를 분석해 특정 일자항로시간대에 승객이 편중되는 여객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예비선 8척(목포 3완도 1여수 4)을 추가 투입하고 운항 횟수를 하루 평균 44회 증편해 이용객 편의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섬을 찾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 여객선 터미널로, 전남 섬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공공시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남도 섬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여행을 보내도록 25일부터 5일간 완도항, 신안 홍도항, 고흥 녹동신항과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을 특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여객터미널 매표소 출입구, 여객선 탑승구, 여객선 운항 안내 전광판, 화장실, 편의점 등 안전시설과 편익시설이다. 지난해 여름 특별 수송 기간(7월 25~8월 10일) 동안 전남 섬을 찾은 관광객은 65만 5천 명이었다. 하루 평균 3만 8천 명이 방문한 셈이다. 가장 많은 날은 8월 1일 토요일 6만 9천 명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남 섬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 늘어난 68만 1천 명, 하루 평균 4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포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다년간 이용객 통계를 분석해 특정 일자항로시간대에 승객이 편중되는 여객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예비선 8척(목포 3완도 1여수 4)을 추가 투입하고 운항 횟수를 하루 평균 44회 증편해 이용객 편의를 해소할 계획이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섬을 찾는 관광객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 여객선 터미널로, 전남 섬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여행객 불편 요
(서울/김중철기자) 지난해 KBS1TV 다큐공감 ‘헬로, 말라위!’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박영숙 감독이 말라위 양궁 국가대표 선수 알레네오 데이비드(21)와 함께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다. 이로써 알레네오 데이비드는 말라위 역사상 최초의 양궁 국가대표 올림픽 선수가 되었다. 알레네오 데이비드는 그의 마지막 세계대회인 2016 터키 안탈리야 세계양궁월드컵에서 체력 저하로 평소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해 올림픽 참가의 희망이 좌절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그러나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는 알레네오 데이비드의 세계대회 기록 성장과 가능성을 보고 한 달간의 특훈을 통해 개발도상국 선수들을 위한 올림픽 참가권인 와일드 카드를 허가하였다. 박영숙 감독은 세계양궁협회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브라질 리우행을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알레네오는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있는 8월 5일 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남자 개인 랭킹 예선전에 참가하며,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본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말라위 정부는 7월 11일 말라위 양궁 대표팀의 올림픽 참가를
(한국방송뉴스(주)) 청주시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캠핑장과 농촌 관광휴양시설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화재 및 전기 누전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캠핑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청주지역 내 등록된 캠핑장은 총 3개소로 미원면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과 씨앗골캠핑장, 오창읍 여천리에 위치한 한국영농오토캠핑장이다. 청주시는 태풍ㆍ홍수 등으로 인한 고립여부, 소방차 진출입로 이상유무,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위험여부, 전기와 가스시설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핑장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청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나선다고 전했다. 대상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농어촌민박 51개소, 농촌관광농원 3개소 총 62개소다. 점검내용은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와 주요시설물 점검여부 등 안전관리체계,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관리, 가스·전기·체험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층간소음 예방교실'을 하반기부터 도서관, 문화센터 등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층간소음 예방교실'을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도서관, 문화센터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층간소음 예방교실'은 만 3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좋은 소리와 불편한 소리 구분하기', '층간소음 역할극' 등 층간소음 예방 관련 교육을 1~2회 제공하고 있다. 이 예방교실은 이웃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어릴 때부터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층간소음에 대한 근본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환경부가 올해 4~6월 수강자 662명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교실'에 대한 교육 효과를 평가한 결과, 교육전 69.4점이던 층간소음 예방행동에 대한 인지도가 교육후 89.4점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8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아이코리아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50명,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지난 6월 15일 도·소매업자의 취급수수료 인상과 보증금 반환거부 신고보상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소비자의 빈병 반환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던 소매점 취급수수료가 6월 15일부터 정상 지급되면서, 7월 14일까지 약 1개월 간 소비자의 빈병 반환율이 33%로 나타나 예년 24%에 비해 9%p나 증가했다. 이는 소매점이 빈병 반환 보증금 제도개선에 적극 동참하면서 소비자의 빈병 반환의 발걸음이 잦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94년부터 동결되었던 빈병 반환 보증금도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될 예정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소비자의 빈병 반환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점 취급수수료는 지난 6월 2일 관련업계 간 합의에 따라 6월 15일부터 소주병은 10원씩, 맥주병은 11원씩 주류 제조사가 소매점에 지급하고 있다. 소비자의 빈병 반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무인회수기도 설치 이전에 비해 회수량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등 제도개선 홍보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무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임실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물놀이안전체험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본부장 등 119안전체험관 관계자와 119안전체험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철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예방 체험의 국내 유일 교육장인 물놀이 안전체험장을 찾아 작년에 비해 체험기간이 4주 늘어나고, 체험정원도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된데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쾌적한 체험·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축중인 다목적 교육·편의시설 신축현장에서는 공사 진행상황을 체크하는 한편 계획대로 연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고 한다. 송성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전북119안전체험관은 국내 최고의 안전체험시설로 연 15만명이 찾는 국내유일 교육장”이라며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니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및 안전장비 확충, 이용자 사전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