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단체,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의 장기적인 상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1개 광역협의체와 5개 지역협의체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역 정책협의체는 위원장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로 생태, 공학, 인문·사회, 환경, 산촌경제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백두대간 및 환경단체 등의 위촉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2022년도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의 주요 전략 및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백두대간 전반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은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수립하는 계획으로, 5개 추진전략과 13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평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에서는 백두대간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백두대간 개발행위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리적 정책 방
최병암 산림청장이 5일 오전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군 산불현황 및 진화대책을 설명하였다. 최 청장은 "산불 진화헬기 57대(산림 29, 소방 7, 군 18, 기타 3), 지상 진화장비 총 273대(산불 진화차 37대, 소방차 236대), 진화인력 3천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국민들께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서수면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일환으로 노인복지 관련 핵심 정보를 모아 어르신 전용 복지 홍보 리플렛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서수면은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매년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가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리플렛은 평소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노인복지와 관련된 공적급여, 돌봄, 건강, 생활 지원의 전반적인 복지 정보를 담았다. 서수면은 해당 리플렛을 면사무소 민원실에 상시 비치하고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경로당 회원 등을 포함한 지역 주민에게 수시 배부하여 노인복지 홍보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차성규 서수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며 “복지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교통관리계는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경력배치를 통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실시, 스쿨존 153개소의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와 같은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점검 및 어린이 대상 비접촉 홍보활동이 있다. 군산서는 작년 하반기에도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실시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과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2021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27.4% 감소하였다, 교통관리계는 “어린이 안전위협행위 단속 및 계도와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홍보물품 제작 및 배부를 실시하고있다.”며 “이번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명 서장은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9년 연속 제로화를 위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김충관 군산해경서장이 3일부터 고군산군도 말도를 시작으로 명도, 방축도, 관리도 등 도서지역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군산군도는 63개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섬을 잇는 다리가 개통되어 주변 도서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 치안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 지역이다. 김 서장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고군산군도 항로상 위험요소를 돌아보고 이날 오후 2시 군산시 옥도면 말도 지역을 방문해 연안안전관리 시설물 점검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새만금파출소를 찾아 봄철 낚시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호 내·외측 수역을 중심으로 연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출동함정, 인근 파출소 등과 취약해역에 대한 실시간 정보 공유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상시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해 연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상 주변에는 갯바위와 암초 등이 분포해 있고 특히, 말도 주변은 갯바위 낚시와 레저 활동이 활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해안가에 방문할 때는 꼭 주변 안전표지판을 살피고 물때를 미리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
[전북/김주창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4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4일)과 내일(5일) 사전투표를 비롯해 3월 9일에 실시된다”고 전제하고 도민들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는 내용의 투표 독려 담화문을 발표했다. 송 지사는 “이번 선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대통령을 뽑는 선거이고 또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이후를 이끌 첫 번째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100년이 우리의 참여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뜻깊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도민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선거는 오미크론의 강력한 감염세 속에서 치러지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투표에 참여하는 도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밀접 접촉 방지를 위해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지사는 또한 “전라북도는 철저한 방역과 빈틈없는 준비로 도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편리한 투표환경을 제공하겠고 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14개 시‧군과 함께 도내 244개 투표소의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운행하고 동절기 휴지기에 들어간 군산 시티투어버스에 대해 공개입찰을 통한 새로운 업체 선정 뒤 오는 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시가 군산의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관광이다. 초중고 학생들의 소풍 및 현장학습,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매력적인 군산 관광 상품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관광객들이 감소함에 따라 잠시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지속적 환기, 탑승 전후 소독 등과 함께 '띄어 앉기' 시행으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인기 코스인 '고군산시간여행코스'를 통해 당일 투어로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두루 관광할 수 있으며 그 외 군산과 서천을 잇는 '광역코스'와 폭넓은 군산 여행이 가능한 '1박2일 코스(도보 연계, 유람선)'까지 총 4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에 따라 토·일요일에 운영하며 군산시외버스터미널, 군산역에서 출발한다. 탑승객이 10명 이상이면 대형버스(45인승)
[군산/김주창기자]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장이 무연고 기초생활수급 사망자의 명예 상주가 되는 공공장례업무협약이 맺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The-K예다함상조와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사망자의 존엄성 유지를 위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자는 사망 당시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로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의 인수 거부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대상에 대해 장례용품 공급 및 장례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무연고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없이 영안실에 안치 후 화장 처리를 해 왔지만 이번 공영장례서비스 지원으로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예우를 지키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도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장은 전국 최초로 장례기간 동안 명예 상주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영장례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오승찬 The-K예다함상조 대표는 “가족과 친지가 없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고인의 영면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장례절차 없이 고인을 보내야 했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더 이상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
지금은 잠시 멈춰야 할 때! 랜선으로 즐겨보세요.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강릉으로 떠나자. 아르떼뮤지엄 강릉에 기술과 예술이 만든 특별한 세상이 있다. 높이 8m에서 떨어지는 ‘폭포(Waterfall)’, 초현실적인 ‘해변(Beach)’, 화사한 꽃이 사방에 펼쳐진 ‘꽃(Flower)’, 우주에 서 있는 듯한 ‘동굴(Cave)’ 등 12개 공간에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강렬한 영상과 감각적인 음향, 세밀한 향기가 몰입감을 더한다. 동물을 색칠한 뒤 스캐너에 올리면 대형 화면에 자신의 작품이 움직이는 ‘라이브 스케치북(Live Sketchbook)’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정원(Garden)’에는 강원도의 자연을 담은 작품이 국악인 송소희의 소리를 배경으로 흐른다. ‘티바(Tea Bar)’에서는 찻잔에 달이 뜨고 꽃이 핀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연중무휴), 입장료는 어른 1만7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 원이다(티바 이용료 별도). 근처에 조선 중기 문인 허균과 허난설헌을 기리는 기념공원이 있다. 공원에는 남매의 작품을 전시한 기념관과 울창한 솔숲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경포호 산책로 곳곳에 강릉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각종 시설공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하자검사를 통해 부실시공을 차단한다. 또 각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후 보수로 소요되는 재정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원활한 하자검사 업무 처리를 위해 하자관리 업무 매뉴얼을 작성, 배포했으며, 하자검사 및 하자 발생 시 하자보수 조치사항에 대해 감사부서의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연 2회 시행하는 정기 하자검사 뿐 아니라 하자기간 만료 전 하자검사를 대폭 강화해 시공사의 입회하에 시공상태, 구조물 결함여부, 구조물 균열과 누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 철저한 하자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부실시공 등이 발견되면 해당 시공사에 즉시 보수를 요청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하자보증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또한 부실시공의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지방계약법에 의한 입찰참가 제한 등의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석기 회계과장은 “공사 사후관리 강화에 따른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로 예산 낭비를 방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