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시청사 내와 시청사거리에서 시청 직원들과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 솔선수범을 위한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홍보 전단지 배부, ‘1(회용품) 0(Zero)’ 피켓 홍보, 시민이 함께하는 1회용품 없는 날 실천 동참을 위해 시청 사거리에서 현수막을 들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회용컵(종이컵, 플라스틱컵)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병을 청사에 반입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등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사 내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해 청사 내 1회용품을 줄이는 데 노력해 왔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매월 10일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행동하는 날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공직자가 먼저 실천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하여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키자”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가격의 안정세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봄맞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에서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품목은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굴비), 마른멸치 등 대중성어종 6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소비가 늘어난 포장회(우럭, 광어)가 해당된다. 특히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명태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소폭 상승함에 따라 이번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전했다. 이번 봄맞이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 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12곳과 SSG.com,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21곳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더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회 등 유관 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사 전후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제 할인가격을 확인해 소비자가 할인행사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유·도선 사고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2022년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군산해경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유․도선 이용객은 2019년 152,966명, 2020년 48,807명, 2021년 53,817명으로, 해경은 코로나19 유행 초기 이용객이 급감 했다가 백신접종 및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정책 환경, 유·도선 안전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예방, 대비, 대응, 수습’ 4개 분야로 나눠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고 밝혔다. 우선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따라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을 꾸려 유․도선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예방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시간·항행조건 위반 △주류 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승객 안내 및 매뉴얼 비치 위반 등 안전저해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시 승객 대피 요령 및 화재 처리 방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스위트 원더랜드 체험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품비 4,300만원 중 70%를 국비로 지원 받아 운영되며 전시내용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이라는 공간이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기 위해 일상 속 친숙한 재료로 제작된 일러스트 체험전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 중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작가들이 본인만의 색채와 스토리로 섹션을 꾸밀 예정으로 4인 4색의 다양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좀 더 쉽고 재밌게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일, 주말 총 하루 4회씩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덕일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의 소중함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가중 부과된다. 또 음식점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에 대한 가중처분 대상이 확대되고, 위반 이력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 해양수산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현장. (사진=해양수산부)먼저, 마트 등 도·소매 업체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한다. 이전까지 도·소매 업체가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행위를 반복해 적발될 경우 동일한 수준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현재와 동일), 2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의 2배, 3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의 3배로 과태료를 가중해 부과한다. 또한 음식점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에 대한 가중처분 대상도 확대한다. 주요 수산물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수산물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진열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를 반복할 경우에도 과태료를 가중해 부과한다.음식점에서의 위반
[군산/김주창기자]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확진자 등의 본투표 투표방식을 변경했다. 기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는 방식에서 본인이 직접 투표소에 들어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종 전 변 경 임시기표소 투표 본인확인서 작성 ➯ 임시기표소 기표 ➯ 투표지 운반봉투에 넣어 투표사무원에게 전달 ➯ 투표사무원이 참관인 입회 하에 투표함에 투입 투표소 투표 선거인명부 확인 ➯ 투표용지 교부 ➯ 기표소 기표 ➯ 투표함 직접 투입 확진자 등은 18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종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전달해 투표하던 방법과 달리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직접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18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되지 아니한 때에는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한다. 앞서, 지난 4일과 5일 실시한 사전투표는 제외선거인을 포함한 군산시 총 선거인수 225,149명 중 102,149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이 45.37%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선거 투표율 29.91%보다 1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아우르는 고군산군도와 비응항 공원 산책로로 알려진 비응마파지길이 봄철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 옥돌해수욕장과 고군산길(구불8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사이트를 통해 소개가 된다. 고군산 연결도로를 통과해 선유도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남쪽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옥돌해수욕장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옥돌같이 작은 자갈로 구성돼 옥돌해수욕장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옥돌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마을 안쪽으로 걷다 보면 해안선 절벽을 따라 시원한 바람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산책로인 선유1구 해안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비해 덜 알려진 고군산군도의 숨겨진 산책 명소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을 계기로 고군산군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될 관광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8일 “확진 산모가 분만할 경우 추가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임산부가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안은 2월 25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정부는 응급·특수환자 등 코로나 이외 질환에 대한 의료대응체계 개선방안을 지난 2월 25일에 보고했고, 권역별 분만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추가 병상 확보를 추진 중이다. 다만 전담 병상 확보 외에 임신부가 원래 다니던 일반 병원·의원에서도 안전하게 분만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인력·시설 등에 대한 포괄적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확진 산모가 분만하는 경우 의료기관 종별 등에 관계없이 추가 가산 수가를 적용하되, 환자 측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해당 금액에 대한 본인부담은 면제한다. 특히 확진 산모가 병원급 이상과 의원에서 자연분만 및 제왕절개를 할 경우 ‘분만 격리관리료’를 신설해 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21일 수산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산가공종합단지 내 기반시설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새만금 국책사업에 따른 어업인 희생에 배려와 수산업과 새만금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지난 2019년 3월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포함한 수산식품업체 15개소가 참여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해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부지 266,000㎡(8만평)를 확보하고,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이후 전북도와 함께 도내 지역 실정에 맞는 수산식품 클러스터 중규모급의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22년 국가예산에 중・소규모의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사업비 14억원을 반영시킨 바 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영대 의원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김부겸 총리 면담 등 중앙부처 예산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과정에서 지역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정하고 신속한 개표를 돕기 위해 오는 9일 경비함정을 투입해 도서지역 투표함 이송을 지원한다. 군산에서 투표소가 마련된 도서지역은 7곳으로 어청도와 관리도, 방축도, 말도, 개야도, 연도, 비안도에서 대선 투표가 진행 된다. 해경은 투표가 종료되면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투표함을 육지로 수송하는 행정선과 민간선박에 경비함정 2척을 근접 배치하여 호송 및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행정선과 민간선박을 통한 투표함 수송이 곤란한 어청도 등 4개 도서에는 경비함정 2척을 투입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 악화와 선박 고장 등 수송선의 운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경비함정을 추가로 투입하고 해상 수송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경 헬기를 통한 항공 수송도 동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오늘 오전 9시부터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투표가 시작되는 9일 오전 9시부터는 상황대책반을 꾸려 투표함 이송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의 참정권 보호를 위한 투표함 이송 업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4년에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 명, 입항한 크루즈선은 414척으로 집계됐다. 2023년 27만 3천 명, 203척과 비교해 관광객은 약 3배, 입항 크루즈선은 2배 증가한 것으로서, 같은 기간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약 1.1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그 성장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제주) ’23년 10만 1천 명, 71척 → ’24년 64만 명, 274척, (부산) ’23년 15만 명, 105척 → ’24년 15만 2천 명, 118척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운·관광이 융합된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장급 전략 인사 교류(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를 실행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6월 17일,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개 전략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했다. 또한 기항지가 있는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크루즈선을 공동 유치해 위와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2025년에 입항할 예정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3.(목) 오전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신임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고, 지난 70여년 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 동맹을 미국 신행정부 하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축임을 강조하고, 본인이 취임 후 24시간 내 조 장관과 통화를 가진 것도 한미 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를 포함,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공감하며 자신으로서도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과 같이 확고함을 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