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슬립웨이)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산해경은 기상이 호전되는 봄이 되면 겨울철 동안 미운용 되었던 기구를 이용한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기관고장, 배터리 방전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작년과 동일하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사고예방센터와 레저기구 전문수리업체가 참여하여 선외기 엔진, 배터리, 엔진오일 등 간단한 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 레저객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레저기구 관리 상담과 함께 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무상점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예약제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인원을 지정하여 실시한다. 예약 신청은 군산해경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군산해경)수상레저활동 소통방’과 BAND‘수상레저 트리플S’를 통해 3월 17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레저 활동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봄철에는 장기간 방치되어있던 기구의 점검불량에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고려대학교 공동주최로 열린 기후회복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가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의 하나로 소개되었다. 지난 3월 4일 개최된 세미나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 유엔개발계획(UNDP) 셀리나 융 기후산림기술 자문,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손요환 교수, 이우균 교수와 학생 및 일반 청중 등이 참석하였다. 자연기반 해법(NbS)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관리하는 동시에,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 식량, 물, 사람의 건강, 재난, 사회경제 발전 등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한국의 산림녹화 노력과 경험을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 사례로 제시하였다. 또한,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한국 산림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해당 국가의 기후 위기로부터 회복이행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였다.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를 다른 국가에 적용하면, 탄소흡수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토양 보전, 주민 소득 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제3차 수정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계획기간을 5년 연장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제3차 수정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수정계획은 그동안 기초 연구와 전문가 토론회, 지역 의견 수렴, 관계부처·지자체 협의 등을 거치고 지난달 22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원회)가 최종 심의해 확정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광주의 문화적 토대 위에 다양한 아시아 문화가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가문화사업이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문화의 창’을 목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건립·운영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 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제3차 수정계획은 아특법 개정을 계기로 연장된 사업 기간에 조성사업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본방향으로 인구, 기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선양동 해돋이 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2022년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 주변지역은 해돋이공원 조성, 각종 개발사업으로 점차적 성장하는 반면에 대상지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대안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선양동 해돋이 마을에 4년간 국비 2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원으로 계단 및 옹벽 정비 등 안전확보,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지원, 마을안길 및 주차장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고령자 재취업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나아가 주민 주도형 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공존하는 균형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2022년 안전하고 품격있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 안전한 관광도시를 위한 맞춤형 관광마케팅 추진, ▲ 시간여행축제 체류형 지역축제 패러다임 전환, ▲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 ▲ 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 조성, ▲ 비응마파지길 관광명소화 사업, ▲ 은파호수공원 지중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여건 조성 및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방역 홍보 활동을 펼치고, 매주 주요 관광지 및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기존에 추진 중이던 시티투어버스 운영,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해설서비스 제공,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시간여행101 홍보 플랫폼 운영 등을 더욱 내실화해 관광객의 편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흥동 도시숲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0일 육군35사단 11해안감시기동대대(이하 11해감대대)와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외사 취약지를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막힌 하늘길을 대신해 공해상을 항행하는 선박 또는 소형 모터보트 등 바닷길을 이용한 밀수․밀입국 시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겨울철에 비해 기상이 호전되는 4월~6월은 해양 레저객이 증가함에 따라 레저보트를 가장한 밀수․밀입국 시도가 높은 시기이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11해감대대와 함께 고군산군도 일대 밀수․밀입국 취약지의 ▲미등록 소형보트 현황 ▲CCTV사각지대 ▲지형변화 여부 등을 합동 점검하고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군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를 예방하고 외사취약지 정보를 최신화하는 등 해상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해감대대는 감시 장비를 통해 24시간 군산 앞바다를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해경과 협력을 통해 밀수․밀입국은 물론 인명구조 활동에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4월 중국 선박이 공해상에 담배 상자를 던져 놓고 가면 국내 선박이
[군산/김주창기자] 전북 군산시 섬마을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5시 49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70대, 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개야도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지로 급파했다. 해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에 도착해 호흡곤란과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A씨에 대해 보온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하게 비응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비응항에서 119에 인계된 A씨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배편이 끊긴 취약시간에 고령의 환자가 발생하면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자를 신속히 육지로 이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4월 3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여류화가회(회장 서희정)단체전 <봄! 봄! 다시 봄!>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여성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섬세함을 화폭에 담은 회화작품을 전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군산 여류화가회는 지난 2012년에 결성된 지역 여성 미술단체로 14명의 작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수차례의 초대전과 정기전을 추진하는 등 군산 여성 미술계의 버팀목으로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의 따스함과 새로움을 표현한 ‘노랑이 물든 마을’, ‘고향의 봄’, ‘환희’ 등의 서양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군산 출신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고,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병행 운영하여 직접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전시를 관람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마음 쉼’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2022년도 군산시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실태조사’」와 병행, 재가 보호 중인 발달장애성인 60명을 발굴해 분야별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 장애인 평생교육 복지학회’와 연계해 지난 2월 21일부터 총 7차 21시간의 발달장애성인 파견강사 및 매니저 양성교육을 비대면(Zoom활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교육이 끝나고 나면 교육대상자의 가정 또는 별도 장소에서 전문강사와 매니저를 매칭해, 2:1로 원예심리, 음악심리, 미술심리 프로그램 중 수강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기관 중심의 평생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가 보호 중인 발달장애성인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지역 사회 참여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산불예방 총력 대응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황 부시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대형산불 등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일 산불 조기진화지인 서수면 축동리 내무장마을 인근과 산불취약지인 망해산 등을 찾아 산불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전 행정력 동원을 통해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감시와 예방을 당부했다. 시는 봄철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5~4.17) 및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본청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23개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림녹지과 직원의 1/4, 읍면동 직원의 1/6로 증원, 아침 10시부터 일몰시까지 특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봄철 건조시기가 지속돼 대형산불 위험성이 높은 지난 5일 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의 1/6을 주말 각 읍면동 산림에 배치해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입산자의 실화나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 최소화를 위한 소각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4년에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 명, 입항한 크루즈선은 414척으로 집계됐다. 2023년 27만 3천 명, 203척과 비교해 관광객은 약 3배, 입항 크루즈선은 2배 증가한 것으로서, 같은 기간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약 1.1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그 성장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제주) ’23년 10만 1천 명, 71척 → ’24년 64만 명, 274척, (부산) ’23년 15만 명, 105척 → ’24년 15만 2천 명, 118척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운·관광이 융합된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장급 전략 인사 교류(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를 실행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6월 17일,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개 전략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했다. 또한 기항지가 있는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크루즈선을 공동 유치해 위와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2025년에 입항할 예정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3.(목) 오전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신임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고, 지난 70여년 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 동맹을 미국 신행정부 하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축임을 강조하고, 본인이 취임 후 24시간 내 조 장관과 통화를 가진 것도 한미 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를 포함,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공감하며 자신으로서도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과 같이 확고함을 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