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5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원 발의 3건과 군산시 법령불부합 내용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10건의 부의안건 처리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1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군산시의회공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2021 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에는 김중신 시의원(대표위원), 김세종 세무사, 이영욱 세무사, 전순미·서순만 퇴직공직자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이어 배형원·김영자·김중신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는 다양한 영역의 장애가 있고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직·간접적인 관계인들의 어려움은 계량화된 수치로 측정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법률적 동등함과는 달리 사회적 불평등과 사각지대에 계속 머물러야 하는 어려운 시민들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에는 15개 영역의 장애를 인정 및 등록하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국가보훈처와 전상군경 유족 및 보국수훈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김영진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명패를 부착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유가족들은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도 세밀하게 신경써주고 직접 방문해서 집에 명패까지 달아주니 국가에 대한 헌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시장은“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군산시 대상은 총 387명으로 전상군경유족, 공상군경유족, 무공수훈자유족, 보국수훈자유족에게 명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14일 황 부시장이 옥구읍에 위치한 산들도서관과 임피채만식도서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들도서관은 농업특화도서관으로 지난 2020년 10월 정식 개관했으며 책꾸러미 챌린지, 독서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피채만식도서관은 지난 1997년 3월 개관해 도농복합지역 문화체험 역할을 이행하며 지역교육시설과 연계로 독서문화 강좌를 추진해 왔다. 황 부시장은 이날 “많은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각자 도서관만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이 언제나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제1기 정책 반올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책 반올림 : 임용 5년차 이하인 신규 공무원들의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시켜 혁신 은 올리고, 불필요한 관행은 내리는 정책연구모임 이번에 선발된 18명의 정책 반올림 참가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시는 정책 반올림을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수직적인 공직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과 아이디어 등을 공유해 시정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책반올리미와의 간담회를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MZ세대의 합리적이고 참신한 의견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가 이뤄졌다. 정책반올림은 매주 금요일 Free Idea Day(자유 생각의 날)를 운영하여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고 우수 방안을 시책으로 발전시키며 ▲정부종합청사 및 국회의사당 등 선진지 견학 ▲세대공감토론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MZ세대 공무원들인 정책반올리미들의 참신한 상상력과 대담한 실행력을 통해 세대간 소통 확대와 적극행정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됨에 따라 예년대비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방지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12일(토) 관악산 등산로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등이 참여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대국민 호소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 전원은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여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금년 3월 10일 까지 27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121.8건)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캠페인에 참석한 기관들은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홍보물 배부와 공익광고 송출 및 산림보호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한 국가-지방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하였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강원도 삼척, 울진 등과 같은 대형산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학교전담경찰관(자치경찰사무)은 신학기 시작과 더불어 학생들의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 간 범죄가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학기 범죄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관내 코로나 확진자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초점을 두고 SNS 홍보(페이스북) 및 모든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카드뉴를 게제하도록 하여 선제적 범죄예방에 앞장섰다. 카드뉴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청소년이 길가에 주차되어 차량을 훔치거나 렌트카 공유앱을 통해 불법적으로 차량을 대여하여 무면허로 운전하여 인피사고를 내거나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를 설명하고, 이와 같은 행위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불법행위임을 알리고 처벌조항을 인지시킴으로써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박찬도 여성청소년 과장은 청소년의 비행에는 사회의 책임도 있으며,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기를 당부했으며,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이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과 멘토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바른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14일부터, HPV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만 12세(2009~2010년 출생) 여성 청소년에서, 만 13세~17세(2004~2008년 출생) 여성 청소년, 만 18~26세(1995~2003년) 저소득층 여성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한 달 이내 발급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지참 후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된다. HPV 국가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41개소)에서 시행중이며,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HPV 예방접종은 접종연령과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 및 간격이 다르므로, 새롭게 접종하는 경우 접종 전 의사의 예진 후 본인 연령에 맞게 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HPV 예방접종 실시기준은 접종 당일 피접종자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실제 만 나이) 기준으로 만 9~14세는 HPV2가 백신과 4가 백신을 2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접종해야 하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의 원인이 공식 규명됐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약 2개월간 진행한 사고원인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김규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조사 결과 발표를 마친 뒤 동영상 자료를 이용해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사고 발생 후인 1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사고원인을 조사했다. 사고원인 조사활동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검토 뿐만 아니라 재료강도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사조위는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시공·지지방식 임의 변경에 따른 가벽 설치로 인한 작업 하중 증가 ▲설비(PIT) 층 하부 3개 층 가설지지대(동바리) 조기 철거 ▲콘크리트 강도 수준 미달 등을 지목했다. 사조위는 39층 바닥의 시공방법 및 지지방식이 당초 설계도와 다르게 임의 변경된 것으로 확인했다. PIT층(옥상층인 39층과 38층 사이에 배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주거지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하수도 편익을 위하여 월명동, 신풍동, 삼학동, 중앙동, 흥남동 일원의 금암분구 하수도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암분구는 처리구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오·우수 분류화하는 사업으로 465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추진된다. 2022년도는 우선 역전종합시장, 삼학시장, 금광동 행복주택, 흥남동 일부를 정비하고 2025년까지 매년 국비를 확보하여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역전종합시장은 전통시장 현대화를 통한 이용객 및 상인들의편익을 증진하고자 아케이드 설치공사가 추진중이며 공사로 인한 소상공인 및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공사기간에 하수도 정비공사를 병행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금광지구 행복주택은 4월중 준공 및 입주 예정으로 기존 우·오수 합류관으로 배수처리토록 되어 있으나 금회 사업구간에 긴급 추가 반영하여 기존 합류관 철거 및 오수관로 200m를 신설로 입주자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삼학시장은 4월부터 8월까지, 흥남동 일원은 8월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추진되며 나머지 월명동, 중앙동, 신풍동은 2025년 3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서수면 신장마을에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 주거 및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서수면 신장마을 일원으로 슬레이트 지붕과 노후주택, 위험 경사지가 많아 주민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마을 안길이 협소해 차량 통행 시 사고의 위험이 있는 등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이 구역에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철거,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ㆍ위험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공용주차장 설치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후된 생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