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에 군산 철길숲(도시바람길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폐철도 부지 60,691㎡를 기부채납 하는 조건으로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되며, 매년 약 2억 6천만원씩 총 53억원의 토지사용료에 대한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도시바람길숲은 작년 12월에 산림청 국가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철도 유휴부지 무상사용 선정으로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 2.6㎞ 구간의 폐철도에 테마별 명품숲을 조성하는 군산 철길숲과 배후 산림과 녹지축을 연결하는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철도 유휴부지 무상사용 공모 선정은 군산 철길숲이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써 주민친화적 사업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면서“철길숲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옛 군산선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년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과 군산지역 기업 경영자들의 경영기술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으며 현재 제36회까지 경영 노하우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왔다. CEO 경제포럼은 회원을 대상으로 선호 강사를 섭외해 연 4회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기업경영 도움, 강의기법 등 포럼에 대해 95%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존리 대표(메리츠자산운용),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공병호 소장(공병호연구소) 등 각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외 사회, 경제적 이슈 현황에 대해 강의·토론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회로 축소 운영됐지만 올해는 오는 22일 제37회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시작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총 4회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제37회 경제 포럼은 ‘강대국에 둘러쌓인 한반도의 숙명’(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이라는 주제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지역기업의 역량이 강화되고 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귀섭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강임준 군산시장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달했다. 무공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지난 2019년부터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인‘6·25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수훈자인 故김귀섭 참전용사는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으로 강원 양구 가칠봉지구 전투에 참전해 적 사단을 격퇴하며 북방영역을 확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강 시장은“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며, 6·25 전투 영웅이었던 故 김귀섭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시의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15일 군산시의회 11층 소회의실에서 K도시문화연구소 김종연 사무처장을 초빙해 처음 실시하는 지방의원 예비후보 후원회(펀드) 설명, 후원인의 정치후원금기부 및 선거비용 제한액 이해, 선거에 도움이 되는 후원회 조직화와 모금방법 등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후원회 설립절차 ▲후원회 등록서류 작성방법 ▲후원금 모금방법 및 준수사항 ▲정치자금영수증 발행 ▲후원회 변경등록·해산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내용이 꾸며져 이해도를 높였으며 의원들은 올바른 후원회 설립 등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의원들은“사전전문 교육으로 정치자금법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엄격히 지켜 깨끗한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군산시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일 부의장은“이번 교육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도 후원회 설치가 가능해져 투명한 선거문화를 위해 의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며“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으로 시민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늘 8월 개최되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에 앞서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회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정식 및 번외종목 주관 단체(협회, 연맹) 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이번 실무회의는 전라북도, 군산시, 정식종목(요트, 수중․핀수영, 철인3종경기, 카누) 관계자 및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등 경기지원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회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기본계획과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종목 관계자들의 전문적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장 및 개‧폐회식장 현장 시찰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2020년 개최를 추진하다 코로나로 인해 취소를 결정했고, 2022년 개최 도시로 재선정되었다”면서 “올해도 오미크론 확산과 정부 방역 대책에 맞춰 어렵게 개최 준비를 추진하는 만큼 실무회의를 통힌 전문적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선유도 해수욕장,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쇠)가 새학기를 맞아 저소득층 초등학교 신입생 25명에게 입학축하 선물로 운동화 교환권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초등학교 입학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운동화를 일괄 구입해 지원하는 것이 아닌 운동화 교환권으로 지원하며 본인이 원하는 운동화를 구입 할 수 있도록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시기지만 새 신발을 신고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하고 함께 누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식도동에 위치한『군산 새만금 어린이랜드』가 개장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새만금 방조제 유휴부지를 활용해 세계 최장 방조제(33.9km) 기념과, 새만금을 찾는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2월 조성됐다. 지난 2018년 5월 최초 개장한 이후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3월에서 11월까지 운영 중에 있다. 56,000㎡의 넓은 공간에 조성된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새만금을 200분의 1로 축소해 만든 생태연못과 새만금 방조제를 형상화한 170m의 데크로드가 있으며, 네트놀이대, 조합놀이대 등의 놀이터, 상자형 쉼터, 잔디광장, 나비모양 화장실 등 어린이들이 맘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전북 최초로 설치된 바운싱돔(공기주입 놀이시설)과 RC카(무선조종자동차) 체험은 많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어린이랜드 개장 후 코로나 이전 6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코로나 이후에도 매년 2만여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넓은 공간에 비해 그늘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아쉬움으로 금년에는 바운싱돔 주변에 막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전북산학융합원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협약은 기업이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게 2년간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80%(최대 월 16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지원을 받은 기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고용 및 역량강화 등을 보장하고, 인건비 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당 청년을 계속 고용해야 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업 참여 주체별 지위와 역할, △기업 및 청년근로자의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이다. 당일 사업 담당자교육과 부정수급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청년세대의 고용위기 및 지역 이탈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맞춤형 지원으로 군산시 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산학융합원(063-472-2809)으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을 위촉해 연안사고예방 업무를 보조하게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4명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알고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만 70세 미만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군산해경은 모집이 완료되면‘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연안안전지킴이’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 후에는 위촉식을 거쳐 위험구역인 소룡포구와 무녀도 쥐똥섬에 2인 1조로 배치돼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달 15일(주말 4일 포함) 동안 평일은 3시간, 주말은 4시간 근무하며 연안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해안가에서의 파도 휩쓸림, △간출암에서의 고립, △항·포구에서의 실족 등 장소별 위험성을 이용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해경은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되어 활동하면 소정의 활동비와 피복, 상비약품, 활동가방 등 연안안전지킴이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
[군산/김주창기자]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은 서수면 동우팜프레에 위치하고 있는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황 부시장은 거점소독시설의 방역상황 및 축산차량의 소독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격려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차단방역 대책을 보고받고 후 가축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양돈 및 가금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2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축전염병의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장·시설 방문전 축산차량의 세척·소독 실시를 의무화했다. 황 부시장은 “경기, 강원지역에서만 발견되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빠른 속도로 잇달아 발견돼 돼지농장에서의 발생이 우려된다”며 “가금농가들은 철새가 북상을 마치는 3월말까지 농장 내외부와 출입차량 등에 대한 꼼꼼한 소독를 실시해 AI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3.(목) 오전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신임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고, 지난 70여년 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 동맹을 미국 신행정부 하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축임을 강조하고, 본인이 취임 후 24시간 내 조 장관과 통화를 가진 것도 한미 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를 포함,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공감하며 자신으로서도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과 같이 확고함을 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