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군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차단을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 '깡'),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가맹점이 부정 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또는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소상공인지원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3개 점검반을 가동해 신고, 의심 가맹점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며 부정유통 신고자에 대한 신고 포상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일제 단속에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현지 지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명백한 부정유통이 확인된 경우에는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되고 부당이득은 환수 조치된다. 시는 사안이 심각할 경우 국세청 세무조사와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 할 방침이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가 어려운 시기에 시작하여 소상공인매출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본래의 목적에 벗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마약류의 온라인 판매·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7개 기관*이 민·관 합동으로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점검합니다. * 식약처,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식약처는 이번 집중 점검에서 적발된 불법 판매·광고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히 삭제‧차단 요청하고 반복 위반자를 수사 의뢰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 의약품·마약류는 가짜·위조 의약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약사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불법 유통 제품의 경우 정식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유통과정 중 변질·오염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불법 유통 제품을 복용한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피해구제 대상이 아니므로 소비자는 절대 구매·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의약품·마약류를 판매·알선·광고하는 행위와 마약류를 구매하는 행위는 처벌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올해 7월 21일부터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에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주변 동료들의 귀감을 사고 있는‘열혈 구조대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군산해양경찰서 구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승만(35세), 김태균 순경(36세)이다. 군산해경에 따르면“이들은 지난 2월 대한인명구조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제44회 라이프 세이빙(LIFE SAVING)’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1차 예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라이프 세이빙 대회는 국제인명구조연맹(ILS)에서 개최하고 있는 세계대회로 나라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구조수영, 장비구조능력 등 인명구조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한승만, 김태균 순경은“해양구조 전문기관인 해양경찰의 위상과 구조능력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출전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평소 해양경찰 구조대에서 인명구조 업무에 매진해 왔으며 퇴근 후에도 꾸준한 체력관리와 잠수․구조 기술을 익히며 동료들 사이에 남다른 열정을 소유한 능력자들로 소문이 나 있다고 해경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군산 장자도 인근에서 여객선 실종자를 밤낮없이 수색하였고 11월에는 군산 금란도 인근 화재선박 진압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지해춘 의원입니다. 먼저 금일 발언을 허락해 주신 김영일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역경제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강임준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금일 본 의원은 교통약자들의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운영에 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5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익을 위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제정하고 2006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등으로 일반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교통약자의 인구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수는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장애인과 고령자 수는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 및 교통복지 정책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수요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공급은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는 교통복지는 매우 미흡합니다. 현대사회의 생활공간이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지역 간 교통편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청년의 시정참여와 소통을 통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군산청년협의체’청년위원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군산 청년협의체는 △정책·소통, △일자리, △창업, △복지·문화, △농·어촌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로 청년들의 수요가 반영된 신규정책 발굴을 위한 토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군산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거나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대학원생)으로 청년청책 및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고 참여 의지가 높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지원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happytree01@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063-454-4382)에 문의하면 된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군산시 청년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청년정책이 추진되도록 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군산시민의 숙원인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이 올해 상반기 설계 착수를 앞둔 가운데 성공적 건립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후 3시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군산 전북대병원의 성공적건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영대 의원과 군산시, 전북대병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는 의료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부지 논란 등으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지연돼왔으나, 지난해 신영대 의원과 강임준 시장이 협력해 부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추진에 물꼬를 튼 바 있다. 이후로도 10여년간 법적요건 등이 변경되어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 증가한 탓에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 대상이 되면서 최소 1년 이상 추진이 지연될 뻔했으나, 신 의원이 국회 예결위에서 기간과 절차가 대폭 단축된 적정성재검토를 관철하고 올해 국가예산에 설계예산 39억원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실화 되었다. 이처럼 지난한 과정 끝에 이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대응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소통의 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1 소통의 장은 각 담당자와의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매뉴얼과 목푯값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전략 방안을 토의했다. 2022년 신규지표에 대해서는 대응전략을 함께 고심하고 부서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초기부터 지자체 합동평가의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를 위해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매월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와 간담회 등을 통해 부진지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합동평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량평가의 목푯값이 미정이거나 과다 설정된 지표에 대해서 시 실정에 맞게 개선되도록 전북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지자체 합동평가는 각 지표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주어진 지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과 대학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김영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군산대학교 이장호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정동원 기획처장 외 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군산대학교 혁신비전‘ICC 기반 특성화 대학부제 운영’및‘지역-대학 상생을 위한 대학 주요 공모사업’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뿐 아니라 의회와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유기적인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의회와 군산대학교가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가 서로의 역량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지역 대학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부의장은“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군산시 집행부와 군산시의회, 지역 대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군산시의회는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청년뜰(창업센터)은 (예비)창업자들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2022년 군산시 창업가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군산시 창업가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식재산권 상담, 아이디어 고도화 컨설팅, 선행기술조사, 출원서 작성 등 출원에 필요한 서비스 일체를 지원해 나만의 기술 및 디자인, 상표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자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지식재산권 중 산업재산권으로 ▲특허, ▲실용신안, ▲상표권, ▲디자인으로 신청자 1인당 지식재산권 1건씩 총 30명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적격 여부 심사 후 청년뜰과 연계된 변리사를 통해 상담 및 출원이 진행될 예정으로, 출원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사업 아이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여 우리 지역에 안정적인 사업화 기반을 갖춘 우수 기술창업 기업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가 지식재산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매년 4월에 개최해온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취소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역과 전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각종 행사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고려해 ‘2022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 벚꽃이 피는 3월 말 ~ 4월 초 사이 월명종합경기장 내에서 운영하던 봄철 ‘벚꽃 먹거리 장터’를 취소 결정했다. 이는 지역주민 안전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했으며 상춘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노점 단속 및 자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도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해 참가자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결정하게 되었다.” 면서, “대회 취소에 따른 군산시민 및 전국의 마라톤인들의 불편과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