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3인 3색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욘드 더 뮤지컬」이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26일에서 오는 4월 2일로 변경됐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출연진의 확진으로 인해 공연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정 변경 후에도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예매 좌석 그대로 관람 가능하며, 일정 변경으로 인해 관람을 할 수 없는 경우는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해 수수료 없이 취소 환불 가능하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출연진 확진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정 변경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취소되지 않음을 크게 반기고 격려하는 시민이 많음에 놀랐다”며,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인 공연계 현실을 감싸주신 시민 여러분의 이해에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보다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현장예매 커피브라운(465-7730)에서 가능하며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이며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은 군산예술의전당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자원봉사 단체인 세노야봉사단(단장 채영숙)과 합동으로 수집 강박증이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구는 홀몸 어르신 세대로 출입문 안과 밖, 그리고 좁은 골목에 5톤 불량의 쓰레기와 폐기물 등이 가득 차 건강과 위생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자력으로 청소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웃에 사는 김모 할머니는 “주민센터와 봉사단체가 합동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해줘 걱정거리가 사라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채영숙 단장은 “우리 봉사단의 작은 실천으로 어르신이 보다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숙자 흥남동장은“관내 취약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세노야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 이후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24일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국회를 찾아 송석준 국토위 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먼저 국민의힘 호남동행(군산) 의원인 송석준(국토위) 의원을 찾아 윤 당선인의 대선공약인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건설 등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군산시 관련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위원회 간사인 이용호 의원실(남원, 임실, 순창)을 찾아 윤 당선인의 전라북도 대선공약이 국정과제화 될 수 있도록 각별한 협력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중앙부처의 재정여건 변화가 예상 돼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을 방문, 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각종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황 부시장은 금번 방문 이후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기재부 및 국회를 방문해 2023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철호 부시장은 “인수위원회가 활동하는 3월에서 5월까지의 시기는 중앙부처의 2023년도 예산편성 시기와 겹치므로 대선공약이 국정과제로 실현되기 위한 아
[군산/김주창기자] 지난해 군산을 찾은 낚시객은 348,056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이용객이 약 15% 증가해 군산해경이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군산에서 64,076척의 낚시어선이 출항했고, 998,882명의 이용객이 바다낚시를 즐겼으며, 72건의 낚시어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군산해경은 바다 낚시객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낚시어선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낚시어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고 밝혔다. 우선 출항 전 낚시어선의 현장 확인을 확대하고 해상 검문검색을 통해 낚시어선업자의 안전관련 법령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등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며, 낚시어선 선장이 출항 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사고분석을 통한 시기별․취약지별 맞춤형 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 한 달 동안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해 안전 저해행위를 근절한다. 주요 단속은 ▲과승 ▲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장치(V-PASS) 미작동 ▲승선자 명부 및 신분증 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제사법위원회)은 23일 헌법재판연구원 역량강화를 위해, 2011년 설립이래 변화가 없던 헌법재판연구원 정원과 구성원 지위 등에 관한 내용을 개선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 의원실은 ‘헌법재판소의 역할이 중요해 짐에 따라, 국민들의 기본권을 더욱 충실히 보장하고 권리구제의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근 국민들의 권리 의식 향상에 따라 헌법재판 사건접수 건수 역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헌법재판소 통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설립 당시인 1988년 기준 39건에 그쳤던 접수 건수가 최근 2년간에는 평균 3,034건에 달하는 등 헌법재판에 대한 수요는 설립이래 약 77배 가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반면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1989년 평균 174일이었던 것이, 2021년에는 평균 611.7일로 약 3.5배 증가했으며, 미제사건도 26건(1988년 기준)에서 1,518건(2021 기준)으로 58배나 많아졌다. 현재의 체제와 운영방식으로는 늘어나는 헌법재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대폭 늘어나고 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2일 오후 5시 46분께 “군산항 1부두에 입항하던 예인선 선원 A씨(70세, 남)가 부두 안벽에 배를 매던 과정에서 홋줄 작업을 하던 중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경구조대, 해망파출소 순찰팀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한승만, 황진영 순경은 A씨가 부두 안벽에 설치된 고무 완충장치를 붙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맨몸으로 바다로 뛰어들어 신고 접수 4분 만에 A씨를 긴급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이어 도착한 119구급에 인계 된 후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아직 수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구조대원의 망설임 없는 조치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 할 수 있었다”며 “선박에서 작업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두나무(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플랫폼)을 이용한 나무심기 행사가 사흘째를 맞이하면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산불피해지를 가상세계 공간인 두나무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플랫폼)인 “세컨블록(2ndblock)”에서 구현하고, 참여자들은 가상의 숲(2ndforest)에 입장한 뒤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의 나무 1그루를 심는다. 가상의 세계에서 심어진 나무는 실제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 2그루가 심어져 산불피해지 복원에 국민이 간접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3.21∼3.25까지 5일간 행사 누리집(www.2ndforest.kr)에서 매일 1,00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산림조합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교환할 수 있는 그루콘 1매가 배부된다. 행사 이틀째인 어제(3월 22일)는 오전 10시에 산불피해지인 가상의 숲이 열리기 전에 수많은 참가자가 대기 줄을 섰으며, 시작 40여 분 만에 모두 마감되어 많은 참석자가 아쉬워했다. 이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접속자는 8,100
[군산/김주창기자]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신흥도시숲공원 등 경관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황 부시장은 ‘신흥도시숲 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소룡동 가로경관 개선사업’, ‘미룡동 도시벽화 사업’현장 등을 방문했다. ‘신흥도시숲’은 1단계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마무리 하고 2단계 옹벽 디자인 개선(조형벽화 및 조명) 등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소룡동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월명공원과 소룡동의 스토리를 담은 벽화를 설치해 시민들의 주⋅야간 보행 환경 개선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룡동에는 용문초등학교와 금강중학교를 연결하는 인도 방음벽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벽화를 설치해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의 통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 부시장은 현장방문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도시경관과 잘 어우러 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꾸준하게 유지 할 것”을 주문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창업지원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뜰에서 「군산 메이커 활성화」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산 메이커 활성화 프로그램은 메이커문화 확산과 (예비)창업자의 사업 아이템 확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실시한다.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회에 걸쳐 수제창작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교육으로 분야를 나눠 총 80명의 수강생에게 실습 위주 교육이 추진된다. 수제창작 창업교육은 가죽공예품 및 향기제품 제작 교육이 각 1회 운영되고, 레이저 커팅기, UV평판 프린터, 3D프린터, CNC고속가공기 장비 사용 패키지 교육을 비롯한 시제품 제작 교육이 총 6회 진행될 예정으로 우수 (예비)창업자의 역량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민(군산 내 대학 재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회차별 모집 공고를 통해 10명씩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제창작 창업 아이디어 활성화 및 시제품 제작 능력 향상을 통해 우리 지역에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4월 한달 간 주말마다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거리의 풍각쟁이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거리 공연은 지역 청년 버스커들과 군산시간여행축제 댄스 서포터즈들이 꾸미는 ‘봄에 떠나는 군산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노래와 춤으로 채워진다. 구체적 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말마다 초원사진관 야외무대와 경암철길 마을내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초원사진관은 영화‘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이며 시간여행마을에서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관광객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경암철길마을은 지난해 히트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관심이 많아진 달고나뽑기를 체험해볼 수 있고 7080시대의 레트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군산의 관광 명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공동체가 일상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며 문화적 정서 결핍을 해소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주요 생활용품의 주의경고 표시사항을 신설하고, 해외직구 어린이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해제품 정보를 공표한다. 또한,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의 신속한 안전기준 도입을 위해 안전기준조사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안전확인신고 유효기간(5년) 폐지 등 제도를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선제적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로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4대 전략과 9대 과제를 담은 '제4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7)'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해외직구 등 온라인 거래 안전관리 강화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반 조성이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관계자들이 전기침대·어린이 놀이기구 등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30.(ⓒ뉴스1) ◆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국가기술표준원은 먼저, 어린이 제품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제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와 성인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관리를 확대한다. 바닥재 등 안전사고 상위품목 생활용품에 대한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고교학점제 첫 시행을 앞두고 고교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교육부는 23일부터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은 이 곳에서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고, 이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면 학생이 배울 과목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데,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르게 구성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해진다.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 기능 구성 먼저,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상담 내용을 작성·신청하면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팀이 배정되어 진로·학업 관련한 맞춤형 상담 내용을 학생에게 전송한다. 또한 학생이 배정된 고등학교